지난번 처가살이 장모님과의 문제로 고민썻던 사람인데요..

죄송2012.09.05
조회12,061

--------------- 지난번에 쓴글 --------------

대학4학년때 여자친구를 만나서..     원치않는? 임신으로 아기를 가지고..

 

결혼을 하게됬습니다.......

 

연상연하 커플이었고... 아내가 저보다 4살 많습니다.

 

저는 얼마전에 취직을했고..  처가살이는 2년다되어 가네요..ㅜ

 

그런데..      장모님이 너무 절 힘들게 하십니다.. ㅜㅜ

 

장인어르신께선 첨에 임신했단 소식을 전하러 찾아뵈었을때도

 

절 이뻐해주셨습니다. 사위라고.. 

 

 

장모님께선  툭하면  자기딸이 나이많다고 따른 어린여자들 만나고 다니는건 아닌가

 

시도때도 없이 감시하십니다.  집에서 전화통화 하는것 조차 자유롭지 못합니다..ㅜㅜ

 

장인어르신께선 저녁에 일하러 가셔서 제가 일마치고 오면 장모님과 저 아내 뿐입니다.

 

제편은 없습니다 ㅜㅜ 아내가 제편을 들어주긴해도  장모님께선 제가 늘 의심되고 탐탁치 않으신가 봅니다.    사위사랑은 장모사랑 이란말 저는 이해못하겠구요,    솔찍히 밥먹을때도 눈치가 보입니다

 

메인매뉴 나오면 아내에게...  정성스레 챙겨주시고 하시니깐 제가 많이 먹으면 안돼는것 같고

 

눈치도 주십니다..ㅜㅜ   제가 운동을 해서 식단을 아내가 도시락을 싸주면

 

장모님께선 뭐 그런 벼슬한다고 애 귀찮게 그런걸 챙겨가냐고    꼴값이라고 하십니다ㅜㅜ

 

"얘 참 별나네 유별나네"      이런어조의 말을 매일하십니다.  차라리 욕을 하시는게 낫지

 

정말기분나쁩니다 ㅜㅜ      " 애야 아이고야 그래가지고 되겠냐 ? " 이런 말투도요 ㅜㅜ

 

 

제가 뭘하는게 유별나게 보이신가 봅니다ㅜ  처가댁은  저녁 8시가 되면 소등 입니다. 불을다 끄고

 

누워서 티비 보십니다. 9시쯤되면 주무시기 시작하십니다..       저는 일마치고 씻고 하면 저녁 7시..

 

제자유 시간은 1시간-1시간30분 남짓...       9시이후에 화장실 갈때발소리에도 깨십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목이 마르거나 출출해서 냉장고도 마음 놓고 못열겠고

 

목말라서 냉장고 문열었는데

 

장모님 " 너는 이시간에 뭘 그리또 먹을라고 냉장고를 열어따 닫았다 하냐 "

 

저 " 아. 장모님 저 물좀 마실라구요^^ "

 

장모님 " 에휴 참.. "

 

ㅜㅜㅜㅜㅜㅜㅜㅜ    진짜 까치발들고 다닙니다..  정말 덥고 샤워하고 싶을때는 생수물 사올걸로

 

등목 합니다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무 힘들고,,     늘 심장이 콩캉콩캉 불안하고  강박증도 생깁니다 거실에 나갈때 한번에 모든걸 다해야지 이생각에 ㅜㅜㅜ 

 

분가 하자고 하면  아내가  또 서운해 할것같아서 말도 못꺼내겠고,,        제가 좋아하는 헬스도

 

아침일찍 나가서 하고 일하러 갑니다,, ㅜㅜ  일마치고하면 다 주무시니깐요,,

 

장인어르신께선 아침에 들어오시는게 다고,,,,,,,, ㅜㅜㅜㅜㅜㅜㅜ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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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에 까지가 제가 썻던 글이고..

 

제가 몇일전 아내에게 진지하게 말했습니다. 집안에서 이야기를 하자니 장모님께서 주무셔야 하고 해서

 

집근처 호프집에 가서 이야기를 했어요.

 

제가 그동안 힘들었던것들 다 이야기 했습니다.  기분나쁘지 않게 심각성을 알리는게 우선이란 생각에

 

온 감정을 다싫어서 진지하게 이야기 했죠

 

아내는 깜짝놀라면서 그렇게 힘들었냐 면서  미안하다고 눈에 눈물이 글썽글썽 그리더라구요

 

그렇게 우선 간단하게 한잔하고 풀고 집에 들어갔습니다. 그 다음날 제가 일마치고 집에 오니까

 

장모님께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저오기전에 아내와 장모님 한바탕 하셨나봅니다.. (제가원한건 이게아닌데,, 제 심정을 좀 알아달라고 아내한태 말한거고,, 분가하자고 말을 꺼내기전 밑밥을 던진건데.. ㅜㅜ )

 

본의아니게 제가 난처해져서 눈치보다가  장모님께서 저를 부르시는겁니다

 

" 아야 나와바라이 " 나가니깐,, 장모님께서 그동안 그게 그렇게 힘들었냐고 그러시는 겁니다.

뭐가"  그리 힘드냐고 그게 사람은 밤에자고 낮에 활동 해야하는기 정상아니가? "

 

네 맞습니다; 그래도 일마치고 와서 개인시간도 없고..

 

"개인 시간?니방에서 안자고 하는 것들이 개인시간이지 그건 다 뭔가? "

 

장모님 저희 분가 하겠습니다.  말을 꺼내기가 무섭게

 

"너거 아파트 살돈은 있는가 ??"

 

그래도. 우선 빌라라도 가서 몇년살아 보려고 하는데요..     

 

"뭐? 개인주택도 아니고 뭐 빌라?? 말같지 않은 소리하지말고 그전까지 우리집에 살면서

 돈이나 좀더 모아봐 "

 

듣고 있던 아내가 와선 엄마 빌라가 뭐어때서 그래 둘이사는데 빌라 20평이면 충분하지

임서방 버는것도 작게 버는것도 아니고 이제 몇년 경력 쌓이면 돈도 더올라가니깐 나도 돈벌고 하면 되지

라고 말하니

 

장모님께선 무슨 니가 일을 한단말이냐면서 아기 낳은지 얼마 됬다고

 

그냥 집에 계속 살다가 나가라고 합니다..

 

그러시간       " 아휴 참 너거만 보면 속이 뭉게진다 "

"아휴" 하시면서 저를  부정적인 시선으로 보시면서 자꾸 한숨만 쉬시고

 

정말 눈치보다 변비까지 걸릴 지경입니다;       저희 아내가 저에게 차라리 시댁살이 내가 2년만 할께 그냥 자기집 가자 고 하는데  이얘기를 들은 장모님께선

 

뭐 시댁살이:?? 에라이 가시나야 나가죽어라 에휴

 

이런어조로 말하시는겁니다 ㅜ 저희집 대꼬 간다면 장모님 눈이 뒤집히겠죠 ㅜㅜ 아 어쩜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