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눈물 질질 짜면서 글쓰고 아이가 깨서 댓글 한두개 보고 못봤는데 오늘 신랑 출근하고 이제야 확인하네요. 전후 상황을 덧붙이자면 저 임신중에도 남편가방에서 종종 룸싸롱 영수증 몇개를 봤습니다. 다만 접대 명목으로 결제만 해줬다하면 제가 할말이 없어질뿐더러 제가 신랑 가방이나 뒤지는 의부증걸린 여자 소리나 또 들을까 화는 났지만 묵인했었구요.. 예전에 같이 일한 스탭중 한명이 저와 꽤친한데 신랑이 술집 간걸 저에게 알려줘서 제가 추궁한적이 있습니다. 술집 마담과 카톡으로 연락한것도 봤구요. 그때마다 신랑 저에게 너 의부증 걸렸냐며 되려 절 밀어 붙이더라구요. 임신중에도 살림하나, 태교하나 도와준적 없던 사람입니다. 그저 회사에서 제 직원들 먹고싶다던 것들은 바리바리 사다주면서 제가 먹고 싶다고 하는것들은 심부름 센터 시켜서 사먹으라며 퉁명스럽게 전화 끊던 신랑이었어요. 자기가 먹은 밥그릇 하나 치워본적 없고, 쓰레기봉투하나 버리지 않던 사람이네요. 집보다 바깥일이 먼저였고 제 아이 임신한 와이프는 항상 뒷전인 사람이었어요. 게다가 아이 낳고 시어머니의 잔소리와 살림간섭, 신랑 있을때는 별말 안하다가 저랑 둘이 있으면 있는소리 없는 소리 다하시는 분. 신랑한테 얘기를 해봐도 신랑 있을때는 그리 살갑게도 구시니 어쩔도리가 없는 상태. 아이가 예민해 백일까지는 하루에 두세번씩 두어시간 쪽잠을 자는 생활을 했어요. 거기다 신랑이 전혀도와주지도 않는데 살림까지 하려니 돌아버릴거 같더라구요.. 젖몸살이 심하게와서 죽을것 같은데 부하직원이랑 심야영화보고 새벽골프치러 나간다고.. 몸저누운 저 뒤로하고 2시 넘어서 나가기도 하구요. 그런것때문에 많이 싸웠어요. 절 히스테리부리는 미친년 취급만 했어요.. 하지만 그끝은 항상 제가 미안하다 먼저 사과했구요.. 그러나 신랑은 전혀 안변했네요. 아이가 백일이 지나고 제가 부부관계를 원했을때 했던말이 뭐였냐면 "일도 많고, 힘들고.. 요즘 그런생각히 전혀 안든다" 였어요. 그런상황에서 제가 그 모텔 영수증을 보면 어땠을까요.. 진짜 딱 죽고싶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밀려오는 배신감과.. 아이낳고 복직하겠다던 제 의견 무시하고 무조건 전업하라는 신랑의 강요에 내가 쌓았던 커리어도 포기하고 아이까지 낳았는데 정말 신랑은 나한테 이렇게까지밖에 할수 없었나.. 분노가 치밀었었어요. 그일 있고 180도 변해버린 신랑이에요. 진작 이렇게 해줬으면 나도 이지경까지오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네요. 어제 글을 올리고 신랑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끝에 다음주부터 상담치료를 받아볼 생각이네요. 어제 얘기하며 신랑 우는걸 처음 봤네요. 미안하다고.. 자기가 총각일때 버릇을 못버리고 그렇데 다니다가 저에게 상처만 줬다구요. 아이가 백일이 지나고 돌이 지나니 저랑 놀거나 예쁜짓을 할때면 너무 좋다가도 가슴이 아프다네요. 이렇게 예쁜사람들을 두고 자기가 미쳤었나보더라구요. 예전보다 절 더 사랑한대요. 제가 소리지르고 화낼때마다 쟤 또러저네 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미안함이 먼저 든다고 합니다. 내가 저사람을 저렇게 망가지게 했구나.. 이런생각... 제가 받은 상처 살면서 갚아주겠다하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직 모르겠어요. 신랑이 일이년 이러다가 또 제버릇 못주고 그러고 다닐지.. 아니면 이대로 평생 잘 살지.. 일단 지켜볼생각이고 저도 짜증이 나거나 주체못할 화가나도 일단은 딱 열만 세고 참아보려구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제 모든걸 다줘도 아깝지 않은 아이를 위해서 참고 치료를 받아볼생각이에요.. 조언 주신 덕분에 저때문에 내전부인 내새끼가 얼마나 힘들어했을지 확 와닿네요. 쓴소리 모진소리 정말 감사합니다. 꼭 가슴속에 새겨 둘게요. ======================================================================================= 작년 10월달에 신랑이 룸싸롱에가서 여자랑 2차 갔다온걸 알게되었어요. 그때 저희 아들 4개월이었구요. 임신중에도 영업한다며 룸싸롱에 간거같았지만 그때처럼 확실한 증거가 없었기에 뭐라고 못했었네요.. 아무튼 그때 정말 지옥같았어요. 모텔 영수증을 본순간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자고있는거 발로 차서 깨웠더니 오만상쓰면서 신경질 내는 면상에 영수증 던져주니 얼굴색이 하얘지면서 무릎부터 꿇더라구요. 신랑을 사랑했던것만큼 배신감도 너무나 커서.. 진짜 그때 제정신아니었어요. 때리고 부수고 온갖 욕지거리 하면서 시댁친정 다알렸네요. 이 더러운새끼랑 더이상은 못산다구요. 시엄니는 살살 달래면서 일단 시댁으로 들어와라 얘기하자 이런식이었는데 다 필요없다. 저 어머니 아들때문에 인생 조졌다고 애데리고 친정가겠다 하니 친정엔 알리지 말라고.. 근데 애는 니가 왜데려가냐면서.. 이런식이었네요. 친정엄마는 당장 내려오라고 그새끼 아주 죽여버리겠다며 난리 났구요. 신랑 저한테 엄청 맞았어요. 따귀는 기본에 제가 들고 있던 유리컵까지 던지니 묵묵히 맞고 싹싹 빌더라구요.. 이혼만은 못한다고 잘못했다고.. 결국엔 용서해줬어요. 아빠없는 아이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병신같게도 전 신랑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아.. 또 지난날 생각하니 눈물나요. 그일있고 반년 넘게 너무 힘들었어요. 빨래하다가도 욱, 수유할때도 욱, 자다가도 벌떡벌떡.. 신랑이 집에 없으면 전화해서 개지랄, 새벽에도 가릴거없이 눈뒤집히며 개지랄.. 제가 난리 칠때마다 다 받아주더라구요 짜증한번없이. 그냥 다 잘못했다 내가 죽일놈이다 니가 하라는대로 다할게 제발 이혼만은 말아달라. 이런식이에요. 일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가끔 생각이나서 너무 힘들구요. 그런데 문제는 어느순간 제가 신랑을 너무 깔아뭉게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게다가 신랑이 조금만 늦으면 의심부터 하게되고 별거 아닌걸로 소리지르고 짜증부터 내고.. 심지어 인터넷으로 신랑 문자도 몰래 감시하고 있고 신랑차에 위치추적기까지 달생각을 하고 있네요. 그일 있고 룸싸롱은 커녕 맥주한잔 마시는것도 부하직원들이랑 간단하게 하는정도고, 12시 넘어 들어온적 거의 없고 몰래보는 문자함에도 별게 없네요. 다 일얘기뿐이고.. 그일 있기전에는 부부쌈할때 목소리는 높일지언정 욕은 안했는데 이제는 신랑한테 육두문자가 막 나와요. 죄없는 아들한테까지 짜증을 내기도 하고 너무 힘든데 아이까지 엉기며 징징거릴때는 엉덩이도 때리고 소리지르고 그래요.. 그러다 그냥 저도 막 목놓아 엉엉 울게되고 그러면 다시 신랑한테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화풀이 대상이 된거같아요.. 이 악순환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어요. 신랑 2차 간걸로 욱하는건 줄었는데 육아에 살림에 시댁스트레스까지 받으니 그 화살은 다 신랑과 아기한테가요. 원인은 신랑이 제공했지만 저 때문에 피해보는건 저희 아들이에요. 제가 소리치고 무서운얼굴하고 있으면 이제 뭘아는지 제 눈치보면서 저한테 안기고 흐느끼네요.. 돌 갓지난 아이가.. 미안해 죽겠어요.. 그렇게 아기한데 신경질 내고나면 너무 미안해서 엄마가 미안해..다신 안그럴게.. 하는데도 아이가 사고치면 순간 또 욱해서.. 아이랑 신랑이랑 나들이라도 갔다오면 그날은 기분이 좋아서 신나다가도 육아에 치이고 시댁스트레스, 신랑이 제 맘에 안들면 또 욱하고.. 용서해주고 묻어가기로 했는데... 그일 있고 제 성격에도 문제가 많이 생긴거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그걸 다 감내하고 받아주는 신랑이지만 가끔씩 힘들어하는게 보이네요. 순간 미안했다가도 니가 자초한건데 뭐어때 이러기도하구요.. 정말 정신병 걸릴거같아요..아무래도 아 나 진짜 미쳤구나.. 이런생각을 하네요.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할까요.. 저랑 신랑은 그렇다쳐도 죄없는 아들이 상처받는거 원하지 않아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 10816
2차갔다온 신랑, 그이후에 변해버린 생활과 제성격 어떻게하죠..
어제 눈물 질질 짜면서 글쓰고 아이가 깨서 댓글 한두개 보고 못봤는데
오늘 신랑 출근하고 이제야 확인하네요.
전후 상황을 덧붙이자면 저 임신중에도 남편가방에서 종종 룸싸롱 영수증 몇개를 봤습니다.
다만 접대 명목으로 결제만 해줬다하면 제가 할말이 없어질뿐더러 제가 신랑 가방이나 뒤지는
의부증걸린 여자 소리나 또 들을까 화는 났지만 묵인했었구요..
예전에 같이 일한 스탭중 한명이 저와 꽤친한데 신랑이 술집 간걸 저에게 알려줘서
제가 추궁한적이 있습니다. 술집 마담과 카톡으로 연락한것도 봤구요.
그때마다 신랑 저에게 너 의부증 걸렸냐며 되려 절 밀어 붙이더라구요.
임신중에도 살림하나, 태교하나 도와준적 없던 사람입니다.
그저 회사에서 제 직원들 먹고싶다던 것들은 바리바리 사다주면서
제가 먹고 싶다고 하는것들은 심부름 센터 시켜서 사먹으라며 퉁명스럽게 전화 끊던 신랑이었어요.
자기가 먹은 밥그릇 하나 치워본적 없고, 쓰레기봉투하나 버리지 않던 사람이네요.
집보다 바깥일이 먼저였고 제 아이 임신한 와이프는 항상 뒷전인 사람이었어요.
게다가 아이 낳고 시어머니의 잔소리와 살림간섭,
신랑 있을때는 별말 안하다가 저랑 둘이 있으면 있는소리 없는 소리 다하시는 분.
신랑한테 얘기를 해봐도 신랑 있을때는 그리 살갑게도 구시니 어쩔도리가 없는 상태.
아이가 예민해 백일까지는 하루에 두세번씩 두어시간 쪽잠을 자는 생활을 했어요.
거기다 신랑이 전혀도와주지도 않는데 살림까지 하려니 돌아버릴거 같더라구요..
젖몸살이 심하게와서 죽을것 같은데 부하직원이랑 심야영화보고 새벽골프치러 나간다고..
몸저누운 저 뒤로하고 2시 넘어서 나가기도 하구요.
그런것때문에 많이 싸웠어요.
절 히스테리부리는 미친년 취급만 했어요..
하지만 그끝은 항상 제가 미안하다 먼저 사과했구요..
그러나 신랑은 전혀 안변했네요.
아이가 백일이 지나고 제가 부부관계를 원했을때 했던말이 뭐였냐면
"일도 많고, 힘들고.. 요즘 그런생각히 전혀 안든다" 였어요.
그런상황에서 제가 그 모텔 영수증을 보면 어땠을까요..
진짜 딱 죽고싶다라는 생각밖에 안들었어요.
밀려오는 배신감과.. 아이낳고 복직하겠다던 제 의견 무시하고 무조건 전업하라는 신랑의 강요에
내가 쌓았던 커리어도 포기하고 아이까지 낳았는데
정말 신랑은 나한테 이렇게까지밖에 할수 없었나.. 분노가 치밀었었어요.
그일 있고 180도 변해버린 신랑이에요.
진작 이렇게 해줬으면 나도 이지경까지오지 않았을텐데 라는 생각을 하네요.
어제 글을 올리고 신랑과 진지하게 이야기를 한끝에
다음주부터 상담치료를 받아볼 생각이네요.
어제 얘기하며 신랑 우는걸 처음 봤네요.
미안하다고.. 자기가 총각일때 버릇을 못버리고 그렇데 다니다가 저에게 상처만 줬다구요.
아이가 백일이 지나고 돌이 지나니 저랑 놀거나 예쁜짓을 할때면 너무 좋다가도 가슴이 아프다네요.
이렇게 예쁜사람들을 두고 자기가 미쳤었나보더라구요.
예전보다 절 더 사랑한대요. 제가 소리지르고 화낼때마다 쟤 또러저네 라는 생각보다는
정말 미안함이 먼저 든다고 합니다.
내가 저사람을 저렇게 망가지게 했구나.. 이런생각...
제가 받은 상처 살면서 갚아주겠다하네요.
솔직한 심정으로는 아직 모르겠어요.
신랑이 일이년 이러다가 또 제버릇 못주고 그러고 다닐지..
아니면 이대로 평생 잘 살지..
일단 지켜볼생각이고 저도 짜증이 나거나 주체못할 화가나도 일단은 딱 열만 세고 참아보려구요.
쉽지는 않겠지만요..
제 모든걸 다줘도 아깝지 않은 아이를 위해서 참고 치료를 받아볼생각이에요..
조언 주신 덕분에 저때문에 내전부인 내새끼가 얼마나 힘들어했을지 확 와닿네요.
쓴소리 모진소리 정말 감사합니다.
꼭 가슴속에 새겨 둘게요.
=======================================================================================
작년 10월달에 신랑이 룸싸롱에가서 여자랑 2차 갔다온걸 알게되었어요.
그때 저희 아들 4개월이었구요.
임신중에도 영업한다며 룸싸롱에 간거같았지만 그때처럼 확실한 증거가 없었기에
뭐라고 못했었네요..
아무튼 그때 정말 지옥같았어요.
모텔 영수증을 본순간 눈이 뒤집히더라구요.
자고있는거 발로 차서 깨웠더니 오만상쓰면서 신경질 내는 면상에 영수증 던져주니
얼굴색이 하얘지면서 무릎부터 꿇더라구요.
신랑을 사랑했던것만큼 배신감도 너무나 커서..
진짜 그때 제정신아니었어요.
때리고 부수고 온갖 욕지거리 하면서 시댁친정 다알렸네요.
이 더러운새끼랑 더이상은 못산다구요.
시엄니는 살살 달래면서 일단 시댁으로 들어와라 얘기하자 이런식이었는데
다 필요없다. 저 어머니 아들때문에 인생 조졌다고 애데리고 친정가겠다 하니
친정엔 알리지 말라고.. 근데 애는 니가 왜데려가냐면서..
이런식이었네요.
친정엄마는 당장 내려오라고 그새끼 아주 죽여버리겠다며 난리 났구요.
신랑 저한테 엄청 맞았어요.
따귀는 기본에 제가 들고 있던 유리컵까지 던지니 묵묵히 맞고 싹싹 빌더라구요..
이혼만은 못한다고 잘못했다고..
결국엔 용서해줬어요.
아빠없는 아이 만들고 싶지 않아서.. 그리고 병신같게도 전 신랑을 너무 사랑하거든요.
아.. 또 지난날 생각하니 눈물나요.
그일있고 반년 넘게 너무 힘들었어요.
빨래하다가도 욱, 수유할때도 욱, 자다가도 벌떡벌떡..
신랑이 집에 없으면 전화해서 개지랄, 새벽에도 가릴거없이 눈뒤집히며 개지랄..
제가 난리 칠때마다 다 받아주더라구요 짜증한번없이.
그냥 다 잘못했다 내가 죽일놈이다 니가 하라는대로 다할게 제발 이혼만은 말아달라.
이런식이에요.
일년이 다되가는 지금도 가끔 생각이나서 너무 힘들구요.
그런데 문제는 어느순간 제가 신랑을 너무 깔아뭉게고 있는것 같다는 생각을 하네요..
게다가 신랑이 조금만 늦으면 의심부터 하게되고 별거 아닌걸로 소리지르고 짜증부터 내고..
심지어 인터넷으로 신랑 문자도 몰래 감시하고 있고 신랑차에 위치추적기까지 달생각을 하고 있네요.
그일 있고 룸싸롱은 커녕 맥주한잔 마시는것도 부하직원들이랑 간단하게 하는정도고,
12시 넘어 들어온적 거의 없고 몰래보는 문자함에도 별게 없네요.
다 일얘기뿐이고..
그일 있기전에는 부부쌈할때 목소리는 높일지언정 욕은 안했는데
이제는 신랑한테 육두문자가 막 나와요.
죄없는 아들한테까지 짜증을 내기도 하고 너무 힘든데 아이까지 엉기며 징징거릴때는
엉덩이도 때리고 소리지르고 그래요.. 그러다 그냥 저도 막 목놓아 엉엉 울게되고
그러면 다시 신랑한테 전화해서 소리지르고 욕하고.
화풀이 대상이 된거같아요..
이 악순환이 지금까지 이어져오고있어요.
신랑 2차 간걸로 욱하는건 줄었는데 육아에 살림에 시댁스트레스까지 받으니
그 화살은 다 신랑과 아기한테가요.
원인은 신랑이 제공했지만 저 때문에 피해보는건 저희 아들이에요.
제가 소리치고 무서운얼굴하고 있으면 이제 뭘아는지 제 눈치보면서 저한테 안기고 흐느끼네요..
돌 갓지난 아이가..
미안해 죽겠어요.. 그렇게 아기한데 신경질 내고나면 너무 미안해서 엄마가 미안해..다신 안그럴게..
하는데도 아이가 사고치면 순간 또 욱해서..
아이랑 신랑이랑 나들이라도 갔다오면 그날은 기분이 좋아서 신나다가도
육아에 치이고 시댁스트레스, 신랑이 제 맘에 안들면 또 욱하고..
용서해주고 묻어가기로 했는데...
그일 있고 제 성격에도 문제가 많이 생긴거 같아요..
하루에도 수십번 기분이 좋았다 나빴다..
그걸 다 감내하고 받아주는 신랑이지만 가끔씩 힘들어하는게 보이네요.
순간 미안했다가도 니가 자초한건데 뭐어때 이러기도하구요..
정말 정신병 걸릴거같아요..아무래도 아 나 진짜 미쳤구나.. 이런생각을 하네요.
상담이라도 받아봐야 할까요..
저랑 신랑은 그렇다쳐도 죄없는 아들이 상처받는거 원하지 않아요..
요즘 너무 힘들어요.. 어떻게 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