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났었던 남자가 유부남이였나봅니다.

유부남들아그러고살지마2012.09.06
조회14,066

안녕하세요.

 

음슴체 감. 스압 매우 있음.

한탄 섞였으니까 걍 안보구 나가셔두 됨..

 

이거 그새끼가 볼수도있겠지만 우선 쓰고 봄.

 

작년 겨울 12월 말에 남자친구와 헤어졌슴.

 

헤어진 이유는 회사이름을 가르쳐주지않고 여러가지 너무 비밀스러운점이 한두가지가 아니였슴.

1년정도 만났지만. 설마설마 하다가........ 시간이 흘럿고-.- 이게 등신짓이란걸 일찍알았어야했는데-.,-

헤어지기 1~2달정도 본격 의심을 하기시작했슴.

그러면서 슬슬 마음이 떠난다는걸 느꼇나봄. 남자가 평소보다 더 잘할려는게 느껴졌슴.

하지만 이미 맘도 떠났고. 본격 내 인내심 폭발이 된 사건이 있었슴.

 

장염으로 너무 아파서 출근을 하룬가 이틀정도 못했슴.

출근시간이 저녁이였는데. 그새끼가 델따준다고 퇴근인지 회사를 다시 가봐야한댓는지

생각이 안나지만 쨋든 그시간에 울 집 앞에 옴.

(사실 그때까지만 해도 수원에서 회사다니고 회사에서 먹고자고 하는줄 알았슴.) 

그때가 12월말이였고. 겨울이라 호떡을 팔고 있었음.

장염으로 아팟던거라 너무 호떡이 먹고싶었음.

호떡을 파는 분식집앞에 내려달라고 난 거기서 호떡사고 걸어가겠다고했슴.

차를 딱 세우려는 찰나에 그새끼 폰에 저나가 오는거임. 저나받으라고 회사인가보다고 내가 그랬음.

근데 저나 안받고 주머니에 손 넣은채로 꼼지락거리는게 아니겠음.

스마트폰은 아니엿는데 바로직전에 나온거라 쨋든 밀어서 받는거였슴.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딱 마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삑사리가났는지 스피커폰으로 연결됨 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자목소리가 난거임 ^^

누구냐고 했더니 . 엄마야. 하는게 아님? 그러더니 폰 또 안꺼내고 주머니에 손넣고 ㅋㅋㅋㅋ 저나 끔.

 

아 그때 느꼇음. 헤어져야된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난 1년을 만났고. 울집에 그새끼 집에와서 밥도 다같이 먹고. 2년뒤에 결혼하자고 했었고.

내친구 커플이랑 밥도먹고 술도먹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이건 한탄이였슴..............

 

여튼 몇일뒤에 내가 너무 이상햇나봄. 당연 난 맘이 떠낫으니까.

하ㅋ지ㅋ만ㅋ  더이상 캥기는걸 참을수없었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출근한 상태고. 내가 이상하니 계속 문자로 그놈이 캐묻기시작함 왜그러냐고.

만나서애기하재는데 계속 캐물음. 그래서 그랫음 헤어지자고.

이유가 뭐냐하길래 난 여태 싸웠던 모든것들때문에 이제 싫다고 했음.

사귀면서 계속 저런 비밀로 계속 싸움 .

의심하게 만들지말라고 난 믿음이 중요하다고 진지하게 얘기도 몇번 했었음.

 

걍 빨리 헤어질껄 괜히-.,-

 

쨋든 그렇게 헤어졌음.

다시만나재길래 싫다 딱 잘랐음.

 

근데 해가 바뀌고 1월 구정이였음..

설 바로전날 설 선물세트가 집앞현관에 있다고 동생이 집에 들고 들어온거임.

메모지가 붙었는데 거기에 *** 써있는데 누구냐고.

 

그새끼이름인거임 . 뭔지 봤더니 ㅋㅋㅋㅋㅋㅋ

할머니,아빠,엄마,내꺼 이렇게 선물을 놓고 간거임...

친철한놈 포스트잇에 선물한개씩 메모까지 다 부쳐놈

내꺼엔 또 사랑하니 머니 보고싶다고 써놈.

 

문자했음 주소보내라고 택배부치다고.

그냥 받으라고함. 우리가족들 너무 좋아서 지가 챙기고싶어서 보낸거라 함.

챙길필요없으니 다시 받아가라고했는데. 자꾸 승질나게해서ㅋㅋㅋㅋㅋㅋ

다 먹어버렸음. 스팸이랑 홍상액기스 양갱 머 그런거여슴.

 

쨋든 이렇게 또 지나고 막내 고등학교 졸업식이였음.

 

아빠차 타고 가는데. 아빠가 말씀하심.

그놈이랑 연략하냐고. 안한댔음. 헤어졌는데 왜 하냐함.

아빠한테 저나가 왔다고 함. 전화번호를 모르는데 어찌 저나했는지 몰르겠다고그러시더니

다시 만나서 잘 얘기해보라함. 글서 싫다고 딱 잘랐음. 다시 전화받지말라고했음.

 

그담날 그새끼테 문자가 옴. ㅋㅋㅋㅋㅋㅋㅋㅋ

드폰이 캡쳐인데 내 답장은 저 번호 스팸처리하니 내 답장이 사라짐 ㅜㅜ

그래서 우선 저거만 캡쳐함..

 

 

이렇게 협박문자가 옴.. 3월 중순에 또 막내 잘있냐고 ㅋㅋ 문자오길래 씨븜.

 

이렇게 난장펴서 촉이온다하지 않음. 내친구랑 다른친구남친이랑 다 저나해봄.

내친구테는 내싸이타고 내친구한테 가서 연락달라고 나랑 다시만나고싶다고 글케 명록이 남겨서

내친구테 1월1일날 새해인사가 아닌 니남친 너 마니 좋아하는거같다며 저나옴.

 

쨋든 내친구 남친한테도 나때매 우울증걸렷다고 다시만나고싶은데 내가 연락안받는다는둥

뭐 그런소리씨부렷다함.

 

근데 나테 일부러 얘길안햇다함. 좀 또라인거 같아서.

 

집도알지 아빠차도 알지 아빠 번호도 알지 ㅋㅋㅋㅋㅋㅋ 아.. 아빠번호는 나중에 엄마테 물어보니 ㅋㅋ

그 남자들 주차때문에 앞에 전번 다 써있지않음? 그거보고 저나한거임.

울아빠차 대충 뭔지 아니까....

 

여튼 이렇게 2월과 3월이 악몽속에 지나갔음 ㅋㅋㅋㅋㅋㅋ

하루에 거의 2~3시간씩 잤음.

꿈에서도 스토커당하는 꿈을 꿈.. 느낌으론 3시간~4시간동안 그런꿈을 계속 꾸는데

소스라쳐서 깨면 잠든지 20분.. 30분 후임..

악몽이였음. 그렇게 지나고 6월에 같이 일하는 직원이 우리 사는 곳 롯데리아에서 봤다구 함..

또 이제 슬슬 스토킹꿈이 또 시작댐... 그러다.... 7월이 됬고.. 회식을 하구 다같이 차타고 가는데..

직원 맞은편 아파트에.. 그새끼 차번호가 딱 보이는거임. 설마설마했음.

3일뒤에 또 그 직원 내리구 차 유턴하는데 또 있는거임. 나 정말 그 아파트단지 들어가서 확인했음.

그놈차가 맞는거임. 나한테 수원에서 있다는게 개뻥이엿음. 뭐 그사이에 이사왔을수도 있지만.

뻥친거같았음. 수원사는데 나 저녁출근인데 그때마다 수원서 1시간 좀 안되는 거린데 그 거리 와서

나 데려다주고 다시 수원간다는게 이해가 안댔음. 그게 대충 얼추 집이 저기라 그런생각이 팍 듬.

 

그러다가 재수없다고 같은지역이고 작은동네라 분명 마주칠텐데 짜증이 이빠이 난 상태였음.

 

그ㅋ 러ㅋ 다ㅋ

 

바로 3일 전 ㅋㅋㅋㅋㅋ 나 그 남자 소개시켜준 언니 카카오스토리를 타고.

그새끼 카카오스토리를 갔음.

헤어졌는데 안좋게 헤어졌고 껄쩍지근한게 너무 많아서 솔직히 뭐하나 걸리기만 해봐라 란 심정이였음.

 

갔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뉴발 신발사진밑에 여친은아니고 와이프삘의 댓글이 있는거임.

딱 드갔더니 내 촉이 마즘. 애아빠더군...... 넘 어이없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신이 걍 나갔음 여기저기 얘기했음. 내가 미쳐서 오해하는지 아님 진짠지 확인해달라고.

다들보더니 맞다고함. 애기사진밑에 이뿐내새끼. 써놓고 가족사진도 있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랑 소개시켜준 언니가 그새끼테 저나했나봄.

유부남이냐고 . 나한텐(언니) 아니여두 **한텐 사과하라고. 그랬더니 아니라고 계속 시치미 떼다가.

다른사진올릴테니 보라구 하고 저나를 끊었다함.

그러더니 카카오스토리 탈퇴..ㅋㅋㅋㅋㅋㅋ 그후로 전화 안받는다고함.

 

난 이런상황임. 스압 장난없는데. 여기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헤어진지 벌써 8개월이 지났지만 너무 화가나서..

솔직한 심정으로 엎어버리고 싶은데.. 엎고나서 해꼬지할까봐 무섭네요.

 

근데 저만가지고 놀았음 걍 덮을수있었을텐데 우리 가족까지 가지고 놀아서 그게 더 화가나네요..

 

덮어야할까요. 엎어야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