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그대'는 주연 배우들부터 메인 OST를 부른 가수들까지 대부분 SM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드라마다. '아그대'가 SM 엔터테인먼트가 대주주로 있는 SM C&C에서 맡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지사지만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SM 색채가 강하다.
특히 OST의 경우 슈퍼주니어 규현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부른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필두로 태연의 '가까이', 샤이니 온유의 'In Your Eyes', 써니의 '나야', Super Junior K.R.Y.의 'SKY', 다나의 '어쩌면 우린', 제시카 'Butterfly', J-Min '일어나' 까지 전곡이 모두 SM 소속 가수이 맡았다. 그래서인지 '아그대'를 보면 SM 색채가 너무 강해 자칫 드라마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앞서 지난해 1월 방송됐던 KBS2 드라마 '드림하이 1'이 미쓰에이 수지, 2PM 택연, 우영, 티아라 은정, 아이유까지 아이돌군단이 대거 참여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고 그 결과 인기리에 종영됐다. '드림하이 1'는 '아그대'와 마찬가지로 JYP 소속 가수들이 많이 참여했지만 과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이유에는 출연 배우들에서 배우 김수현과 아이유, 은정의 비중이 적절히 배분되면서 JYP 드라마라는 색채를 적당하게 표현될 수 있게 만들었다.
'드림하이 1'의 OST 경우도 JYP 소속 가수들이 대거 참여했지만 '아그대'와 달리 아이유와 김수현이 함께 하면서 강해질 수 있는 JYP 색채를 조절했다. 실제 아이유가 불렀던 'Someday'와 김수현의 'Dreaming'은 JYP 소속 가수들이 맡았던 OST 곡 이상으로 인기를 얻은 바 드라마의 호응도를 드높이기도 했다.
비단 OST 전곡을 SM 가수들로만 소화했다는 점에서 '아그대'가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선 SM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버려야 한다. 그렇기에 '아그대'가 좀 더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SM 드라마'라는 꼬리표 대신 아이돌 드라마로 재탄생 해야하지 않을까. '노래 잘하는 아이돌 연기도 잘해'라는 말이 '드림하이 1'에서 나왔던 것처럼.
현재 '아그대'의 주 시청층은 10대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를 바라보는 시선은 좁아지는게 당연지사며 한계다. 10대를 넘어 2, 30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엔 자체 스토리가 '유치하다'는게 솔직한 평이다. '꽃남' 역시 기본적인 내용만 두고 보면 유치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이유는 그 유치한 내용을 재미나고 맛깔나게 연기로 풀어낸 배우들의 연기와 이를 영상으로 잘 담아낸 제작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드림하이 1' 역시 10대 이야기를 다뤘지만 주 시청층인 10대 이상으로 고루고루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을 받았다. 이는 주인공인 아이돌들의 연기력도 뛰어났을 뿐더러 엄기준, 이윤지, 이윤미, 안길강 등 조연들의 감초 연기 또한 한몫했다. '드림하이 1'이 '아그대'와 달리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가 연기력 논란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앞으로 '아그대'가 변해야 할 부분도 파악할 수 있다.
드림하이vs아름다운그대에게
'아그대'는 주연 배우들부터 메인 OST를 부른 가수들까지 대부분 SM 소속 연예인들이 대거 참여한 드라마다. '아그대'가 SM 엔터테인먼트가 대주주로 있는 SM C&C에서 맡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당연한 지사지만 너무 과하다 싶을 정도로 SM 색채가 강하다.
특히 OST의 경우 슈퍼주니어 규현과 소녀시대 티파니가 부른 '아름다운 그대에게'를 필두로 태연의 '가까이', 샤이니 온유의 'In Your Eyes', 써니의 '나야', Super Junior K.R.Y.의 'SKY', 다나의 '어쩌면 우린', 제시카 'Butterfly', J-Min '일어나' 까지 전곡이 모두 SM 소속 가수이 맡았다. 그래서인지 '아그대'를 보면 SM 색채가 너무 강해 자칫 드라마의 몰입도를 떨어뜨리는 악영향을 주기도 한다.
앞서 지난해 1월 방송됐던 KBS2 드라마 '드림하이 1'이 미쓰에이 수지, 2PM 택연, 우영, 티아라 은정, 아이유까지 아이돌군단이 대거 참여하면서 많은 화제를 낳았고 그 결과 인기리에 종영됐다. '드림하이 1'는 '아그대'와 마찬가지로 JYP 소속 가수들이 많이 참여했지만 과하다는 느낌은 들지 않았다. 그이유에는 출연 배우들에서 배우 김수현과 아이유, 은정의 비중이 적절히 배분되면서 JYP 드라마라는 색채를 적당하게 표현될 수 있게 만들었다.
비단 OST 전곡을 SM 가수들로만 소화했다는 점에서 '아그대'가 비판받을 이유는 없다. 하지만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이기 위해선 SM 드라마라는 타이틀을 버려야 한다. 그렇기에 '아그대'가 좀 더 시청자들과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서는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SM 드라마'라는 꼬리표 대신 아이돌 드라마로 재탄생 해야하지 않을까. '노래 잘하는 아이돌 연기도 잘해'라는 말이 '드림하이 1'에서 나왔던 것처럼.
현재 '아그대'의 주 시청층은 10대다. 그렇기에 이 드라마를 바라보는 시선은 좁아지는게 당연지사며 한계다. 10대를 넘어 2, 30대 시청자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기엔 자체 스토리가 '유치하다'는게 솔직한 평이다. '꽃남' 역시 기본적인 내용만 두고 보면 유치하다. 하지만 시청자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던 이유는 그 유치한 내용을 재미나고 맛깔나게 연기로 풀어낸 배우들의 연기와 이를 영상으로 잘 담아낸 제작진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드림하이 1' 역시 10대 이야기를 다뤘지만 주 시청층인 10대 이상으로 고루고루 다양한 연령층에서 호응을 받았다. 이는 주인공인 아이돌들의 연기력도 뛰어났을 뿐더러 엄기준, 이윤지, 이윤미, 안길강 등 조연들의 감초 연기 또한 한몫했다. '드림하이 1'이 '아그대'와 달리 성공할 수 있었던 주된 이유가 연기력 논란이 없었다는 점을 고려해 본다면 앞으로 '아그대'가 변해야 할 부분도 파악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