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에 너무 자만했네요

이제야2012.09.07
조회714

안녕하세요

매일 판을 즐겨보기만 하다가 처음으로 판에 글을 써보네요

 

그 동안 저는 제 마음 제 사랑에 스스로 너무 자만하고 있었어요

 

사랑을 믿지못하는 사람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 이야기를 들을 수록 아 상처가 많은 사람이구나 내가 내 사랑으로 

그 상처를 치유해줄 수 있겠다라고

생각했죠.

하지만 그건 모두 제 오만이고 짧은 생각이였네요

왜 꼭 나만 그 사람을 채워줄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지금 현재 그 사람 옆에 있는 사람이 충분히 채울수 도 있었던 건데...

 

지금에서야 깨달았어요

그렇게 생각한 건 모두 결국 그 사람을 갖고싶어서

그 사람 곁에 있는것을 정당화하기 위한 제 욕심에 스스로 만들어냈던 생각이라는것을요..

사랑에 눈이 멀어 제 마음만 제 욕심만 내세웠네요

사랑은 구걸해서 되는것도 아니고 나 혼자 일방통행 한다고 되는것도 아닌데..

 

이제라도 깨닫고 나니 한결 마음이 편해지네요.그 동안 그 사람만 원망했던 제 자신이 부끄럽고

미안해지네요

혹시나 여러분도 저처럼 내 사랑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다른 이유를 찾고 있으시다면..

정말 그것이 그 사람을 위한 길인지. 아님 단지 내 맘이 편하기 위한 것인지 생각해보세요

 

 

오빠가 이글을 안볼확률이 거의 99.8%란 생각에 글을써

오빠 미안해 그 동안 오빨 위한 다고 했지만 어쩌면 다 나를 위한 것이였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

그러면서 책임은 모두 오빠에게 돌린건 아닌가 몰라..

 

오빠 곁에서 힘들어도 나 노력하겠다는 그 말도 어쩌면 나를 위한 말이였을지도 몰라

근데 정말 난 오빠가 사랑을 믿지못해서 정말 오빠에게 진심으로 다가오는 사람을 놓치거나 

외로워 하거나 상처받지 않았음 좋겠어

오빠 힘든일도 많고 여러가지 생각도 많아서 혼자 힘들어 하는거 알아

외롭게 느껴질때마다 혼자라고 생각하지말구!

오빠 생각날 때 마다 오빠를 위해서 기도할께

나 오빠 안미워하는거 알지??

오빠 성격에 절대 나한테 먼저 연락하지 않을것 같지만..

 

언젠가 다시 보게된다면 그때 서로 부끄럽지 않게 좋은 모습으로 웃으면서 볼 수 있었음 좋겠다!

아!그리고 이제야 말하는건데..

나도 오빠 처음봤을 때 사실 좀 맘에 들었어..부끄

먼저 용기내서 말 걸어줘서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