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저는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간호학과에 들어와 처음 들었던 말은 "여러분은 누구보다도 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우리는 대상자분(환자분)과 가장 가까이 있는 간호사이기 때문이죠." 였습니다 - 그리고 1학년때 배웠던 과목은 인성교육,철학,심리학,상담이론,의사소통,통계학,영어,한문,제2외국어, 해부학,생리학,미생물학,간호학개론,의학용어 였습니다. - 그리고 2학년이 되던 첫날, 교수님이 하신 말씀은 "여러분은 오늘부터 지금까지 배운것을 토대로 간호의 기본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수학으로 따지자면 지금까지 숫자를 배웠다고. - 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실습첫날, "더 연습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학과사무실로 가서 열쇠를 빌리세요. 그러기 위한 실습실이에요." "간호사는 머리가 좋다고, 공부를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우직하게 앉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익히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간호사가 되는 것입니다." - 그리고 병원실습에선 "실습나와서는 우리가 처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병원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만 진정한 care가 가능하니까요." "우리는 의료인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 하고 배웠습니다. 간호학과에 들어온지 몇년이 지났지만저는 아직 간호가 많이 어렵습니다. 매번 새로운 지식을 배우면서 부족함을 느끼고 제 자신이 모자라게만 느껴집니다.그래서 항상 조금 더 채워보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그런데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첫째,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변경한다.둘째, 현 시도지사급 '자격'요건을 장관급의 '면허'요건으로 격상한다.셋째, 위 요건을 '사후적 신고제'로 변경한다 라고 나와있어서요. 초록사전을 찾아보니 간호사(看護師)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 법으로 그 자격을 정하고 있다. 간호조무사(看護助務士)법정 자격을 가지고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간호와 진료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 실무(實務)실제의 업무나 사무 자격(資格)일정한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거나 일정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나 능력 면허(免許)1.일반인에게는 허가되지 않는 특수한 행위를 특정한 사람에게만 허가하는 행정 처분2.특정한 일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격을 행정 기관이 허가함. 또는 그런 일. 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법을 읽어보니막말로 4년을 꼬박 공부하면서도 부족한 간호공부가 6개월만에 가능하다는 건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보조가 실무로 바뀌게 된다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왜 나뉘어져 있는 걸까요? 법안을 보고 지금까지 배운 간호를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아 매우 혼란스러워 글이 감정적으로 두서없이 적어져 보기 불쾌하다고 느끼실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저는 간호를 함께 생각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배웠으니까요. 찬성이던 반대던 새로운 의견이던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는 것이 아닌 앞으로 간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지금껏 간직해왔고 노력해왔던 소중한 꿈인 간호사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고 싶습니다. 111
안녕하세요. 저는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간호학과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제가
간호학과에 들어와 처음 들었던 말은
"여러분은 누구보다도 넓고 전문적인 지식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우리는 대상자분(환자분)과 가장 가까이 있는 간호사이기 때문이죠."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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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1학년때 배웠던 과목은
인성교육,철학,심리학,상담이론,의사소통,통계학,영어,한문,제2외국어,
해부학,생리학,미생물학,간호학개론,의학용어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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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2학년이 되던 첫날, 교수님이 하신 말씀은
"여러분은 오늘부터 지금까지 배운것을 토대로 간호의 기본을 시작할 것입니다."
그리고 공부를 시작하면서, 저는 생각했습니다. 수학으로 따지자면 지금까지 숫자를 배웠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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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학교에서 하는 실습첫날,
"더 연습하고 싶으면 언제든지 학과사무실로 가서 열쇠를 빌리세요.
그러기 위한 실습실이에요."
"간호사는 머리가 좋다고, 공부를 잘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직하게 앉아 한번이라도 더 보고 익히고 생각하는 그런 사람이 간호사가 되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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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병원실습에선
"실습나와서는 우리가 처치하는 것 뿐만 아니라 병원의 전체적인 흐름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해요.
그래야만 진정한 care가 가능하니까요."
"우리는 의료인답게 행동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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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배웠습니다.
간호학과에 들어온지 몇년이 지났지만
저는 아직 간호가 많이 어렵습니다.
매번 새로운 지식을 배우면서 부족함을 느끼고 제 자신이 모자라게만 느껴집니다.
그래서 항상 조금 더 채워보고자 노력하고 있지요.
그런데
의료법 제80조 개정안을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첫째, 간호조무사의 명칭을 간호'실무'사로 변경한다.
둘째, 현 시도지사급 '자격'요건을 장관급의 '면허'요건으로 격상한다.
셋째, 위 요건을 '사후적 신고제'로 변경한다
라고 나와있어서요.
초록사전을 찾아보니
간호사(看護師)
의사의 진료를 돕고 환자를 돌보는 사람. 법으로 그 자격을 정하고 있다.
간호조무사(看護助務士)
법정 자격을 가지고 의사나 간호사의 지시에 따라 간호와 진료 업무를 보조하는 사람
실무(實務)
실제의 업무나 사무
자격(資格)
일정한 신분이나 지위를 가지거나 일정한 일을 하는 데 필요한 조건이나 능력
면허(免許)
1.일반인에게는 허가되지 않는 특수한 행위를 특정한 사람에게만 허가하는 행정 처분
2.특정한 일을 할 수 있는 공식적인 자격을 행정 기관이 허가함. 또는 그런 일.
이라고 나옵니다.
그리고 다시 법을 읽어보니
막말로 4년을 꼬박 공부하면서도 부족한 간호공부가 6개월만에 가능하다는 건데
저는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보조가 실무로 바뀌게 된다면 간호사와 간호조무사는 왜 나뉘어져 있는 걸까요?
법안을 보고 지금까지 배운 간호를 송두리째 부정당하는 느낌을 받아 매우 혼란스러워
글이 감정적으로 두서없이 적어져 보기 불쾌하다고 느끼실 수 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저는
이 글을 읽는 여러분과 머리를 맞대고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저는 간호를 함께 생각하고 협력하는 것이라고 배웠으니까요.
찬성이던 반대던 새로운 의견이던 자유롭게 적어주세요
누가 잘했다 잘못했다를 따지는 것이 아닌
앞으로 간호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이야기해보고 싶습니다.
지금껏 간직해왔고 노력해왔던 소중한 꿈인 간호사에 대해 다시한번 고민해보고 생각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