쥰니 잘생긴 배달 알바생 본 후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튜닝남녀2012.09.07
조회1,862

 

그 날은 참 이상한 날이였음.......

 


왜냐면 난 누워 있었을 뿐이고
휴학과 동시에 그 동안 개같이 번 돈으로 튜닝을 했을 뿐이고!!
아무도 없는 집에서 운둔 생활을 펼치다 배가 고팠을 뿐이고!!!

 

 

 

잉여 돋는 동생이 불쌍했는지

오빠가 이거나 먹으라며
배달맛집이란 어플을 다운받아 주고 나간 게 생각났음...... ㅋㅋㅋㅋㅋㅋ

 

 

 

 

우리동네로 설정해놓고 뭐가 맛있나 뒤지고 있었음
하지만 우리 동네는 서울의 볼모지였음 주변엔 아무것도 없ㅋ음ㅋ
아무거나 먹을 순 없었음 당황

 


그론데! 구로나!
내 눈에 띈 치킨집이 있었닭
솔직히 한두번 정도 인터넷에서 들어본 데였음
근데 유독 맛톡인가 그 안에 배달 시켜 먹고 글 쓰는 란이 있는데
그게 어마~어마~ (예니콜 ver) 하게 많은 댓글이 있었음ㅋㅋㅋㅋㅋㅋ

 

으아니!! 우리 동네에 이런 집이 있다닠ㅋㅋㅋㅋㅋㅋㅋ
닥치고 클ㅋ릭ㅋ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기에서 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이런 이상한 댓글들이 계속 달려있는거임
맛에 대한 건 하나도 ㅋ 없ㅋ음ㅋ

진짜 하나도 없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오기가 생겨 끝까지 계속 내려봤음

바로 이 댓글이 발단이었음

 

 

 

 

 

 

 

 

 

 

 

 

 

 

 

 

 

 

 

 

 

 

이 후로 음식 평가하는 댓글이 없었음 ^^;
다들 알바 얼굴만 평가하고 있었음 ^^;;

님들 여기 '맛'톡인데여;;;;; 땀;;;;;;;;;;;;;

 

그냥 진짜 '궁금해서' 시켜봤음;;;;;;
너무 배가 고팠음... 별로 알바생 얼굴은 궁금하지 않았음

 

진짜임....

 

 

 

그리고 약 40분?....... 은 무슨
400분이 흘렀음

 

딩동 소리에 LTE 광고처럼 빠름 빠름 빠름 달려갔음
문을 여는데 난 무슨 후광이 비치는 줄.........


놀랐으나 난 돈을 줘야 돼서 정신을 차리고 얼굴을 똑똑히 봤음

 

 


그ㅋ론ㅋ뎅ㅋ

 


내 눈엔 분필+부채+옴+보톡스만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솔직히 잘생기긴 진짜 잘생겼더이다
그런데 어떡해 나랑 같은.. 동진데...........................................

 

 

 

 

귀신같이 잘되긴 했음
난 남자가 양악한 건 첨 봄 (아 물론 치료목적으로 한 분들 말고 ㅈㅅ)
압구정 성형녀들 보면 다 입모양이 '옴' 요롷게 생기지 않았음?

난 반하지 않았음
그냥 관찰만;;;;; 했음;;;; 땀;;;;;;;;;;

 


나 지금 쌍커풀 재수술해서 이상한 심 같은거 박아놔서

프랑켄슈타인 같음... ㅠㅠ

 

그 알바... 얼굴 보면서 놀랐을 법도 한뎈ㅋㅋㅋ
여유있게 웃기까지 했음

내가 한 0.3초 멍때리니까 카드 주세요 하면서 하핳 하면서 웃더이다 ㅋ
내 옛날 종이남친 카제하야 튀어나온 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랬네여 ㅋㅋㅋㅋㅋㅋㅋ

 

 

 


그이와 찰나의 순간
약 3분의 시간이 지나고
나도 모르게 그 맛톡에다가 글을 쓰고 있었음

그 치킨집 나한테 이런식으로 영업하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치킨은 진짜 맛없었음

~새드 앤딩~

 

 

 

 


그 치킨집은 나 혼자 독차지 하고 싶어서 말하진 않겠음^*^
이거 톡되면 밝힘 ㅋㅋㅋㅋㅋ 데헷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