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에게 감이란게 진짜 있긴 한거 같아요

LHI2012.09.08
조회846

 

 

 

 

톡커 뉴비입니다. 보다보니까 생각나서 쓰는거니까 재미 없으면 그냥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될것 같습니다 ._.)

 

이곳에 글 쓰는거 자체가 처음이네요.

 

 

 

사람이 자기에게 뭔가 문제가 생기고 하면 꿈에서 본다던가 하는 감이 있잖아요? 최근에 안좋은 일이 생기기 전에는 뭔가 항상 감이 오더라구요.

가만 생각해보니까 그 전에도 있기도 했었고..

 

제가 이곳을 자주 둘러보진 않았어도 그냥 다른 분들도 자주 그러신가 해서 궁금해서 써보는겁니다.

 

 

 

 

감에 대해서 가장 처음 기억이 나는건 교통사고 나는 날이였어요. 저희 어머니가 술문제가 좀 있으신 분이십니다.

 

그날도 술을 좀 하시고 운전을 하시면서 외할머니댁에 가는 중이였어요.

 

버스가 슥 지나가면서 뭔가 미묘하게 무서워지더라구요. 어..뭔가 이상하다..

 

차는 똑바로 가고는 있는데 말이죠. 아 뭔가 터질거 같은데...

 

그 전에 교통사고 날뻔 한 적이 있었어요. 차 옆으로 차가 들이받을 뻔한 일이였는데 큰 일은 없었죠. 그래서 그거 생각하면서 아 뭐 문제 없겠지 ㅎㅎ 하고

 

 

 

기억이 끊겼습니다. 사고가 어떻게 일어났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요. 기절했다 깨어났을때는 이미 껌껌해지고 피는 줄줄 나고.. 꿈인줄 알았지 뭡니까.

 

 

두번째는 또 어머니랑 관련된 일인데.. 학교를 다녀와서 집에서 밥먹고 학원을 가야하는데 어머니가 그날따라 화장실 앞에서 쓰러져 계시더군요 ㅡㅡ; 아 이양반 또 술문제로 사고쳤구나 하면서 이래저래 낑낑대면서 (제가 몸집이 많이 작은편입니다. 다 컸는데도 집에서 키가 제일 작..크흡) 어머니를 겨우겨우 안방 침대위로 옮겨놨는데 그날따라 많이 힘들더라구요. 어머니한테서 락스냄새가 많이 나서 아 이 양반 뭔짓을 한거야 ㅡㅡ 하는 생각이 들었었는데 그냥 힘들더라구요.

악을 쓰고싶어지고 울고싶어지더라구요. 이런일이 뭐 이상하다고 그날따라 그런건지.. 오빠도 고등학교 수학여행 간날이라서 울면서 오빠한테 문자하고 전화해보고 하다가 미묘하게 학원을 가기 싫다. 가면 안되겠다 하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땡땡이.. 나중에 가서 혼났어요 ._,) 오빠한테...

 

그날 어머니가 락스때문에 피부에 화상을 입으셨습니다... 락스 그거 엄청 독해요. 그 화상을 직접 본 사람으로서 말하는건데 조금이면 모를까 들이부어졌으면 곧바로 씻으세요. 제가 집에 없었더라면 취하셨던 저희 어머니는 신경까지 다쳐서 아예 팔을 못쓰셨을 수 있었더라고..

 

 

그 이후에는 어머니 피부이식 수술날이였어요. 또 한번의 교통사고.. 그날따라 두근거리는게 혼자서 멀리 간다는 묘한 흥분감때문인줄 알았는데 알아서 몸이 떨리고 있었던거더라구요.

 

 

큰건들만 모아놓고 봐도 이렇습니다.

 

근래 들어서는 가위에 눌리고 일어났더니 그날 핸드폰에 문제가 생기질 않나... 또 가위 눌리고 일어났더니 도난사건이 일어나고...

 

 

가위에 눌리지 않는 성격인데 가위까지 눌리면서 몸이 악재를 알아차리기 시작하네요. 두어건정도 문제는 더 있었지만 좀 개인적인 사정에 가까워서 말하지는 않겠습니다.

 

 

 

유난히 어머니와 관련된게 많은데 어머니의 경우에는 몸이 약하신 편이라서 가위에 곧잘 눌리시는 편에 가까우셨어요.

 

어머니 영향인지 아니면 날이 갈 수록 이런 악재에 몸이 먼저 반응하게 된건지 모르겠네요.

 

일반적인걸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