찼는데 후히 하고있어요(2)

이홍권2012.09.09
조회1,908

다시올려요  도와주세요

1편 안읽으신 분들은 짧으니까.. 읽고 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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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들 말대로.,, 공은 찬사람이 주워 와야 되는거라고...

최대한 빨리 잡으라고 하시는 말씀에... 망설임 없이 전화를 햇죠

저번주 월요일날 헤어졌죠... .....

그리고나서 이틀있다 수요일에 전화를 했죠,,,,, 점심 12시40분에.. 근데 안받드라고요,,,,,

그래서.. 참았다가.. 저녁 11시쯤 했죠... 또 안받드라고요,,,,,

그래서 포기하고,,,,

다음날 저녁 6시40분쯤 전화를 했습니다..

다행이 받드라고요.......

그래서 얘기를 했죠...

 

G-여보세요

B-응,,,나...

G-응..

B-음....만나자......

G-지금????

B-아니.. 너 괜찮을때 아무때나 지금도 난 괜찮고... 빠르면 빠를수록 좋죠... 아무때나.....

G-음.......그러면 주말에..만나자...

B-아..응.... 음.......... 토요일 일요일?

G-토요일... 음 토요일에.. 내가 다시 연락할께....

B-응......

 

저는 솔직히.. 기분이 좋았죠,, 전화해서,, 만나자고 하면 왜 라고 할줄알앗는데.. 안하구.. 만난다고 그렇구

안만난다고 할까바. 대사 다 써서 준비해 놨는데....다행이엿죠

그런데....... 토요일날... 12시40분쯤.. 전화가 왔습니다.....

 

B-응..나...

G-아..음... 내가 생각해봣는데.. 우리가 이미 끝났는데 만날 이유가 없는거 같아..

B-응?,,,, 아... 난 많이 있는데.....

G-그럼... 전화로 하는게 나을꺼 같아서

B-아..... 아... 만나면 안될까....

G-그냥전화로 해.....

B-응....음.....,.,

 

그러고 나서.. 제가 미리 써논 대사를 읽엇죠.. 최대한 자연스럽게...

너무 길어서 다써드리진 못하겟고....

대충 무슨내용이냐면.... 헤어지기직전 5일정도 여자친구랑 연락안될을때 내 생각들과...

솔직하게..내가 헤어지자고 말했을때 내 심정.이해한다해도 나 많이 서운했다 이런얘기도있엇고..

맘없는소리 해서 미안하다.... 아무리 그래도 그런말은 쉬게 하는게 아닌데 그런말해서 미안하다

너가 많이 실망 햇을꺼 같다는거 아는데 한번만 봐달라...이런거...

이런식으로 대충 3분정도 읽어줫죠,,,, (바로바로 생각나는척하면서)

그리고나서 마지막에..

 

B-아직도 할얘기 많고 니얘기도 듣고 싶은데 만나면 안될까??,,

G-아. 근데.. 세번차일 자신은없어서.....

 

정말 뜨끔했죠.. 정말 생각도못했기에...

저희같은경우는 여자친구가 저에게 고백한 케이스이거든요....

3년동안 연락도 한번도 안하고 지내다가 3년만에 나타나서 고백한 경우거든요...(3년전에 제가 고백했다 잘 안된적이 잇기도햇고요..,.)

그래서.. 고백받을때는 너무 좋긴했는데... 너무 당황스럽고... 일단 너무뜬금없어서... 제가 한번 거절햇다가 일주일정도 다시 생각해봐서 다시 만나자고 햇고 제가 사귀자해서 사귀게 됬거든요,,,,,,

이말을 듣고,, 아 내가 정말 잘못많이 했구나....라는생각이 들엇죠,,,,

그렇게 얘기하다...

 

B-사귈때 정말.. 내뜻대로,, 안된것들도 많고 표현이 잘안된것들이 너무 많았어,,,,,,

G- 그런데.... 더 힘들어 지기전에 지금끗내는게 좋을꺼같아서.....

 

저도 이생각은 했어요,, 서로 좋아하는건 아는데... 성격이 안맞다 보니까..

다시 사귀게 되도 결국 이런일이 계속 반복 될테고.....

사귀면서 난 또 연락 안되는 여자친구를 답답해 할테고..

또 여자친구는 그런거 이해못해주는 나를 답답해 할테고.....이런생각 했었죠.....

그래도... 그럴줄 알면서도 너무 좋다보니까 잡은건데.....

,, .....제가 계속 어떻게든 마음 돌려보려고 노력했는데.. 안되더라고요,,,,,

결국에는..

'끊어' 하고 끊더라고요...............

그친구.. 마음 이해 못하는거 아닌데..... 그래도.. 이렇게 아직도 좋아하는데......

그렇게 전화끊고 .... 너무 미련남아서. 찌질하게 문자 보냇죠,,,,

답장없길래 쫌 많이 보냈죠......(후회중...)

근데.. 답장이..

만나서 얼굴 붉히는일없엇으면해. 너가 무슨말을해도 이제 더이상은 아니야

이렇게 왔어요,,,,,,,

어떡하죠,... 정말 끗인가요..??????

조언좀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