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은 시댁의 봉인걸까요? 시댁의 끊임없는 돈요구

에휴2012.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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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에 올린 경제적으로 시댁에 돈해주느라 남편이 힘들다는 글이랑 이어지는 내용이에요.

 

동생에게 이얘기를 하니 완전 상식 밖이고 시누도 얌체고 시댁도 말로는

 

니들만 잘살면 된다고하지 남편이 버는 월급 며느리가 쓰고사는게 꼴같지 않게 보는거고

 

남편이 계속 시댁에 돈주고 하는거 당연히 여기고 고마운거 모르는거라고

 

하네요. 이말 들으니 정말 그런건가;;;; 싶네요.

 

남편이 시누 결혼비용, 예단비 해준거 시누가 자기 오빠네 애기도 있는거 알면

 

남편이 월급이 많더라도 외벌이라 힘들거 생각하고 결혼 축의금 들어온거에서 단 얼마라도

 

줄수있는거라고 동생이 그러네요.  이게 맞는건가요? 저는 생각도 못했던 말을 들으니

 

어안이 벙벙하네요.

 

저희 친정 아빠도 형제들, 특히 큰아빠 부도 사체빚 갚아주고 하느라 경제적 여유없었지만

 

결혼 식장비, 비용 다 저희 친정에서 했어요.  

 

저희 혼수비용 2000만원 해주시기로 했던거 큰아빠 빚때문에1000정도 해주셨는데

 

나중에 이걸 알고 계셨던 저희 아버님께서 저희 신랑한테 주시기로 했던 예단비 나머지 1000만원

 

주셨냐고 물어보시면서

 

아버님이 돈필요하시다고 도와달라고한거 남편이 장인어른 힘드실것같아 않받기로 했다고 통화하는거

 

옆에서 들었던 적도 있네요.

 

정말 어이가 없는건 저희는 애기 생겼는데도 식올리지말고 살아도 잘산다면서 저한테 시댁에서

 

그냥 애낳고 살라고 하셨으면서 저희 집에서 식장비 다델테니 식은 올리고 살아야하지 않겠냐고

 

하셔서 결혼식 하게된건데 저희 결혼하니까 시누 결혼이 미뤄지게 됬었는데

 

내년으로 미룬다는거 식은올려야한다면서 자기딸은 결혼 미루지말라고 시키셨었네요.

 

그것도 남편돈으로요. 저희는 혼전임신인데 결혼식을 임신 8개월 만삭에 한거고

 

시누네는 연애하고 시댁 부도때문에 사정이 안좋으니까 2년동안 동거하고 결혼 미루다가

 

결혼을 저희 하기로 한달에 하기로했던거에요.  저희는 연애 초기에 아기가 생겨서

 

시누가 결혼하기로 했던달에 저희가 먼저 하게되서 시누 결혼 그 다음해로 다시 미뤄졌던거니

 

새치기한거같고 미안하게 생각하고있었네요. 저는.

 

저희 아빠는 시누결혼 축의금을 백만원씩이나 하시려는거 과하다고 제가 말리고 말렸는데도

 

저 시댁에서 이쁨받고 시누한테 밉보이지 말라고 무리하셔서

 

50만원씩이나 넣어주셨는데 저는 완전 아빠등골 빼먹는 딸년이죠.........

 

그런데 저는 시댁에서 그러셨던걸 몇개월 후에 알았었는데 그도 그럴것이 시누가 저희 결혼에

 

혼수 하라고 500준다고 어쩌고 해서 시누결혼비용 남편이 할거 꿈에도 생각 못하고 있었다가

 

알게됬어요.  시댁에서 해결할거고 그래서 저희 결혼식 아주 안하고 살거나 미루라고 하신줄 알았는데

 

시누 결혼비용도 남편이 내게 할거라서 그런거였네요...........

 

근데 제동생이 이런사실들 완전 어이없는거라고 말하기전엔 당연하다고 받아들였어요 저는.

 

 

전에 애기 데리고 내려갔을때는 시댁에서 팬션비슷하게 해보려고 민박집지어서 운영하시는데

 

은근슬쩍 아주버님, 저희 남편, 시누 명의로 대출을 받을수있게

 

해달라고 해야하나 어떡해야하나 하시면서 누구네는 며느리 명의로 대출해서 해결하고

 

며느리가 와서 펜션일 하고 그러더라 하시면서 약간의 부담감 주시는 말을 하셨던 적이 있는데

 

이얘기는 남편에게 일부러 안하고 저혼자만 간직하고 있어요. 

 

남편이 이번에 마이너스 통장 천만원 만든게 마지막이라고 하는거 내년부터 연락도 안하고

 

돈얘기 않도와준다는거 제가 보기엔 남편이 정많고 여려서 다시 계속 도와줄것같아요.

 

시댁 부도나고나서 부터 시댁에 돈해주고 시누 돈해주고 하는거 시댁에서는 남편 월급도 많이 받으니까

 

당연한듯 여기는거 같아요.  남편이 그러더군요.

 

남편이 월급 500받은달 뭐하는데 썼냐고 따졌었는데 저희 결혼반지를 제가 임신중 붓기가 심해

 

못했던거 100쓴것도 제가 욕먹었었다고 하더라구요. 남편 꼬득여서 사치부렸다고요.

 

시아버님이 저에대해 안좋게 말하고 해서 남편이 크게 싸웠지요.

 

남편이 돈모아논게 없다고 화내신것도 지금 생각해보니 어이가 없는게 시누 결혼비용 오빠가

 

빚내서 해준거 다 갚았던게 3달전쯤이고 갚는동안 돈이 남는게 없었던건 본인들이 생각해도 어쩔수

 

없는걸거에요.  그런데 시누는 오빠는 월급 많이 받으니까 100씩 적금들수있겠네.

 

내남편은 180밖에 못벌어서 30밖에 못넣고 사는데 내가 오빠네였으면 적금 100넣고도 펑펑 남겠다면서

 

제 앞에서 비아냥 거리더군요.  자기 때문에 지은 빚 이제 좀있음 끝나니 돈걱정 없겠다고 말하는걸

 

보면 우리 시누는 남편이 매달 500버는줄 아나 본데 남편 1년중 10달은 260~300벌고

 

시즌인 2달만 한달에 500버는거 알면서도 그러네요.

 

또 돈빌려달라고 돈모은거 없냐고 얘기 꺼내시는마당에 돈못모으면 못산다고 애도 있는데 어떻게

 

살거냐고 하시는 시부모님.............어제까지는 맞는말이다 내가 살림을 못해서 못모았고 너무

 

죄송하다, 오죽 어려우시면 그럴까 이해했는데

 

동생의 그게 무슨 개드립이냐고 하는 한마디에 아...이건 말이 안되는거구나 하고 깨우쳤네요.

 

돈, 돈, 돈..........언제쯤 끝이 날까요. 전에는 억한 감정없이 시누가 저희한테 제편도 들어주고

 

임신초기에 도움준적도있어서 좋은거 있으면 다 퍼주고 그랬는데 시누가 제동생보고

 

제동생한테 맨날 놀러와서 얻어먹고간다는 그동생이냐고 할때도 조금 서운했을 뿐인데

 

이제와 돌이켜보니 서러워지네요.

 

시댁에 처음 인사드리러간날 저희 집가는길에 시댁이나 친정이나 똑같은 시골인데 시댁은 서울에서

 

오래 살았었다고 무시하는 언사와 길에서 저희 아빠가 논일하시는거 보고 저기 서계신분 저희

 

아빠인것같다고 하니 엄청 무시하시면서 논에서 밀짚모자 쓰고 일하고 있으면 다 너그 아빠냐고

 

하시면서 저를 가까운거리에서 아빠도 못알아보고 아무나 아빠라고 하는 병신취급하시며

 

웃으시던것도 다 잊고 참고 살았는데 하나가 서운하니 그동안 서운했던게 폭풍우처럼 밀려오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