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안나오는 동생 때문에 짜증납니다 어떻게 하죠?

미치겠음2012.09.10
조회206

안녕하세요 21살 여대생입니다. 답 안나오는 제 여동생 때문에 너무 짜증이 나서요.

 

제 여동생은 20살이예요. 저랑은 한 살 차이밖에 안나서 그닥 언니취급도 안해줍니다ㅠㅠ

 

이게 문제가 아니구요 진짜 문제는 동생이 너무 놀기만 하고 자기관리도 안한다는 거예요.

 

대학교 1학년 때 물론 친구들이랑 놀러다닐 수 있죠. 그런데 얘는 친구들이랑 카페나 음식점 가면

 

무슨 허세인지 자기가 거의 돈을 다 냅니다. 그래놓고 돈 모자라면 아빠, 엄마 카드 긁어요.

 

아빠는 동생한테 꼼짝을 못하기 때문에 혼도 안냅니다. 엄마는 혼내긴 하지만 아빠가 말리셔서

 

제대로 혼은 못내시구요. 그리고 우리집이 잘사는 집도 아니예요. 그냥 평범한 가정입니다.

 

그리고 얘가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네요. 언젠가 담배 냄새가 나서 추궁하니까 담배 핀다고 하더군요.

 

성인이니 술 담배도 본인 자유긴 한데 아무래도 건강에는 안좋잖아요. 끊으라고 하니까 끊기 싫데요.

 

또 술은 어찌나 많이 마시는지 한 번에 맥주 1500 넘게 마시고 휘청거리면서 집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가끔씩 번화가 가서 옷, 구두, 액세서리를 잔뜩 사오는데 영수증 액수 보면 제가 돌 것 같습니다.

 

공부하도 잘하면 모를까. 수능 평균 5등급 정도에 이상한 4년제 가서....

 

학점 관리라도 잘하면 모를까 학점은 2.xx입니다...

 

원래 노는거 좋아하는 애긴 했지만 성인이 되니까 아주 폭발을 하네요. 12시 넘겨서 들어오는 것도 다반사고

 

계속 이렇게 먹고 노니까 동생 키가 160 정도인데 몸무게는 지금 70 후반 대로 가고 있습니다.

 

본인은 자기 아직 살 안쪘다고 살 뺄 생각도 안해요.

 

남자애면 군대라도 갔다 올텐데 여자애라서 어찌해야 할 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나이가 훨씬 많았으면 모를까 한 살 차이밖에 안나니 제 말도 안 듣습니다...

 

어떻게 해야 동생이 정신을 차릴까요?

 

이대로는 나중에 제가 먹여살려야 할까봐 겁납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