젖꼭지 날렸다고 항의글에 대한 애견샵주 입니다. -첨가-

최혜림2012.09.10
조회353,205

본문에 관련된 애견샵 사장입니다. 자칭 교양있는 분이라고 하는 서현주씨께서 올린글이 하늘에 맹세코 거짓이 없다고 하시니 저도 거짓없이 적겠습니다.

항의 전화에 너무 시달려서 힘이 없습니다. 결정적인 내용만 적겠습니다.

1. 젖꼭지가 날아갔는데 사과를 안한다고 하셨죠?

당시 사진상이였지만 제 판단으론 절대 젖꼭지 날라가지 않았습니다. 단순히 긁힌 흔적이엿고요, 손님은 무작정 이런 큰 상처를 냈는데 사과도 안하냐면서...첨엔 분명히 병원비 부터 말씀하셨습니다. 그 문자도 보관중이니 아니라고는 못할겁니다.

젖꼭지가 날아간 스트레스로 침대에서 떨어져서 다리가 부러졌다고 하셨죠?

좀 억지라고 생각 안하시나요? 오늘 저희가게 바로 위에 있는 동물병원에 손님 강아지가 입원해있죠? 그 병원에서 손님 강아지 사진을 남편이 찰영했습니다.제가 갔을땐 제눈으로 젖꼭지를 확인하자 원장님은 절대 사진 못찍게 하시더라고요.이유는 저도 모르겠습니다. 일단 이미지 첨부 하겠습니다. 혹시 여기에 애견미용사가 있으면 아실겁니다. 날아간 젖꼭지가 10일만에 생기나요? 잘려나간 젖꼭지는 재생이 안됩니다. 사진 보시면 알겠지만 모든 젖꼭지는 정상입니다. 상처가 크게 났었다면 흔적이라도 있겠죠.

  

무작정 사과 안했다고만 올리시면 전후사정을 모르는 사람입장에선 서비스업이니...젖꼭지를 날렸으니 당연히 사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반대로 제입장에서 말하겠습니다.

일어나지도 않은 사황에 대해서 확인 절차도 없이 애견미용사로서 무작정 사과 할 수는 없습니다.

젖꼭지가 날라가는 상황이였다면 미용하는 사람은 금방 인지를 합니다. 그랬다면 당연히 사과를 했겠죠. 그런데  전혀 있지도 않는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사과를 합니까. 없는일을 인정하면서 사과할 수는 없는거 아닌가요?

 

 

 

2. 사과 할 수 없다고 하니 님은 어떻게 하셨나요?

밤 11시 넘어서 가까운 파출소에 가셨죠? 늦은 시간에 경찰이 전화와서 잘못이 있으면 손님께 사과해라고 하더라고요. 그때 남편이 대신 전화를 받아서 이시간에 이런 전화 하는게 상식이 맞냐고 경찰이랑 작은 말다툼을 하는 소리 들었습니다. 제말이 틀렸나요?

또 소비자 고발원에 고발하셨다고 했죠? 전화 올테니까 놀라지 말라고 친절히 설명까지 해주셨죠?

또 동물보호 협회를 사칭해서 소비자가 처벌을 원하니 두시까지 전화하란 문자 보내셨죠?

오늘 동물보호협회랑 통화했습니다. 그쪽에서 그런 문자 보낸적 없다더군요. 과연 누가 그런 문자를 보냈을까요? 

 참 구청에도 신고 하셨더군요. 근데 구청은 어떤걸로 신고하셨나요? 5년동안 한번도 안오던 구청직원이 오늘 찾아와서 왠일인가 했습니다. 시청에도 신고하셨다던데 아직 시청직원은 안왔습니다.

 

저를 포함한 직원들은 하루종일 항의전화에 시달리느라 영업도 못하고 있습니다. 첨엔 손님 전화 하나하나 받으면서 해명했습니다. 넘 힘들어서 지금은 모든 전화를 안 받고 있습니다.발신자 제한으로 오는 전화는요..어떤 분은 빨리 해명글을 안올리면 마녀사냥에 희생이 된다면서 해명글을 제촉해서 녹초가 된 상황이지만 이렇게 글 올립니다.

저희 가게, 전번, 실제 사진 다 공개된 상황입니다. 남편이 온갖 공개 다 해놓고 무슨 사과를 원하냐고 하니, 네티즌의 힘이라고 하셨죠? 자기가 공개한게 아니고 네티즌이 밝혀냈다? 익명성 글에 님 혹은 님 지인이 올린게 아니고요?

좋습니다. 증거가 없으니 네티즌의 힘이라고 하죠.

 

제가 전혀 잘못이 없다는 말은 아닙니다. 좀 까다로운 손님이라도 참고 해야 되는거 맞습니다. 제 입장에선 밤 11시가 넘은시간에에 4살된 아기데리고 배달해드린겁니다. 물론 젖꼭지가 날아간건 아니지만 작은 상처라도 나게한점 잘 못된거 인정합니다. 그렇지만 늦게 배달하건 아기를 데리고 배달하건..그런건 그쪽 사정이고.....이런식의 대화로 누가 감정이 안 상하겠습니까. 서로 감정이 좀 상한 상태에서는 작은 마찰이 있을 수 있지만 이런식의 일방적인 공격은 너무 억울합니다. 제 말에 거짓이 있는지 어떻게 해명하실지 궁금합니다.

 

신문이랑 kbs에 기고할거라고 또 문자 보내셨네요.

어차피 저희 의견 물어보고 여기저기 올리신거 아니잖아요. 그렇게 하세요.

 

 

참...오늘 저희 가게로 전화하셔서 제가 울면서 전..올리는 방법도 잘 모르고 대처 방법을 잘 모르겠다고 하니  해명댓글을 올려주신분 ...그분도 알바생이냐며 곤혹을 치뤘다고 들었습니다. 혹시 이글을 만약 보시면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싶습니다. 경황이 없어서 인사도 못한거 같아서요.

 

한쪽말만 듣고 일방적으로 공격받는 입장은 정말 괴롭고 힘듭니다.

 

 

다른 사이트 보니 저희 가게 사진이랑 주소 전번까지 아지 상세하게 올려 놓으셨네요.

입에 담지 못할 댓글까지...

 

일단 사이버수사대에 고소한 상태고요, 글 올리신분은 말할것도 없지만 악성댓글도 강력히 대처할겁니다.

 

 

 

 

 

 

덧붙임 - 9월 11일 오전 10시 20분

견주한테 문자는 계속 옵니다. 그렇게 영업하지 말라는...법을 잘 알아보고 현명한 대처 하라는등...

 

댓글보니 장사하는 입장이면 (특히 서비스업) 고객입장에서 먼저 생각하고 일단 사과가 먼저라는 말씀 많이 하시네요. 물론 틀린말은 아닙니다.

 

그런데요 가끔 없는 말을 지어내서 무작정 사과하라, 보상해달라는 분이 있습니다. 있지도 않는 부분에 대해서 사과나 보상을 요구한다면 네티즌여러분들이 샵주 입장이라면 어쩌시겠나요.

제가 첨부터 사과 안했다고요? 손님이 강아지한테 상처가 났다는데 첨부터 다짜고짜 화냈겠어요? 저희 가게 첨 오시는 손님도 아니고,,,사과가 안통하고 일방적으로 젖꼭지가 날아갔으니  병원비 말부터 하니 미용사입장에선 무작정 보상해준다고 할 순 없지 않나요?

견주분 보상이야기 한적 없다고 하셨죠. 첨부파일 올립니다.

 

강아지를 전혀 사랑하지 않는 샾처럼 낙인되는게 넘 아쉽네요. 저희 샾 와보시면 알겠지만 동네 유기견들 7마리나 제가 키웁니다. 당연히 장사에도 지장되고 일도 많아지지만 차마 유기견 보호센타로 못보내고 데리고 있습니다.

 

참..그리고 견주가 올린 젖꼭지사진, 의도적으로 귀 현미경으로 확대해서 올렸더군요. 그렇게 보면 누가봐도 시각적으로 상처가 엄청 많이 난것처럼 보입니다. 수유에 지장이 있어 보인다고요?  원장님도 분명 말씀하셨죠? 병원에서도 미용하다 보면 이런일 흔치않게 있다고...그럼 그 강아지들은 다 수유에 지장이 있겠네요? 사과하면 끝난다고요? 뭘 사과하란 말입니까. 상처난 부분에 대해선 분명 사과했고, 더이상 대화가 안되니 저도 화가나서 문자상 알아서 하란 표현을 한겁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상처가 났던 가려워서 강아지가 핥았던 발톱으로 긁었던간에 미용후 있었던 일이니 죄송한 부분 말씀드렸고 사과 했습니다.

젖꼭지가 날아갔으니 병원비 보상해라. 그리고 이름모를 전화에 엄청 시달리고 다짜고짜 욕하고 협박하고...이제와서 돈때문이 아니다.

사과하면 용서해 주겠다.

 

 

전 어떻게 하는게 정답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