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귀었던 여자친구와 연락을 하는게 이해되시나요?

원현정2012.09.10
조회263

너무 답답해서 두서없이 그냥 제상황을 써봅니다.

남자친구와 현재 1년째 만나고 있습니다.

자주 사소한일로 싸우긴하지만 특히나 이 일로 인해서 싸움의 강도가 상중하중에서 상상이상입니다.

우선 남자친구는 4~5년전에 백일 이상 사귀었던 여자친구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친한 오빠 동생사이라고하는데..

처음에 그 둘 사이에 대해서 조금 찝찝하고 신경쓰이긴 했지만 크게 신경쓰지 않았습니다.

그런데 남자친구랑 연애하면서 남자친구가 저에게 사주는 선물들을 카카오스토리나 뭐 그런곳에

올려놓은걸 그 여자애가 보고 나서 좀 질투난다고 했나봐요..

그 얘기를 듣고 난후에는 조금 찝찝한게 아니라 아직 내 남자친구한테 아쉬운가?

어장관리하나? ....아직 아쉬운건가?? 지금 은근히 여지를 남기는건가?

이런 별별 생각들과 함께..기분이 좋지 않았습니다.

이 이후부터 아주 굉장히 신경쓰이게 되었습니다. 남녀와의 우정이 존재한다지만,,

특히나 사귀었던 사이는 .. 글쎄네요...

모순처럼 보일지 모르겠지만, 근데 저도 그런 친구가 한명 있긴 있어요

근데 그 친구와는 중학교때 한달?도 안만났고

말로만 문자로만 사귀는 사이 그냥 그런 사이였어요. 소꼽놀이라고도 말하기도 우스울정도로

손한번 팔장한번 껴본적 없는 사이에요 한달 정도 그 이후로 그냥 아니다 싶어 바로 친구가 되었는데

더군다나 그 친구는 제가 고등학교 때 알게된 현재의 제 절친과 현재 10년 넘게 사귀었어요

정리를 하자면 둘다 저의 친구인거죠~워낙 그남자애는 고등학교도 같은곳으로가서 더더더더

친친이 되었고 정말 허물없는......서로 방귀도 틀정도로...

오히려 제친구가 니 구남친 ㅋㅋ구남친~장난치면서 그렇게 지낼정도에요~~

언젠가 제가 남자친구한테  웃긴얘기하나 해주겠다고 xx랑 나 한달 어렸을때 사귀었었다고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 우스워서 해준얘기였는데 그 여자애땜에 싸울때 마다 남자친구가 하는 소리는 

대체 몇년을 만나야 친구가 될수 있고 없고 그 기준이 뭐냐면서 따지네요;;

너랑 나랑 다른게 뭐냐고 너는 xx랑 친구로 지내도 되고 나는 왜 안되냐고,,,,,

그 전에 싸웠을때 제가 그여자애랑 연락끊으라고 인연 끊으라고 했었는데

남자친구는 그 여자애는 그럴일도 없겠지만 걔랑 다시만날일 조차 없고 그냥 챙겨주고 싶은

동생이라고 했습니다 신경쓰지 말라면서 연락도 잘안한다며...

그리고 그럴일도 없겠지만 절대 걔랑 다시 만날일도 없다고 안심시켰지만

전 남자 친구를 못믿는게 아니라 제 입장에서 봤을땐 그냥 그 여자애가 카톡온걸 보면

귀척하면서 찍은사진을 보내고선 귀엽다고 왜말안하냐고 ..물어보고

그런행동이 꼴사나워 보이고 기분 나쁘네요 

저도 신경쓰고 싶지 않지만, 그여자애가 예전에 했던..질투난다는 말들과 그 카톡이..

오버랩되면서 자꾸 뇌한구석을 곤두서게 하네요

전 다른걸 바라는게 아닙니다.. 물론 남자친구가 워낙 인맥도 넓고 사람들을 좋아하는 걸 이해하지만

자꾸 그 여자애때문에 싸우고 지치고 이런 상황이 싫다면..

아니 제가 싫어하는걸 알면 그냥 그여자애한테 기분 나쁘지않게 여자친구가 이러이러하다..

질투심도 많고, 워낙 이런상황을 싫어한다. 너가 이해해줬으면 좋겠지만 연락 자제해달라

이 한마디 못하나요?

왜 저한테 자꾸 신경안써도 되는 애라고만 하면....당장 잠깐은 그럴지 모르지만

그 여자애가 또 연락을 한다면? 그때는 또 저만 가만히 있으라고요?

그냥 전 걔랑 연락하는 것 자체가 너무 싫어요~ 이얘기를 했으나

그럼 너도 그 xx랑 연락하지마라~만나지도 마라~ 이러는데

전 연락 안할수 있어요 ~ 근데 친한 친구들이 다 엮여 있어서 만약에 누구랑 같이 오겠다~

이랬을때 걔만 피할순 없는거잖아요..너무 답이 안나오네요

남자친구 입장에선 다끝난 얘기를 도돌이표처럼 계속 하는게 싫은거고

저는 그 여자애한테만 신경 안쓰는걸로만 충분치가 않은거에요

남자친구가 아주 확실한 액션을 취한다면 모를까....제가 이상한건가요??

지금 정신없이 막 쓰고 있는데 ........  아무튼 여러분들의 생각이 듣고 싶습니다.ㅜㅜㅜㅜ

많은 댓글 달아주세요... 부탁드립니다~~글재주가 없어서.. 죄송죄송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