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36(한기가 드는 집)

파도눈물도없이2012.09.12
조회58,449

아..바보같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6편인데 35편이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정햇어염ㅋㅋㅋㅋ

ㅈㅅㅈㅅ

 

그래도 요런 실수정도 봐주는 센스~윙크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
(http://pann.nate.com/b316289388) <- 클릭하시면 1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1

(http://pann.nate.com/b316485612) <- 클릭하시면 11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21

(http://pann.nate.com/b316607812) <- 클릭하시면 21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하이빵까루~안녕

 

요새 회사에서 좀 일이 많아져서

글쓸 시간이 엄네여 ㅠㅠ

야근좀 하다가 ㅋㅋㅋ

집에와서 글 하나 쓰고가야겠다는

굳은 의지!!!!ㅋㅋㅋ

칭찬 해주삼~윙크

 

아, 제가 댓글 달아주시는거

짬날때마다 다 읽어보고 있어염ㅋㅋ

응원해주시고,

재밌다고 해주시는 판님들

스릉흔드~부끄

 

그리고 역시나 끊이지않는ㅋㅋㅋ

자작 이야기!!

없었던 일을 소설처럼 쓸만큼

그리 글솜씨가 좋질 못하여 ㅠㅠ

자작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어쩔수없지만ㅋ

자꾸만 자작이라는 소리를 들으니;

 

아, 계속 글 써야 되나;

 

라는 생각이 요즘 들기도 함 ㅠㅠ

[초큼 속상햇슴통곡]

 

그리고, 제 주위에

신기가 있거나; 그런사람들이

엄청 많다고 하시는 분도 계시던데;;ㅋㅋㅋ

 

그렇지 않삼!!ㅋㅋ

 

따지고 보면,

중학교 친구 김양이랑,

아는동생 결혼식장에서 만난 말숙이랑,

울엄마 통해서 알게되어 친하게 지내는 이모랑 ㅋ

이렇게 세명밖에 없슴ㅋㅋㅋ

게다가 사실 말숙이는 진짜 딱 이틀밖에 안만났었슴;ㅋㅋㅋ

 

많다면 많을수도 있고;

없다면 없을수도 있는데;ㅋㅋ

한번 김양한테 그런 이야기 들었어염ㅋㅋㅋ

 

나한테는 말해도 될것같은 생각이 든다공ㅋㅋㅋ

 

왜그런지는 말 안해줘서 저도 몰겟지만;ㅋㅋ

제 주위에 많이 모인다기 보다는;;

그냥 저한테는 사람들이 털어놓는다는거 아닐까염;ㅋㅋㅋ

[저도 잘 모르겟서염 ㅠㅠ ㅈㅅㅈㅅ슬픔]

 

암튼, 오늘도 잡소리 고만하고~

스타뜨~!!ㅋㅋㅋ

 

 

난 요즘도 집에서 밥먹는걸 별로 안조아함ㅋ

안조아한다기 보다는;;

밖에서 엄청 배가 고파서 껄떡대다가 ㅋㅋ

집에만 들어오면 밥생각이 없어짐...;

[밖에서는 걸신들린듯 먹는다는건 비밀윙크]

 

무튼 내가 집밥을 싫어하게 된 계기가 있었는뎅ㅋ

그 이유를 한번 적어보겠슴ㅋㅋ

 

우리가족은 2년마다 이사를 다님;;ㅋㅋ

예전에 초1때부터는 다다미집에서 살다가

5학년때 3층에 옥탑방 딸린 집으로 가서

거기서 20살까지 살았슴ㅋㅋ

 

근데;;

그때 좀 집안에 일이 생겨가지고 ㅠㅠ

그 뒤부터는 전세집을 얻어서 2년에 한번씩

이사를 다니고 있슴ㅋ

[첨 전세는 3년이었는데 그 뒤부터는 계약이 2년씩이됨;;ㅋ]

 

이렇게 2년에 한번씩 이사를 다니다보니 ㅋㅋ

지금까지 꽤 살았던 집이 많음ㅋㅋㅋㅋㅋ

 

그리고 이건 우리가 세번째 이사를 갔을때의 일임;ㅋㅋㅋ

 

처음 그 집에 이사가기로 하고,

계약을 하고 온 날 밤에는

꿈을 꾸었슴ㅋ

 

우리가족들이 집 거실에 둥그렇게 모여앉아서

뭘 막 먹고있는거임;

나는 거실쪽으로 걸어와서는

가족들을 쳐다보았슴

 

근데,

아무도 뒤돌아서 날 쳐다보지도 않고

뭔가를 허겁지겁 막 먹고 있는거임;;

 

나 : 머하는데??

가족들 : ..........

나 : 머하냐니까??

가족들 : ..........

 

아무리 불러도 대답이 없길래

나는 조심스럽게

엄마의 뒤로 가서

엄마를 흔들었슴

 

나 : 엄마, 머하는데?? 머먹는건데??

 

그 순간 엄마가 뒤돌아 보는데;;

 

그림 나감미다~!!

긴장하긔~!!!!

 

 

 

 

 

 

 

 

 

 

 

 

 

 

3

 

 

 

 

 

 

 

 

 

 

 

 

 

 

2

 

 

 

 

 

 

 

 

 

 

 

 

 

 

 

 

1

 

 

 

 

 

 

 

 

 

 

 

 

 

 

 

뙇!!!

 

 [하...엄마 미안... 겨털로 밖에 못그려서 미안..지못미..통곡]

 

엄마가 옷이며 입주위에

온통 피칠갑을 하고는

날 무섭게 노려보고 있는거임;;

 

너무 놀랬었슴;;

 

근데 그것보다 더 무서운건..

 

가족들이 둥그렇게 앉은 사이에

누워있는 한사람..

그건 바로 나였슴;;

 

우리 동생들이랑 가족들이

죽은듯 누워있는

내 몸을 뜯어먹고 있었던 거임...ㅠㅠㅠ

 

내 몸을 뜯어먹고

내 몸을 뜯어먹고

내 몸을 뜯어먹고

내 몸을 뜯어먹고

 

 

흐아.....

 

진짜 그때 너무 무섭고 놀래서;;

 

그러고 꿈에서깼지만;

진짜 식은땀이 날만큼;

정말 너무 무서웠던 꿈이었슴;

 

왠지 꿈이 너무 찝찝한 나머지

엄마한테는 그 집에 안가면 좋겠다고 했지만

이미 선금도 걸은 상태에다가..

그당시에 전세집도 잘 안구해지고 있었슴;

 

당시 내 의견을 따를만한 상황이 아니었고

그냥 나도 어른들의 의견을 따를수밖에 없었슴

 

하지만 계속 꿈이 걸리던 찰나..

이사날이 되었슴

 

이사를 갔는데;

집이 이상하게 한기가 드는거임..

 

일단 집 구조 자체도

남향집이 아니었고,

내방 바로 옆 창문은

작은 사무실과 맞닿아있었기때매

더더욱이 햇빛이 들어올수도 없었고;

 

여튼 여러모로

햇빛도 잘 들지않는..

그런 집이었슴

 

그래도 어차피 이 집에서 2년은 살아야했으니

좋은게 좋은거라고;;

그래도 최대한 긍정적으로 생각하면서

그 집에서 살았슴;ㅋㅋ

 

그런데 얼마 지나지않아

사건들이 터지기 시작함

 

일단 내가 아프기 시작함

 

원래 기관지랑 소화기관이 약한 편이었는데

 

이 집에 와서는

천식이 오고,

막 그랬었슴..슬픔

 

불면증도 오고 해서

밤에 잠도 잘 못자고;;;

 

가위도 자주 눌리고..ㅠㅠ

 

그다음은

우리 외할머니가 아프기 시작하셨슴

 

이빨이 막 빠지고;

허리도 못펼만큼 아프시고;

조금만 집안일 하시다가도

바로 방에가서 눕곤 하셨슴

 

그러다가

점점 이상한 냄새가 나기 시작함;

 

처음에는 이 냄새가

어디서 나는지를 몰라서

방향제도 가져다 놓고;

페브XX도 막 뿌리고 그랬었슴

 

하지만 냄새가 가시질 않고

 

나랑 할머니는

자꾸 몸이 더 안좋아지고 ㅠㅠ

 

그렇게 1년 좀 안되게 지냈을때였슴;

또 꿈을 꿨는데;

 

내방 침대에 누워서

만화책을 보고있었슴

 

똑바로 누워서 천장을 보는 자세로 누워

만화책을 보면서 쉬고있는데

갑자기

숨이 턱 막히는거임;

 

무서워서 주위를 둘러보니까;

 

내방 벽지가 점점

까맣게 물들어 가는거임

 

이게 근데

그냥 까만색이 아니라;

벽지가 오래되고 좀먹고 해서

변하는

누런 까만색;;;??[설명하기 애매함;;ㅠㅠ]

 

무튼 그런색으로 점점 변하다가

꿈에서 깸;;

 

아 이거 뭔가 있다 싶어서

엄마한테 그때부터

내방 벽지를 바꾸자고

조르기 시작함ㅋ

 

엄마는 귀찮다고 했지만

내가 막 계속 졸라대고 ㅋㅋㅋ

땡깡부리고 ㅋㅋㅋㅋ

막 그래서 ㅋㅋ

 

결국 엄마도 할수없이

벽지를 사오셔서

나랑 둘이서 벽지를 바르자고 하셨슴

 

참고로 내방의 구조는 대략 이러했슴ㅋ

 

 

내방 침대랑 창문이 맞닿는 부근에

벽지가 좀 심하게 우는 부위가 있었슴

 

일단 침대를 안쪽으로 밀어내고

엄마랑 그 벽지를 먼저 뜯어낸다음에

새 벽지를 바르자고 했슴

 

그리고 내방 벽지를 뜯어내는 순간;

 

후아러ㅏㄴㅇ라ㅓㅜ나ㅓㅁ뤄ㅏㄴㅇ뤄ㅏㄴ라ㅓ

 

엄마랑 나랑 너무 깜짝놀래서 ㅠㅠ

 

완전 시커먼 곰팡이가

그득그득 한거임 ㅠㅠㅠㅠㅠㅠㅠ

 

난 여태까지

곰팡이가 살아숨쉬는곳에

머리를 대고 자고 했던거임 ㅠㅠ

 

엄마는 이거 이상하다고 안되겠다고

 

할머니방도 가서

벽지를 싹 뜯었는데

 

거기도 곰팡이가 그득그득;;

 

완전 할머니방이랑 내방이랑

곰팡이의 서식지였던거임...

 

그제서야

이상한 냄새라던가

그런것들이 좀 맞아떨어지는것 같았슴

 

나랑 할머니가 아팠던것도

분명 이것때문일거라고 생각했었슴

 

그리고 곰팡이를 제거한다고 되게 고생했었슴

 

참고로 그때,

나 밥통에서 밥을 좀 먹으려고

밥을 꺼내서 먹고 있었슴;

 

아 근데;

밥맛이 좀 이상한거임;;

 

멍미??

 

하고 밥을 들여다 보니

 

하...

 

나 지금생각해도 토나올거 같음..

 

밥에 초록색 곰팡이가 피어있는거임..놀람

 

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또 한번은

엄마랑 같이 라면을 끓여먹었슴

근데 ㅋㅋ

 

둘이서 라면 하나를 끓였는데 양이 차기나 하겠슴?ㅋㅋ

 

결국 라면에 밥을 말아먹자며

밥통 뚜껑을 열어서

밥을 막 라면국물에 말았슴ㅋㅋ

 

그런데;;

 

아 느낌이 이상함;;

 

밥에서 뭔가

초록색의 무언가를 본듯햇슴;;

 

설마해서 뒤적거려보니;

 

역시나..실망

이 밥에도 곰팡이가 피어있는거임;;ㅠㅠㅠㅠ

 

우리집은 그 뒤로

밥통에 밥을 하고 나면

절대로 밥통에 그대로 안담아두고

무조건 냉동실에 밥을 얼렸다가

먹을때만 해동해서 데워먹음;ㅠㅠ

 

그리고 나는 그때의 그 기억으로

지금도 집에서 밥은 못먹겠슴;

입맛이 없어짐..ㅠㅠ

 

무튼 ㅋㅋㅋ

이 집에서 곰팡이를 제거하고

벽지도 싹 새로 바르고

우리는 뿌듯하게 막 지내고 있었슴;ㅋㅋ

 

그런데;

 

이상하게 할머니의 몸이

빨리 완쾌가 안되는거임;

 

물론,

나도 불면증이나 가위눌림은

없어지질 않는거임;;ㅠㅠ

 

그렇게 거의 전세기간이 다 끝나갈 무렵에..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막내 동생이

학교 숙제를 한다고

무슨 종이를 막 칼로 오리고;

밤새 난리도 아니었슴 ;;ㅋㅋ

 

나도 옆에서 숙제를 도와준다고

칼질을 하면서

동생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하고있었슴ㅋ

 

둘다 바닥에 철푸덕 앉아가지고 칼질하면서

한참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을 무렵;

동생이 갑자기 소리를 지르는거임;

 

나 : 왜왜? 먼데?

 

나는 졸려가지고 ㅋㅋ

거의 반쯤 졸고있다가

동생의 고함소리에 놀래서 잠이 확 달아남ㅋㅋ

 

동생 : 언니야!!! 저거!!!!

 

동생은 그렇게 말하고는

덜덜거리면서

뒤로 막 가는거임;

 

나는

 

멍미?

 

하면서

동생이 손가락으로 가리키는 곳을 봤는데

방바닥의 장판이

갈라져 있는거임;ㅋ

 

나 : 니 칼로 긋다가 모르고 방바닥도 그었제?ㅋ

엄마한테는 비밀로 해줄게, 걱정마라 ㅋ

동생 : 아니!! 그거말고!! 그거 밑에!!

나 : 밑에??

 

순간 동생의 말에

쎄- 한 기분이 드는거임;

 

나는 설마 하고

칼집으로 갈라진 장판을 살짝 들여다 보니..

 

오 마이 갓 폐인

 

 

장판 밑에는

알수없는 머리카락들이

가득 들어있는거였슴;;

 

이게 빠진 머리카락을 모아뒀다거나;;

그런 수준이 아니라;

그냥 진짜

머리카락이 그득 했슴;;

 

하....

 

그때생각하면 지금도 소름이 쫙....ㅠㅠ

 

다음날이 되어서

엄마한테 막 이야기를 하고

우리집 장판을 뜯어봤는데

내방, 할머니방, 작은방까지

바닥에는 머리카락이 그득했슴

 

진짜;

우리집에 여자가 많아서

머리카락 빠진걸 진짜 마니 봤지만;

그건 진짜

빠진 수준이 아니라

몽땅 뽑아버린 수준이랄까;;

 

하 너무 끔찍해서;;;

 

그때 우리는 전세기간 끝날때까지

이모집에 잠시 있었슴;;ㅠㅠ

 

우리가 나간뒤로

사람이 안들어와서

결국 그 집주인이

집을 처분한다고 했던거 같은데

사실, 그 뒷이야기는 잘 몰름

 

그냥 그때 주인이 그렇게 할까 어쩔까;

막 처분한다느니 그런이야기 했던건 기억이 남;;ㅋㅋㅋㅋ

 

이대로 끝내긴 아쉬우니까

이야기 하나 더 날리고 감ㅋㅋㅋ

 

그 집에 살고있을때 이야기임;ㅋㅋ

 

늦가을쯤이었는데

내가 욕실에서

막 목욕을 하고 있었슴;ㅋㅋ

 

당근 문을 다 닫아놓고

뜨거운물 욕조에 받아가지고

반신욕 겸

겸사겸사 ㅋㅋㅋㅋ

막 하고 있었슴ㅋㅋㅋ

 

근데 왜,

뜨거운물을

욕조에 받아놓고 있으면

거울에 김이 서리잖슴??

 

내가 그 욕실에서

목욕하고 있을때도

당근 거울에 김이 하얗게 서려있었슴ㅋ

 

그냥 노래 흥얼거리면서

김 서린 거울을 쳐다보고있었는데

 

갑자기;;

 

뽀드득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거울위에 뙇!!!

손자국이 하나 찍히는거임;

 

다들 알고 있겠지만;

김 서린 거울에

손을 뙇! 찍으면

손자국이 그대로 찍히잖슴;;

 

순간 내가 잘못봤나;;?

멘붕이 왔나;;

막 이러면서

가만히 거울을 다시 쳐다봣슴;;

 

근데 그 손자국이 없어지지않고

계속 있는거임;

 

나는 속으로 계속

 

동생들이 거울에 장난친다고

손자국 찍어놨었는데

김이 서려가지고

손자국만 드러난걸꺼야

 

막 이럼서 ㅠㅠ

속으로 혼자서 계속

아닐거라고 아닐거라고

막 달래고 있었슴 ㅠㅠ

 

일단 얼른 씻고 나가야겠다는 생각에

욕조에서 일어나려고 하는데

 

그때,

 

뽀드득

 

하는 소리가 들리더니

 

그 옆에 손자국 하나가 더 찍히는거임;

 

 

근데 이게 손자국이

대각선으로 내려오는거 같은거임;

 

참고로

대각선 밑에는

내가 있는 욕조가 위치해 있었씀

 

하아 ㅠㅠㅠㅠㅠㅠ

 

너무 무서워서

나가야된다는거 알고있는데;

몸이 안움직이는겅미 ㅠㅠ

 

무엇보다;

내가 만약 여기서

욕조 밖으로 나가거나 하면;

저 손자국의 주인공이

날 어떻게 해버릴것만같은

생각이 자꾸만 드는거임 ㅠㅠ

 

일단 지금 나한테는

안보이는 존재이니만큼;

진짜 이도저도 못하는 상황이었슴;

 

그때 또

 

뽀드득

 

하면서

세번째 손자국이 찍힘

 

역시나 대각선으로 점점

욕조 방향으로 내려오공 있는거임 ㅠㅠ

 

하...

 

이제 멘붕이 와서

정말 그때는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는데

눈물콧물 질질 짜고 난리도 아니었슴 ㅠㅠ

 

그러다가 용기를 내서

 

엄마!!!

엄마!!!!!!

 

하고 크게 소리를 질렀슴

 

아 근데;

엄마가 욕실로 안오는거임 ㅠㅠ

 

더 크게

엄마!!! 엄마!!!!!!!!!

 

하고 불렀는데

 

 

뽀드득

 

하면서

 

손자국이 하나 더 생김 ㅠㅠㅠㅠㅠ

 

흐아우ㅏㅓㄹ무나ㅓ루마ㅓㄴㅇ람쥬ㅓ도류

 

엄마!!!!엄마!!!!

엄마!!!!!!!!!!!

 

그제서야 엄마가

 

엄마 : 화장실에 있나?

 

이러면서

 

화장실 문을 탁! 여는순간;

 

허런ㅇ모라ㅗㅁ나ㅣ뢈ㄴ오리ㅏ넘뇌ㅏㅇㄴㄹ

 

화장실 불이 꺼짐;;;;;

 

 

 

엄마 : 니는 뭐하는거고?? 화장실 불 꺼놓고 씻나?

 

탁!

 

엄마가 불을 켜줌;

 

나는 불을 켜든 말든

일단 옷도 안입고,

몸도 안닦고

바로 욕실 밖으로 나와서

주저앉아

엉엉 울어버렸슴 ㅠㅠ

 

엄마는 뭔일인지 물어봤지만

나는 도저히 대답할수도 없었슴 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조금 지나서 내가 진정이 되고 난 후에

엄마가 한 말이 진짜 무서웠씀;

 

엄마 : 나는 니가 내 화장실에서 부르는지 몰랐다.

나 : 왜?

엄마 : 화장실 불 계속 꺼져있었거든. 안에서 씻고있는줄은 생각도 몬했지.

 

화장실 불 계속 꺼져있었거든

화장실 불 계속 꺼져있었거든

화장실 불 계속 꺼져있었거든

화장실 불 계속 꺼져있었거든

 

그...그럼;;

 

대체 내가 씻을때 켜져있던 불은

뭐란 말임...ㅠㅠㅠ

 

그리고 그 손자국은 또 뭐임..ㅠㅠ

 

참고로,

나중에 엄마가

욕조에 물 빼러 간다고 화장실에 가길래

나도 살짝 엄마뒤를 따라서

얼굴만 빼꼼

화장실로 넣어서

거울을 봤는데;

 

그때도 살짝 거울에 김은 서려있었지만

그 손자국은 없었슴

 

누가 닦거나 한것도 아닌데

그냥 자연스럽게 사라짐;

 

도대체 그 손자국은 뭐였을까;

그 집 벽지의 곰팡이와 장판의 머리카락과

연관있는건 아닌지;

지금 생각해도 무서운 사건이었슴...ㅠㅠ

 

 

오늘 이야기 끗!!!

 

10시 40분부터 쓰기 시작했는데

벌써12시가 넘었네염 ㅠㅠㅠ

 

오늘도 즐거운 하루 보내시고~!!

항상 응원해주시고,

추천이랑 응원 해주시는 판님들

모두모두 스릉흔드~부끄

 

재미있었으면 추천!

재미없었어도 추천!

무서웠으면 추천!

안무서워도 추천!

 

욕조에 물받고 씻어본사람 추천!!!!!!파안

 

 

다음에는 더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올게염~

37편에서 보아염~안녕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
(http://pann.nate.com/b316289388) <- 클릭하시면 1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11

(http://pann.nate.com/b316485612) <- 클릭하시면 11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내가 겪은 기묘한 이야기 -21

(http://pann.nate.com/b316607812) <- 클릭하시면 21편으로 이동함미다!ㅋㅋㅋ

 

 

 

저번편에서

제 그림을 그리워 하시는 분들이 계시길래;ㅋㅋ

오늘은 졸린눈 비비며 ㅋㅋ

겨털 그림 함 그려보았어염~

칭찬해주삼!!음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