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무소에서 무시당한 우리엄마 ㅠ..

훈남2012.09.12
조회463

안녕하세요~저는 19살 고딩이구요 사연은 동사무소에서 일하는 저희엄마 사연입니다

 

저희집은 아빠랑따로살고 있고 한부모가정이며 저소득층으로 희망근로 로 일하시는 어머니가 계십니다

 

저희누나랑 저는 어려운가정형편 이어도 성공해서 효도를 해야겠다는 마음으로 누나는 흔히말하는 sky

연세대학교에 입학하였구요 저는 어려서 부터 연기쪽 으로 스펙을 쌓아서 연기특기자 전형으로 대입준비하는 예체능 학생입니다!! 누구보다도 열심히 일하는 저희엄마 에게 모욕을 주신 동사무소 직원 여러분들

이야기 지금부터 써볼게요 ㅠㅠ

 

저희엄마는 차상위계층 및 저소득층 을 대상으로 일자리를 제공하는 희망근로자 로 일을 하고 계시구요

동사무소에서 근로 중이십니다

누구보다 열심히 일하지만 비정규직 이라는 이유 하나로 회식자리든 어디든 뒤에서

" 못배운년티가 난다 , 못배웠으니 저런일을 한다 " 라는 뒷담화가 계속 들린다고 합니다

하루는 저희엄마가 그런말들을 듣고 너무 힘드셧는지 집에오셔서 한동안 계속 서러움에 눈물을 흘리셨습니다.

 

너무 속상해서 글을 남기는데 저희엄마 못배우신분 아니구요 숙명여대 나오셨습니다

9급 공무원 분들 열심히 노력해서 공무원자리 들어가신거 알아요 하지만 고졸출신 많다고 들었습니다

멀쩡히 대학졸업했지만 나이도있으시고 신체도 건강하지 않으셔서 일자리없으신 저희엄마가

9급공무원 이라는 이유 하나로 무시를 받다니요.. 못배우신분 아닙니다 뒤에서 그런얘기 들을정도로

한심하게 사신분도 아니란 말입니다 .

 

한동안 속상해서 꼭 성공하겠다는 마음으로 대입준비하고있습니다

 

비정규직이라도 따뜻한 마음으로 같이 일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학력따지는 세상에서 숙대정도면 이화여대 다음으로 좋은 학교인데 여기 졸업해도 비정규직이면 못난사람인가요.. 누구보다 열심히 사는 우리엄마 사랑해요 ♥ 꼭 성공해서 효도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