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답해서 그냥…글 남겨봐요.결혼 10년차, 제 남편은 홀어머니에 시누이가 셋입니다. 누가 보면 헉! 하시겠지만 나름 그런대로 시누이 텃세없이(다들 멀리 살아서.. ㅋ) 평안하게 살아왔어요. 아이키우면서 회사를 다녀야하는데,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서 시어머니댁 근처로 이사를 왔지요. 그리고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했답니다.저희 애가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인데요, 시어머니가 노골적으로 손자만 싸고 도시는거예요. 뭐나이드신 양반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도,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거죠. “엄마 할머니가 세연이를 미워하나봐”라고 세연이(저희 딸 이름이예요)가 말했을 때 무슨 일인지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어느날 보니까 8살 밖에 안 된 아들이 거실에 누워서, 지 누나한테 누워서 이것저것 시키고 있는 거예요. “누나 물!” “누나 나 저것 좀 집어줘” “누나 7번좀 틀어줘..”이러는 데 세연이는 “응” “그래..” 이러고 뛰어다니는 거죠. 무슨 일인가 물어봤더니 세준이가 그러네요 “이런 건 남자가 하는거 아니랬어. 여자가 해주는 거래. 할머니가 세준이는 귀한 아들이라서 누나한테 아무거나 다 시켜도 된데”라고 말하네요 --; 제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시어머니가 저희 아들놈한테 세뇌를 시킨거죠-0- 거기다 세준이에게는 할머니가 사 준 비장의 무기- 전용 PC가 있어요. 세연이는 세준이한테 잘 보여야 컴퓨터를 좀 쓸 수 있으니, 저렇게 시키는 대로 다 하고 있구요.. 에휴…. 시어머니 당신도 딸인데, 어찌나 남존여비사상이 강하신지…. 그만큼 제 남편한테도 아들한테도 껌뻑죽으시지만, 앞으로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멋지게 자랄 우리 큰딸 세연이에게는 나쁜 영향만 끼치는 것 같아서 고민이예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T^T 저는 우선 세연이 컴퓨터부터 하나 사려구요. 백만원이 넘는 돈이라 만만치 않지만, kt에서 인터넷가입만 하면 pc를 반값에 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눈 딱 감고 지르려고 합니다. Pc 구입 생각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손자만 챙기는 시어머니… 어떻게 하죠?
아이키우면서 회사를 다녀야하는데, 마땅히 맡길 곳이 없어서 시어머니댁 근처로 이사를 왔지요. 그리고 문제는 이때부터 발생했답니다.저희 애가 첫째는 딸, 둘째는 아들인데요, 시어머니가 노골적으로 손자만 싸고 도시는거예요. 뭐나이드신 양반이라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해도, 이건 해도해도 너무한 거죠. “엄마 할머니가 세연이를 미워하나봐”라고 세연이(저희 딸 이름이예요)가 말했을 때 무슨 일인지 알아봤어야 하는 건데…
어느날 보니까 8살 밖에 안 된 아들이 거실에 누워서, 지 누나한테 누워서 이것저것 시키고 있는 거예요. “누나 물!” “누나 나 저것 좀 집어줘” “누나 7번좀 틀어줘..”이러는 데 세연이는 “응” “그래..” 이러고 뛰어다니는 거죠. 무슨 일인가 물어봤더니 세준이가 그러네요 “이런 건 남자가 하는거 아니랬어. 여자가 해주는 거래. 할머니가 세준이는 귀한 아들이라서 누나한테 아무거나 다 시켜도 된데”라고 말하네요 --; 제가 회사에 가 있는 동안, 시어머니가 저희 아들놈한테 세뇌를 시킨거죠-0-
거기다 세준이에게는 할머니가 사 준 비장의 무기- 전용 PC가 있어요. 세연이는 세준이한테 잘 보여야 컴퓨터를 좀 쓸 수 있으니, 저렇게 시키는 대로 다 하고 있구요.. 에휴….
시어머니 당신도 딸인데, 어찌나 남존여비사상이 강하신지…. 그만큼 제 남편한테도 아들한테도 껌뻑죽으시지만, 앞으로 세상에서 많은 것을 배우고 멋지게 자랄 우리 큰딸 세연이에게는 나쁜 영향만 끼치는 것 같아서 고민이예요. 무슨 방법 없을까요? T^T
저는 우선 세연이 컴퓨터부터 하나 사려구요. 백만원이 넘는 돈이라 만만치 않지만, kt에서 인터넷가입만 하면 pc를 반값에 주는 이벤트를 한다는 얘기가 있어서, 눈 딱 감고 지르려고 합니다. Pc 구입 생각 있으신 분들은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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