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 됐네요 우왕... 실험 중에 후배가 언니 대박!!! 하면서 말해줘서 알았네요ㅋㅋ... 근데 좋은 일로 된 게 아니라 씁쓸하네요... 해외 대학이냐 아니냐 물어보신 분 계신데, 국내 대학이구, 지방에 있는 국립대예요. 여지껏 살았던 중국인 3명이 모두 그랬느냐, 안 그런 사람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압니다ㅠㅠ 안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거 알아요ㅠㅠ 첫 번째 중국인 룸메는 2학년 겨울방학 때 같이 살았었는데요. 머리카락 안 치우는 거랑 밤 10시만 되면 놋북으로 중국에 있는 가족들이랑 영상채팅(화상+음성) 하는 것만 빼면 괜찮았어요. 채팅도 그냥저냥 견딜만 했던 게 중국인 치고 말을 되게 조근조근 했거든요. 방에 중국인 친구 함부로 데려오지도 않았어요ㅠㅠ 그래서 이 때는 "아 내가 중국인 걸렸다고 괜히 걱정했구나. 다 그런건 아니었어"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글 쓰면서 돌이켜 보니까 이 분 진짜 착한 분이네요 허허... 두 번째 중국인 룸메는 3학년 여름방학 때였는데... 조선족이었어요ㅠ(자기가 말해줌)... 이 때는 제가 운동다니느라 아침 8시에 출근해서 기숙사에 도착하면 밤 9시 반쯤 됐었거든요. 들어가면 항상 혼자 치킨을 시켜먹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치킨 먹다가 바닥에 양념 흘려도 안치워요... 젤 아이라이너 그릴 때 쓰는 붓 떨어뜨려서 바닥에 묻었을 때도 그냥 발로 쓱쓱 하고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바닥이 찌득찌득했었죠... 전 주말마다 방에서 대청소 하고 앉아있었고... 그리고 이 때 룸메가 대박이었던 게, 코 골고 이 갈고 잠꼬대도 하고 심지어는 몽유병 증세가 있는지 돌아다니기까지 했어요 저희 방 현관등이 센서등인데, 새박 2시쯤에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머리 다 늘어뜨리고 센서등 꺼지고 나서도 10분을 그 자리에 계속 서있었어요... 진짜 무서움... 거기다 마시다 남은 커피(커피믹스)를 세면대에 버려서, 일요일에 청소하고 월요일에 출근했다가 돌아오면 세면대가 갈색으로 물들어 있고, 화장실 문도 열어놓고 환풍기도 켜놓지 않아서 이 때는 제가 뭐라고 했습니다. 세면대에 커피 버리지 말고, 화장실 문 닫고 환풍기 켜놓자구요. 그 다음부터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잠버릇이야 뭐... 말한다고 고쳐지는 게 아니잖아요ㅠㅠ 잠귀가 밝아서 맨날 잠 설치다가 그게 계속되니까 저도 피곤이 누적되서 나중에는 잘 잤어요...ㅋㅋㅋ 지금 룸메랑은... 제가 조심히 행동하고 있습니다ㅠㅠ 피해다니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예전엔 빨리 퇴근해서 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들어가기 싫습니다ㅠㅠ 되도록이면 늦게 퇴근하려고 하는데, 일찍 들어가게 되는 날이면 가방만 놓고 나와요ㅋㅋ 나와서 공동 휴게실에 가서 티비보거나 하고 있습니다. 시끄럽게 구는 건 제가 이어폰 꼽고 노래 들으면서 신경 안쓰려고 하고 있구요. 아 그리고 쫓겨난 중국인 룸메가 기숙사 살 때 다 벗고 화상채팅 즐겨했다는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룸메 속옷 3개 갖고 돌려 입다가 그거 한달? 만에 한 번에 다 빨고 알몸으로 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제가 먼저 잠드니까 어떤 옷차림으로 자는지 모르는데, 어제 아침에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속옷 다 건조대에 널려 있고 알몸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전엔 옷 입고 잤어요 원피스형 잠옷 같은거ㅋㅋㅋ... 그리고 불 끈 제 잘못이다, 라고 하는 분 계신데요ㅠㅠ. 첫 날에 룸메가 먼저 "일찍 잘 거면 자기 상관하지 말고 불 꺼도 된다" 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불 끌 때마다 "불 꺼도 되나요?" 라고 물어봤었구요ㅠㅠ 왠만하면 제가 먼저 안 끄고 그냥 침대에 눕는데, 본문에 쓴 저 날은 그 다음날 일찍 나가야 되는 날이라 "불 끌게요" 라고 말한 거였어요ㅠㅠ 그리고 저런 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구요. 전 결국 5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출근했지만요ㅋㅋㅋ... 그리고 저도 말 안해본 거 아닙니다... 근데 나가서 통화해 달라는 저 말 하나에 저런 식으로 반응하는데, 맘에 안 드는 거 하나하나 다 꼬집어가면서 고쳐달라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너무 무서워요. 요즘에 막 중국인이나 조선족들이 범죄 저지르는 뉴스 많이 뜨잖아요ㅠㅠ 해코지 당할까봐 솔직히 무서워요 저희 대학에 중국인 진짜 많거든요. 예전에 저희 실험실 선배 언니 한 분이 밤에 퇴근하려고 내려가다가, 중국인한테 성폭행 당할 뻔 한 적도 있어요ㅠㅠ 계속 막 키스하자, xx 하자, 나 잘한다, 기분 좋게 해줄게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옷 안으로 손넣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도와줄 사람도 없고 해서 진짜 있는 힘껏 밀치고 다시 실험실로 도망왔다고ㅠㅠ 실험실에 다행히 남자 선배가 계셔서 그 분이 데려다주고ㅠㅠㅠㅠ 신고하려고 했는데, 가로등도 없는 데라 얼굴도 잘 안보여서 못했대요... 그리고 기숙사는 방 바꿔달라는 제 요청글 읽기만 주구장창 읽고, 답변은 아직 없네요ㅠㅠ 부모님한테 말씀 드렸더니, 행정실에 전화해 보겠다고 하시네요. 행정실에서 답변 오는거 보고 나중에 방 옮겼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 안녕하세요, 23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중국인 룸메이트 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기숙사에도 글 올렸다가 여기에도 글을 올리네요. 발단은 며칠 전입니다. 밤 10시 이후에 방 안에서 거의 소리를 지르듯이 30분 넘도록 통화하길래 참다 참다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한데요, 밖에 나가서 통화해주시면 안될까요...? 좀 시끄러워서 그러는데..." 라고요.(그렇다고 싸가지 없이 말한 거 절대 아닙니다...) 그랬더니 룸메가 저를 노려보면서 "하.. 알겠어요." 라고 말하더니, 나가지도 않고 오히려 20분 이상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얘길 하더라구요. 한국인이 어쩌구... (고2때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했기 때문에 그 때 배운 단어 몇몇 개는 알아듣습니다. 상대방한테 분명 한궈런 어쩌구 저쩌구 했어요...ㅠㅠ) 근데 문제는 이 이후부터네요. 저 말이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 절 괴롭힙니다. 저는 대학원 진학 예정으로 현재 학과 실험실 소속입니다. 매주 월~토 9시에 출근하여 빠르면 5시쯤 퇴근, 늦으면 해지고 나서 퇴근할 때도 허다합니다. 저도 퇴근하면 제 방에서 조용히 쉬고 싶습니다. 한 달에 두어번 정도 실험실에 일이 있어 일찍 나가야 하는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대부분 아침 6시쯤에 나가는데요. 늦지 않기 위해서 적어도 10시 반엔 잠자리에 들어야합니다. 저 일이 있고나서, 어제네요. 10시 40분쯤에 "이제 불 끌게요" 라고 말한 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러자 발을 무지막지하게 쿵쿵거리더니 자기 공부해야된다고, 불 키라고 난리를 치더니, 1시까지 결국은 불 키고 앉아있더라구요. (저희 기숙사는 스탠드를 제공하지 않고, 개인물품으로 분리되어 개인적으로 갖고 입사해야합니다. 중국인은 스탠드를 갖고 입사하지 않았어요.) 문제는 그 이후에도 계속 됐습니다. 이번에는 불 끄고 눕더니, 이번에는 핸드폰 벨소리를 최대로 해놓고 계속 문자 같은 걸 하더군요. 거기다 잠버릇으로 이까지 갈아요......... 전 소리와 후각에 굉장히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도 공동생활을 하면서, 제가 예민한 것을 함께 사는 사람한테 주의해 달라고 요구할 수가 없어서, 나름대로 참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상대방이 자려고 누우면 알아서 조용히 해 주지 않나요? 저희 기숙사는 방 안에 화장실이 딸려 있습니다. 이 사람 화장실 청소는 커녕, 방청소 한 번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리라도 청소해주면 다행이게요. 매일 제가 퇴근해서 들어가도 노래 크게 틀어놓고, 절대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소리를 줄이지도 않습니다. 공동생활이 뭔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 기숙사에 들어온 거죠. 자잘한 거 다 따지고 들면 맘에 안드는 거 정말 많습니다. 어디 나갈 때 향수를 무슨 20번씩이나 뿌리고 나가고 (이건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아무리 향이 좋다고 하더라도, 괴롭습니다. 아침에 나갈 때 뿌린 게 밤까지 남아요. 거기다가 방에 들어오면 또 대여섯번 뿌립니다. 미쳐요.) 화장실에 떨어진 머리카락, 물로 흘려내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그런 것도 안하고, 제 물건도 맘대로 씁니다. 저 없을 때 제 핸드폰 충전기 마음대로 사용하고, 제 의자에 자기 물건 쌓아놓고, 제 휴지 씁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 자기도 기분나쁘다고 이제 제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진 않는데, 정말 유치하게 굽니다. 앞서 말했다싶이, 발을 쿵쿵 구르면서 돌아다니고(그 전까진 안그랬습니다) 저 자려고 누우면 씻고 나와서 스킨로션 바를 때 수없이 얼굴을 "착착착착!!!" 하고 칩니다. 저거 얼마나 거슬리는지 당해본 사람은 알거예요. 얼굴에 물기가 사라질 때까지 저럽니다. 그리고 화장실 휴지걸이에 걸려있던 제 휴지, 빼놓고 자기 휴지 걸어놓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일이 있어 일찍 일어나니 저한테 짜증내구요. 대학 4년 내내 기숙사에 살면서 중국인과는 총 3번 살아봤는데, 이번 사람은 정말 가관입니다. 그 전엔 주의해달라 부탁하면 듣는 척이라도 했어요. 근데 이번 사람은 오히려 적반하장이네요. 저도 똑같이 유치해질 뻔 한 거 참고(같이 저렇게 대하면 일만 더 커질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숙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 제 맘 같아선 공동생활이 뭔지도 모르고 배려도 안하는 년 퇴사시키라고 말하고 싶은데... 안해주겠죠...? 그래서 방 바꿔달라고 말했습니다... 안 들어주면 주변인 다 동원해서 기숙사에 항의전화 할거예요ㅠㅠㅠㅠ 지금 너무 화가 나고, 피곤하고, 어이가 없어서 횡설수설 했네요ㅠㅠ 그냥 하소연이었어요...ㅠㅠㅠㅠ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75716
추가)중국인 룸메이트 때문에 미쳐버리겠네여ㅋㅋㅋㅋ
톡 됐네요 우왕... 실험 중에 후배가 언니 대박!!! 하면서 말해줘서 알았네요ㅋㅋ...
근데 좋은 일로 된 게 아니라 씁쓸하네요...
해외 대학이냐 아니냐 물어보신 분 계신데, 국내 대학이구, 지방에 있는 국립대예요.
여지껏 살았던 중국인 3명이 모두 그랬느냐, 안 그런 사람도 있다고 하셨는데, 저도 압니다ㅠㅠ
안 그런 사람들도 있다는 거 알아요ㅠㅠ
첫 번째 중국인 룸메는 2학년 겨울방학 때 같이 살았었는데요.
머리카락 안 치우는 거랑 밤 10시만 되면 놋북으로 중국에 있는 가족들이랑
영상채팅(화상+음성) 하는 것만 빼면 괜찮았어요.
채팅도 그냥저냥 견딜만 했던 게 중국인 치고 말을 되게 조근조근 했거든요.
방에 중국인 친구 함부로 데려오지도 않았어요ㅠㅠ
그래서 이 때는 "아 내가 중국인 걸렸다고 괜히 걱정했구나. 다 그런건 아니었어" 라고 생각했어요.
지금 글 쓰면서 돌이켜 보니까 이 분 진짜 착한 분이네요 허허...
두 번째 중국인 룸메는 3학년 여름방학 때였는데... 조선족이었어요ㅠ(자기가 말해줌)...
이 때는 제가 운동다니느라 아침 8시에 출근해서 기숙사에 도착하면 밤 9시 반쯤 됐었거든요.
들어가면 항상 혼자 치킨을 시켜먹고 있더라구요...ㅋㅋㅋㅋ
치킨 먹다가 바닥에 양념 흘려도 안치워요...
젤 아이라이너 그릴 때 쓰는 붓 떨어뜨려서 바닥에 묻었을 때도
그냥 발로 쓱쓱 하고 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맨날 바닥이 찌득찌득했었죠... 전 주말마다 방에서 대청소 하고 앉아있었고...
그리고 이 때 룸메가 대박이었던 게, 코 골고 이 갈고 잠꼬대도 하고 심지어는
몽유병 증세가 있는지 돌아다니기까지 했어요
저희 방 현관등이 센서등인데, 새박 2시쯤에 나갔다가 들어오더니
머리 다 늘어뜨리고 센서등 꺼지고 나서도 10분을 그 자리에 계속 서있었어요... 진짜 무서움...
거기다 마시다 남은 커피(커피믹스)를 세면대에 버려서,
일요일에 청소하고 월요일에 출근했다가 돌아오면 세면대가 갈색으로 물들어 있고,
화장실 문도 열어놓고 환풍기도 켜놓지 않아서 이 때는 제가 뭐라고 했습니다.
세면대에 커피 버리지 말고, 화장실 문 닫고 환풍기 켜놓자구요.
그 다음부터는 별 문제 없었습니다. 잠버릇이야 뭐... 말한다고 고쳐지는 게 아니잖아요ㅠㅠ
잠귀가 밝아서 맨날 잠 설치다가 그게 계속되니까 저도 피곤이 누적되서 나중에는 잘 잤어요...ㅋㅋㅋ
지금 룸메랑은...
제가 조심히 행동하고 있습니다ㅠㅠ 피해다니고 있어요, 되도록이면 마주치지 않으려고...
예전엔 빨리 퇴근해서 쉬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지금은 들어가기 싫습니다ㅠㅠ
되도록이면 늦게 퇴근하려고 하는데, 일찍 들어가게 되는 날이면 가방만 놓고 나와요ㅋㅋ
나와서 공동 휴게실에 가서 티비보거나 하고 있습니다.
시끄럽게 구는 건 제가 이어폰 꼽고 노래 들으면서 신경 안쓰려고 하고 있구요.
아 그리고 쫓겨난 중국인 룸메가 기숙사 살 때 다 벗고 화상채팅 즐겨했다는 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룸메 속옷 3개 갖고 돌려 입다가 그거 한달? 만에 한 번에 다 빨고 알몸으로 자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늘 제가 먼저 잠드니까 어떤 옷차림으로 자는지 모르는데,
어제 아침에 보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 속옷 다 건조대에 널려 있고 알몸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그 전엔 옷 입고 잤어요 원피스형 잠옷 같은거ㅋㅋㅋ...
그리고 불 끈 제 잘못이다, 라고 하는 분 계신데요ㅠㅠ.
첫 날에 룸메가 먼저 "일찍 잘 거면 자기 상관하지 말고 불 꺼도 된다" 고 했어요.
그리고 제가 불 끌 때마다 "불 꺼도 되나요?" 라고 물어봤었구요ㅠㅠ
왠만하면 제가 먼저 안 끄고 그냥 침대에 눕는데,
본문에 쓴 저 날은 그 다음날 일찍 나가야 되는 날이라 "불 끌게요" 라고 말한 거였어요ㅠㅠ
그리고 저런 반응이 나올 줄은 몰랐구요.
전 결국 5시간 정도밖에 못자고 출근했지만요ㅋㅋㅋ...
그리고 저도 말 안해본 거 아닙니다...
근데 나가서 통화해 달라는 저 말 하나에 저런 식으로 반응하는데,
맘에 안 드는 거 하나하나 다 꼬집어가면서 고쳐달라 하면 어떤 반응이 나올지 너무 무서워요.
요즘에 막 중국인이나 조선족들이 범죄 저지르는 뉴스 많이 뜨잖아요ㅠㅠ
해코지 당할까봐 솔직히 무서워요
저희 대학에 중국인 진짜 많거든요.
예전에 저희 실험실 선배 언니 한 분이 밤에 퇴근하려고 내려가다가,
중국인한테 성폭행 당할 뻔 한 적도 있어요ㅠㅠ
계속 막 키스하자, xx 하자, 나 잘한다, 기분 좋게 해줄게 이런 식으로 말하면서 옷 안으로 손넣고
주변에 아무도 없어서 도와줄 사람도 없고 해서 진짜 있는 힘껏 밀치고 다시 실험실로 도망왔다고ㅠㅠ
실험실에 다행히 남자 선배가 계셔서 그 분이 데려다주고ㅠㅠㅠㅠ
신고하려고 했는데, 가로등도 없는 데라 얼굴도 잘 안보여서 못했대요...
그리고 기숙사는 방 바꿔달라는 제 요청글 읽기만 주구장창 읽고, 답변은 아직 없네요ㅠㅠ
부모님한테 말씀 드렸더니, 행정실에 전화해 보겠다고 하시네요.
행정실에서 답변 오는거 보고 나중에 방 옮겼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답변이 빨리 왔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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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23살 여자 대학생입니다.
제목 그대로, 중국인 룸메이트 때문에 너무 화가 나서 기숙사에도 글 올렸다가
여기에도 글을 올리네요.
발단은 며칠 전입니다.
밤 10시 이후에 방 안에서 거의 소리를 지르듯이 30분 넘도록 통화하길래
참다 참다 말했습니다.
"정말 미안한데요, 밖에 나가서 통화해주시면 안될까요...? 좀 시끄러워서 그러는데..."
라고요.(그렇다고 싸가지 없이 말한 거 절대 아닙니다...)
그랬더니 룸메가 저를 노려보면서 "하.. 알겠어요." 라고 말하더니,
나가지도 않고 오히려 20분 이상 통화를 이어갔습니다.
그 과정에서 제 얘길 하더라구요. 한국인이 어쩌구...
(고2때 제2외국어로 중국어를 했기 때문에 그 때 배운 단어 몇몇 개는 알아듣습니다.
상대방한테 분명 한궈런 어쩌구 저쩌구 했어요...ㅠㅠ)
근데 문제는 이 이후부터네요. 저 말이 그렇게 맘에 안들었는지 절 괴롭힙니다.
저는 대학원 진학 예정으로 현재 학과 실험실 소속입니다.
매주 월~토 9시에 출근하여 빠르면 5시쯤 퇴근, 늦으면 해지고 나서 퇴근할 때도 허다합니다.
저도 퇴근하면 제 방에서 조용히 쉬고 싶습니다.
한 달에 두어번 정도 실험실에 일이 있어 일찍 나가야 하는 날이 있습니다.
이런 날은 대부분 아침 6시쯤에 나가는데요. 늦지 않기 위해서 적어도 10시 반엔 잠자리에 들어야합니다.
저 일이 있고나서, 어제네요. 10시 40분쯤에 "이제 불 끌게요" 라고 말한 뒤 불을 끄고 자리에 누웠습니다.
그러자 발을 무지막지하게 쿵쿵거리더니 자기 공부해야된다고, 불 키라고 난리를 치더니,
1시까지 결국은 불 키고 앉아있더라구요.
(저희 기숙사는 스탠드를 제공하지 않고, 개인물품으로 분리되어 개인적으로 갖고 입사해야합니다.
중국인은 스탠드를 갖고 입사하지 않았어요.)
문제는 그 이후에도 계속 됐습니다.
이번에는 불 끄고 눕더니, 이번에는 핸드폰 벨소리를 최대로 해놓고 계속 문자 같은 걸 하더군요.
거기다 잠버릇으로 이까지 갈아요.........
전 소리와 후각에 굉장히 예민한 편입니다.
그래도 공동생활을 하면서,
제가 예민한 것을 함께 사는 사람한테 주의해 달라고 요구할 수가 없어서, 나름대로 참고 살았습니다.
그래도 웬만한 사람들은 다 상대방이 자려고 누우면 알아서 조용히 해 주지 않나요?
저희 기숙사는 방 안에 화장실이 딸려 있습니다.
이 사람 화장실 청소는 커녕, 방청소 한 번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 자리라도 청소해주면 다행이게요.
매일 제가 퇴근해서 들어가도 노래 크게 틀어놓고, 절대 이어폰을 사용하거나, 소리를 줄이지도 않습니다.
공동생활이 뭔지 전혀 모르는 사람이 기숙사에 들어온 거죠.
자잘한 거 다 따지고 들면 맘에 안드는 거 정말 많습니다.
어디 나갈 때 향수를 무슨 20번씩이나 뿌리고 나가고
(이건 후각이 예민한 사람이 아니더라도, 아무리 향이 좋다고 하더라도, 괴롭습니다.
아침에 나갈 때 뿌린 게 밤까지 남아요. 거기다가 방에 들어오면 또 대여섯번 뿌립니다. 미쳐요.)
화장실에 떨어진 머리카락, 물로 흘려내기라도 하면 다행인데, 그런 것도 안하고, 제 물건도 맘대로 씁니다.
저 없을 때 제 핸드폰 충전기 마음대로 사용하고, 제 의자에 자기 물건 쌓아놓고, 제 휴지 씁니다.
일이 이렇게 되고 나니, 자기도 기분나쁘다고 이제 제 물건을 마음대로 사용하진 않는데,
정말 유치하게 굽니다.
앞서 말했다싶이, 발을 쿵쿵 구르면서 돌아다니고(그 전까진 안그랬습니다)
저 자려고 누우면 씻고 나와서 스킨로션 바를 때 수없이 얼굴을 "착착착착!!!" 하고 칩니다.
저거 얼마나 거슬리는지 당해본 사람은 알거예요. 얼굴에 물기가 사라질 때까지 저럽니다.
그리고 화장실 휴지걸이에 걸려있던 제 휴지, 빼놓고 자기 휴지 걸어놓더라구요.
오늘 아침에, 일이 있어 일찍 일어나니 저한테 짜증내구요.
대학 4년 내내 기숙사에 살면서 중국인과는 총 3번 살아봤는데, 이번 사람은 정말 가관입니다.
그 전엔 주의해달라 부탁하면 듣는 척이라도 했어요.
근데 이번 사람은 오히려 적반하장이네요.
저도 똑같이 유치해질 뻔 한 거 참고(같이 저렇게 대하면 일만 더 커질 뿐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기숙사 홈페이지에 글을 올렸습니다.
사실 제 맘 같아선 공동생활이 뭔지도 모르고 배려도 안하는 년 퇴사시키라고 말하고 싶은데...
안해주겠죠...? 그래서 방 바꿔달라고 말했습니다...
안 들어주면 주변인 다 동원해서 기숙사에 항의전화 할거예요ㅠㅠㅠㅠ
지금 너무 화가 나고, 피곤하고, 어이가 없어서 횡설수설 했네요ㅠㅠ
그냥 하소연이었어요...ㅠㅠㅠㅠ 읽어주신 분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