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첨부>여자 혼자 칭다오여행1!!!!

양송이2012.09.12
조회4,982

맨날 여행톡을 보며 발바닥이 근질근질 거리던 찰라

제주항공 중국 칭다오 2만 5천원 티켓 떴다는 소식을 듣고

일주일 준비하고 출발하였음!

여자 혼자 중국여행을 만류하였으나 난 꿋꿋히 티켓예약을 했음.

 

항상 이 곳은 설레이는 장소임!! 

 

칭다오 류팅공항에 음악 몇곡들으니 1시간 10분의 비행을 맞치고 도착!

호객행위 장난아님.. 걍 출장객인척 하고 가니 포기함

 

친구랑 같이가기로 했다가 친구가 급취소하여 14만원 짜리

호텔방이 나홀로 무슨소용인가 하여 도미토리믹스로 급 교체!

개열유스호스텔인데,하루 7000원치고 아주아주 꽤 괜찮았음!!

남녀라 하여  오만가지 생각하였지만, 그건 나의 오바떨음이였다.통곡

서로 돈터치에 인사정도? 거의 중국애들인데 자는 순간까지 떠들어서 시끄러웠지만, 꽤 건전하게 노는듯..

아무튼 이제 어느나라를 가도 도미토리를 고려해볼거 같다. 강추추추추~짱

 

천주교 성당에 온통 웨딩촬영중... 여기 명소의 볼거리는 건축물도 건축물이지만 이 웨딩촬영인듯.. 여자들은 이뿐데, 남자가 할배임..ㅋㅋㅋ

 

잔교 가는길에 사먹은 오징어 구이, 맛있는 냄새였으나 먹어보니..음..@@

도저히 먹을수 없어서, 쓰레기통으로 몰래 직행..ㅋㅋㅋㅋ

잔교, 개열유스호스텔에서 15분거리로 매우 가깝다. 근데 나도 저 끝까지 가고싶었으나.. 거지들도 너무 많고.. 사람도 많고.. 혼자라 약간 위축도 되고..ㅠㅠ

마침 천주교성당에서 만났던 여학우들이 사진도 찍어주고 매우 친절했음.

 

잔교 해변가를 걷다가 버스정류장에서 청도맥주공장 가는 버스 타고 다섯정거장 후인 십오중역에서 하차,

난 정말 많은 준비를 해간것은 아니다.

걍 시간날때마다 스마트폰으로 알아본 것들 캡쳐캡쳐캡쳐,

지도도 현지 유스호스텔에서 구매!!

진짜 걱정 많이 하고 했지만, 내 스스로를 살짝 놓으면 다 가능한 일들인듯하다.

중국아주매께 사진을 부탁하였더니 이렇게 아트적으로 찍어주심,ㅋㅋㅋㅋㅋ 이 이후로 맥주공장투어에서 나를 보면 사진 찍어주겠노라며 포즈를 요구하심,ㅋㅋㅋ

재밌있으셨던 중국 아주머니 무리들,

나의 나홀로 여행에서 재미진 아주머니셨음,ㅋㅋㅋ

그 이후로 한국인관광객 가이드 투어에 몰래 투입되어 같이 칭다오맥주공장 역사를 들으며 구경함,ㅋㅋㅋㅋㅋ(이건 어느 나라를 가던 유익한 행동이다,ㅋㅋ)

 

이 아주매들이 유쾌한 아주매들임,ㅋㅋㅋㅋㅋ 술취한 체험 하는 방인데 아주매들 난리남,ㅋㅋㅋㅋㅋ

처음엔 이렇게 대낮에 가서 음식도 정갈했지만...........

 

 혼자라 걍 유유자적하며 욕심 안부리고 돌아다니며,

그렇게 무리한 일정이 아니였던 관계로 3시에 하루일정 마무리인

맥주공장 투어를 끝내고,

꼭 가야한다는 맥주거리 맥주집을 어슬렁 거리다

사람있는곳으로 착석!

이제 여기서 부터 나홀로 여행에서 최고 에피소드 대방출이 제작된곳이다.

난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맥주를 사랑한다.

But 맥주 달랬더니 그렇게 큰걸 가져다 주고

시원하지도 않고 밍밍하다!

그래도 투덜되지 않고 낮에 빨리먹고 저녁에 집에가자는 생각에

1시간..2시간 앉아있다보니 나의 잔을 점점 줄어들고 새우껍질만 늘어날 뿐이였다. 3

시간째 되니 젊은 종업원이 다가와 영어로 말을 걸길래 내가 콜드비어 없냐고 했더니

콜드비어는 시켜야 준다는것이다.. 이런 멍미.. 당장 가져와!!!!!!!!!!!!!!버럭

 

그러면서 나에게 왜 왔냐, 이것저것 물어보며, 나의 전번도 물어보고 지네 번호로 알려줌..

아무튼 무지 재밌었다,ㅋㅋㅋㅋ나 처럼 혼자와서 저렇게 많이 먹은건 처음봤다며,ㅋㅋㅋㅋ

 

 

그 친구들과 이런저런이야기를 하다보니 해가

점점 저물어 지길래 타이동야시장을 패스하고 다시 버스를 타고 중산로 숙소로 이동!

 

이렇게 칭다오 하루가 지나가며,

너무너무 걱정했던 내 자신이 한심까진 아니더라도 오바하지 않았나 와

내 스스로만 조심하면, 사람사는 동네는 다 똑같다라는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