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0월 7일, 친구의 소개로 김해에서 만나 자리를 옮겨 진해루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날 우연찮게도 서로 생일이 7월 2일인 것을 알게 되었고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8자리가 일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서로 신기해하며 인연인가? 하며 호감을 가진 것 같습니다.
2011년 10월 14일, 저에게 만나보자고 하여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교제 중에 저는 확실이 없었기에 남자친구가 작은 잘못을 하더라도 크게 화냈고 이것이 싸움으로 번져 이별이 잦아져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절 잡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었고, 그 이후로는 줄 곧 제가 잡았습니다.
이렇게 서로에게 여러 번의 이별 통보를 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교제 당시에도 헤어진 남자친구의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키(157cm)가 작아 유전적으로 손자의 키가 작을 것이라며 결사 반대하셨고 두번째 사유는 제 나이가 어려서 결혼 상대는 안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본인의 말로는 제가 너무 좋아서 헤어질 수 없어 부모님과의 잦은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헤어진 남자친구의 집안이 엄해서 그런걸까요? "몇 시 까지 집에 들어와."라고 하면 그 시간까지 총알처럼 달려갑니다. 이걸 마마보이? 라고 해도 될까요?
암튼... 뭐 어머니 말씀이 곧 법이라 그런지 결혼도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1人이였습니다.
2012년 3월 저는 울산으로 직장을 잡아 평일에는 울산에... 매주 금요일에는 김해로 내려갔습니다.
남자친구도 휴무날에는 꼭 울산에 올라왔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은 꼭 꼭 봤습니다.
몸 멀어지면 마음 멀어진다며.... 멀리 있는 제가 싫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2012년 9월 9일, 헤어졌습니다. 울고 불고 잡아봤습니다. 너무 자주 싸운 탓일까요? "우리는 맞지 않다." 라며 안 된다고 합니다.
제 친구들에게 남자소개를 받으라며... 대신 말해주겠다느니... 이런 말을 하길래 시간이 필요하다고 잊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먼저 자처하여 잊을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연락도 하면서 지내고, 이번주 금요일에 만나서 영화도 보고 곧 올 1주년때 만나자고 했습니다.
2012년 9월 10일, 폭풍 눈물과 폭풍 콧물을 흘리며.......미친듯이 잡았습니다.
2012년 9월 11일, 새 차가 오는 날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새 차를 타고 멀리 나가면 사고난다는 미신이 있다고 어머니가 나가지 말라고 하여 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받질 않더군요. 그러고 삼분?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랑 티비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자꾸 폰 만진다고 한 소리 들었다 하길래 주위 소음도 그렇고.. 남자구두굽소리가 나길래.. 어디서 전화하는 중이냐고 물었더니 급하게 화장실에 들어와 전화하는 거라했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니 가끔 카톡하겠다 하고 드라마 '신의'보고 11시에 전화하겠노라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4시간동안 전화도... 카톡도 없었습니다. 의심이 갑니다... 그 구두굽소리가..
커플각서는 헤어지면서 곧 바로 파기했지만, 써치유는 삭제하지 않고 있었던 터라 남자친구가 어딜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땀도 닦고 또 닦으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폰을 잡고 써치유로 위치추적을 보니.... 가게에서... 집으로.. 집에서.... 창원으로... 창원에서... 진해로.................. 이게 뭐죠? 진해루였습니다.......
그래도 신의 끝나기 전에 10시 45분경?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전화를 한 겁니다. "오빠 지금 차 인것같은데? 집 아닌 것 같애, 침대에 손 올리고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 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은 후 기다려도 카톡이 오지 않길래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사실 차 안이다. 창원 친구들 만나고 집에 간다. 헤어진 사이이긴 한데 내가 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 날 봤다던 친구 두명은 진해사람이 아니었거니와 진해에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2012년 9월 12일, 또 다시 생각해봐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절대 안 된다며 잊도록 도와준다고 한 것뿐인데 계속적으로 돌아와달라고 잡으니 질린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욱 했습니다. 써치유에서 진해루가 찍혀있었다고 얘기했더니 본래 만나기로 한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가 술자리에 28살, 173cm, 쇼핑몰을 운영하는 창원여자를 소개해주어 받았다고 합니다. 이쁘고, 애교도 많답니다. 그래서 저는 금요일에 CGV에서 8시 30분에 보자고 카톡 보내고 혼자 잊어보겠다며 연락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 법을 검색하다 보니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저에 대한 좋은 말을 해 줄 수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SOS를 청하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주에 영화를 보고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몰래 적어와 SOS를 청해볼겁니다.
또 9일에 소개녀에게도 몇 번 못 만나봤으니 정도 없을거고.... 만나지 말아달라고 사정도 해볼까 합니다.
일단,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없어지면 저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ㅜㅜ
그리고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에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꽃배달을 하여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헤어진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가게에 비누꽃바구니를 들고 찾아가 키는 유전이 아니라고 제법 설득력있는 자료들을 모아 설명도 드리고 주말마다 무작정 찾아가 힘 닿는대로 서빙도 하고, 설거지도 하며 일손을 도우며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합니다.
부모님이 "아.... 저 애 키 작고 나이 어리다고 반대 했었는데 만나보니 애가 괜찮구나...베필이야." 라는 말을 하시면 헤어진 남자친구가 저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제가 밥심으로 사는 밥순인데 이 남자때문에 밥도 사흘간 못 먹었습니다.
잠도 오지 않아 하루에 3시간밖에 못 자고요.. 자면 또 3번이상 깨고요....
길에서도 울고 출근할때도 울고 퇴근할때도 울고 집에 와서도 울고 종일 웁니다.
눈도 띵띵 부어서 눈도 못 뜨고 출근할 정도로..... 일도 겨우겨우 하고 있습니다.
완전 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 제가 계획한대로 ....... 이렇게 해도 될까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뭐든 다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사이에도 써치유를 확인해보니 또... 창원이네요.... 소개녀와 같이 있나 봅니다.
이별한 남자 잡는 법
저는 지금 24살이고, 헤어진 남자친구는 29살 입니다.
2011년 10월 7일, 친구의 소개로 김해에서 만나 자리를 옮겨 진해루에서 이런 저런 얘기를 하며 첫 만남을 가졌습니다. 이 날 우연찮게도 서로 생일이 7월 2일인 것을 알게 되었고 주민등록번호 13자리 중 8자리가 일치한 것을 확인했습니다. 서로 신기해하며 인연인가? 하며 호감을 가진 것 같습니다.
2011년 10월 14일, 저에게 만나보자고 하여 교제하게 되었습니다.
교제 중에 저는 확실이 없었기에 남자친구가 작은 잘못을 하더라도 크게 화냈고 이것이 싸움으로 번져 이별이 잦아져 그때마다 남자친구가 절 잡았습니다.
하지만 어느 순간부터는 남자친구가 먼저 이별을 통보했었고, 그 이후로는 줄 곧 제가 잡았습니다.
이렇게 서로에게 여러 번의 이별 통보를 하고 다시 만나기를 반복하게 되었습니다.
교제 당시에도 헤어진 남자친구의 부모님의 반대가 심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가 키(157cm)가 작아 유전적으로 손자의 키가 작을 것이라며 결사 반대하셨고 두번째 사유는 제 나이가 어려서 결혼 상대는 안된다고 하셨다고 합니다.
본인의 말로는 제가 너무 좋아서 헤어질 수 없어 부모님과의 잦은 다툼이 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헤어진 남자친구의 집안이 엄해서 그런걸까요? "몇 시 까지 집에 들어와."라고 하면 그 시간까지 총알처럼 달려갑니다. 이걸 마마보이? 라고 해도 될까요?
암튼... 뭐 어머니 말씀이 곧 법이라 그런지 결혼도 부모님이 반대하시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1人이였습니다.
2012년 3월 저는 울산으로 직장을 잡아 평일에는 울산에... 매주 금요일에는 김해로 내려갔습니다.
남자친구도 휴무날에는 꼭 울산에 올라왔고요. 그래서 일주일에 적어도 세번은 꼭 꼭 봤습니다.
몸 멀어지면 마음 멀어진다며.... 멀리 있는 제가 싫다고 한 적도 있습니다.
2012년 9월 9일, 헤어졌습니다. 울고 불고 잡아봤습니다. 너무 자주 싸운 탓일까요? "우리는 맞지 않다." 라며 안 된다고 합니다.
제 친구들에게 남자소개를 받으라며... 대신 말해주겠다느니... 이런 말을 하길래 시간이 필요하다고 잊을 때까지 기다려달라고 했고, 헤어진 남자친구가 먼저 자처하여 잊을 수 있도록 도움도 주고 연락도 하면서 지내고, 이번주 금요일에 만나서 영화도 보고 곧 올 1주년때 만나자고 했습니다.
2012년 9월 10일, 폭풍 눈물과 폭풍 콧물을 흘리며.......미친듯이 잡았습니다.
2012년 9월 11일, 새 차가 오는 날이였습니다. 저에게는 새 차를 타고 멀리 나가면 사고난다는 미신이 있다고 어머니가 나가지 말라고 하여 집에 있다고 했습니다. 전화를 했더니 받질 않더군요. 그러고 삼분?뒤에 전화가 왔습니다. 어머니랑 티비를 보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는데 자꾸 폰 만진다고 한 소리 들었다 하길래 주위 소음도 그렇고.. 남자구두굽소리가 나길래.. 어디서 전화하는 중이냐고 물었더니 급하게 화장실에 들어와 전화하는 거라했습니다. 오랜만에 부모님과 보내는 시간이니 가끔 카톡하겠다 하고 드라마 '신의'보고 11시에 전화하겠노라하고 통화를 끊었습니다. 4시간동안 전화도... 카톡도 없었습니다. 의심이 갑니다... 그 구두굽소리가..
커플각서는 헤어지면서 곧 바로 파기했지만, 써치유는 삭제하지 않고 있었던 터라 남자친구가 어딜갔는지 알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땀도 닦고 또 닦으며 덜덜 떨리는 손으로 폰을 잡고 써치유로 위치추적을 보니.... 가게에서... 집으로.. 집에서.... 창원으로... 창원에서... 진해로.................. 이게 뭐죠? 진해루였습니다.......
그래도 신의 끝나기 전에 10시 45분경? 전화가 왔습니다. 집에 가는 길에 전화를 한 겁니다. "오빠 지금 차 인것같은데? 집 아닌 것 같애, 침대에 손 올리고 사진 찍어서 카톡으로 보내." 라고 했더니 알았다고 하고 전화를 끊은 후 기다려도 카톡이 오지 않길래 기다리고 있는데 다시 전화가 왔습니다. "사실 차 안이다. 창원 친구들 만나고 집에 간다. 헤어진 사이이긴 한데 내가 왜 거짓말을 하고 있는지 나도 모르겠다." 그 날 봤다던 친구 두명은 진해사람이 아니었거니와 진해에 아는 사람은 단 한명도 없습니다. 그래도 참았습니다.
2012년 9월 12일, 또 다시 생각해봐달라고...... 애원했습니다. 절대 안 된다며 잊도록 도와준다고 한 것뿐인데 계속적으로 돌아와달라고 잡으니 질린다고 하더군요. 그 순간 욱 했습니다. 써치유에서 진해루가 찍혀있었다고 얘기했더니 본래 만나기로 한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가 술자리에 28살, 173cm, 쇼핑몰을 운영하는 창원여자를 소개해주어 받았다고 합니다. 이쁘고, 애교도 많답니다. 그래서 저는 금요일에 CGV에서 8시 30분에 보자고 카톡 보내고 혼자 잊어보겠다며 연락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 법을 검색하다 보니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저에 대한 좋은 말을 해 줄 수 있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에게 SOS를 청하라고 적혀있더군요.
그래서 이번주에 영화를 보고 헤어진 남자친구의 친구들의 전화번호를 몰래 적어와 SOS를 청해볼겁니다.
또 9일에 소개녀에게도 몇 번 못 만나봤으니 정도 없을거고.... 만나지 말아달라고 사정도 해볼까 합니다.
일단, 헤어진 남자친구에게 여자가 없어지면 저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ㅜㅜ
그리고 헤어진 남자친구 잡는법에는 헤어진 남자친구의 부모님에게 꽃배달을 하여 좋은 인상을 심어주어라더군요. 그래서 저는 헤어진 남자친구와 어머니가 운영하시는 가게에 비누꽃바구니를 들고 찾아가 키는 유전이 아니라고 제법 설득력있는 자료들을 모아 설명도 드리고 주말마다 무작정 찾아가 힘 닿는대로 서빙도 하고, 설거지도 하며 일손을 도우며 좋은 인상을 남기려고 합니다.
부모님이 "아.... 저 애 키 작고 나이 어리다고 반대 했었는데 만나보니 애가 괜찮구나...베필이야." 라는 말을 하시면 헤어진 남자친구가 저에게 돌아오지 않을까 해서 말이죠........
제가 밥심으로 사는 밥순인데 이 남자때문에 밥도 사흘간 못 먹었습니다.
잠도 오지 않아 하루에 3시간밖에 못 자고요.. 자면 또 3번이상 깨고요....
길에서도 울고 출근할때도 울고 퇴근할때도 울고 집에 와서도 울고 종일 웁니다.
눈도 띵띵 부어서 눈도 못 뜨고 출근할 정도로..... 일도 겨우겨우 하고 있습니다.
완전 쇼라고 생각할지도 모르겠지만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저..... 제가 계획한대로 ....... 이렇게 해도 될까요?
더 좋은 방법이 있을까요?
있으면 알려주세요. 뭐든 다 할 수 있을것같습니다.
지금 이 글을 쓰는 사이에도 써치유를 확인해보니 또... 창원이네요.... 소개녀와 같이 있나 봅니다.
정말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