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어느 여름날, 사람들은 통영여객선터미널에 약속이나 한듯이 모여서, 흔들흔들 유람선에 몸을 싣고 있었다. 그리고 약속이나 한듯이 비진도와 대매물도(당금)을 경유하여 소매물도로 가는 배는,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서, 소매물도 먼저가고, 다음 대매물도로 가는 운항시간 변경이라는 초강수를 던지고, 난 마을 주민과 같이 내려 이곳을 걷는다. 오늘은 대매물도 여객터미널,기준명( 당금)이라는 곳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통영에서 이미 관광명소가된, 소매물도, 그리고 비진도, 한산도제승당보다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대매물도(당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 산악회에서 가끔 오는 정도로, 이곳의경치와 비경은 평가 절하 되어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매물도(당금마을)에서 이곳의 정상인 장군봉까지 1시간 30분이 조금 넘는 트랙킹 시간이 이곳에 대한 인지도를 저하시키는 지도모르겠네요~ 그도 그럴것이 대매물도(당금마을)에는 연인과 가족을 위한 펜션이 없죠...대신에 아기자기한 가정민박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아직 관광지화 되지 않았다는것이죠. 저는 그져 이곳을 지나가다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들렀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저랑 같이 내린 대매물도 해녀 아주머닌 이곳의 경치도 소매물도 못지 않은데 왜 오지 많이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쿠크다스 때문 아니겠어요???? 그런 우스겟소리를 뒤로 하고, 그곳의 마을을 걷습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민박집들, 그리고 아가자기한 간판들, 낮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이길은 첫번째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언덕위에서 아래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섬인데도 불구하고, 바닷바람 내음보다는 텃밭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채소들의 내음이 저를 반깁니다. 통영에서 첫번째 배를타고 아직 해가 많이 떠오르지 않은시간, 전망대를 따스하게 적셔오는 그 나른함이.... 섬의 모든 공기를 살짝데워줍니다. 그래서 느껴지는 이 따스함들.....여름인데도, 덥지 않고,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건 아마도 탁트인 시야와 이리저리 흔드리는 잡초들,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그 잡초위에서 노니는 나비들 때문일겁니다. 첫번째 전망대의 목가적 풍경을 뒤로하고, 능선의 중간에 위치한 두번째 전망대 평상으로 갑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섬의 산 중턱 능선에 자리잡은 평상에서 무언가라도 먹을라치면, 정말 음식이 어디로들어가는지 모를만큼, 경치가 좋다는 두번째 전망대.... 낮은 언덕의 절벽에서...불어오는 바람이 등을 떠밀어 줍니다. 두번째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그신발을 벗고, 식사를 해도, 그냥 누워 바람을 느껴도....무었을해도, 좋습니다. 파란하늘, 파란바다, 파란 들판....모든것은 그렇게 파랗게 파랗게 다가와, 지친마음과 몸을 시원하게 합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능선은 소매물도의 등대가는길의 능선보다 더 가파르기 때문에 위험하긴하지만, 그래도 훨씬 경치가 좋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크게 놓여져 있는 곳에서 잠시 신발을 벗어놓고, 앉아 있으면, 그 시원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이능선을 따라. 계속 이동하다보면 대항마을이 나옵니다. 대항마을은 숙박시설은 거의 없고, 거의 대매물도 주민분들만 거주하는 곳이에요~ 장군봉의 정상입니다. 무언가 황량한 정상에 조각품, 다른 섬보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인지, 조각품과 예술품들 그리고 이곳을 알리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많아요, 볼것도 경치도 다 좋은데, 어느하나 대매물도를 알려는 여행기는 없더군요..^^ 생각보다 갠찮은 곳인데 말이죠~ 그럼다른 정상에서 다시 당금마을로 내려가면서, 움직였던 셔터와 마음들... 볼께요~^^ 다시금 마을로 낼오면서 봤던 그곳이 모습들....누군가의 손에 의해 새롭게 조명되고,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느낄수 없는 그 섬에 대한 작은 애정들, 그 모든것들이 그섬 곳곳에 숨어 있는것 같습니다. 소매물도를 능가하는 경치와, 벽화마을의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옮겨놓은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작은 섬 대매물도였습니다. [섬여행] 소매물도를 넘어선 소소함과 웅장함으로의 초대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 2012 copyright all reserved @ by Dancing-bear [섬여행] 소매물도를 넘어선 소소함과 웅장함으로의 초대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 4
[섬여행] 소매물도를 넘어선 소소함과 웅장함으로의 초대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
무더운 어느 여름날, 사람들은 통영여객선터미널에 약속이나 한듯이 모여서, 흔들흔들 유람선에 몸을 싣고 있었다.
그리고 약속이나 한듯이 비진도와 대매물도(당금)을 경유하여 소매물도로 가는 배는, 몰려드는 인파로 인해서, 소매물도 먼저가고, 다음 대매물도로 가는
운항시간 변경이라는 초강수를 던지고, 난 마을 주민과 같이 내려 이곳을 걷는다.
오늘은 대매물도 여객터미널,기준명( 당금)이라는 곳을 알려드릴려고 합니다.
통영에서 이미 관광명소가된, 소매물도, 그리고 비진도, 한산도제승당보다 비교적 인지도가 떨어지는 대매물도(당금)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일부 산악회에서 가끔 오는 정도로, 이곳의경치와 비경은 평가 절하 되어있는것이 사실입니다.
어떻게 보면 대매물도(당금마을)에서 이곳의 정상인 장군봉까지 1시간 30분이 조금 넘는 트랙킹 시간이 이곳에 대한 인지도를 저하시키는
지도모르겠네요~
그도 그럴것이 대매물도(당금마을)에는 연인과 가족을 위한 펜션이 없죠...대신에 아기자기한 가정민박들이 많습니다.
그만큼 아직 관광지화 되지 않았다는것이죠.
저는 그져 이곳을 지나가다 한번 가봐야겠다는 생각으로 무작정 들렀습니다.
물론 이곳에서 저랑 같이 내린 대매물도 해녀 아주머닌 이곳의 경치도 소매물도 못지 않은데 왜 오지 많이 않는지 모르겠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쿠크다스 때문 아니겠어요????
그런 우스겟소리를 뒤로 하고, 그곳의 마을을 걷습니다. 다닥다닥 붙어 있는 민박집들, 그리고 아가자기한 간판들, 낮은 언덕으로 올라가는 이길은
첫번째 전망대로 올라가는 길입니다. 언덕위에서 아래로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합니다. 섬인데도 불구하고, 바닷바람 내음보다는 텃밭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채소들의 내음이 저를 반깁니다.
통영에서 첫번째 배를타고 아직 해가 많이 떠오르지 않은시간, 전망대를 따스하게 적셔오는 그 나른함이....
섬의 모든 공기를 살짝데워줍니다.
그래서 느껴지는 이 따스함들.....여름인데도, 덥지 않고, 따스하다는 느낌을 받게 되는건 아마도 탁트인 시야와 이리저리 흔드리는 잡초들,
그리고 고개를 돌리면 그 잡초위에서 노니는 나비들 때문일겁니다.
첫번째 전망대의 목가적 풍경을 뒤로하고, 능선의 중간에 위치한 두번째 전망대 평상으로 갑니다. 사방이 바다로 둘러쌓여 있는
섬의 산 중턱 능선에 자리잡은 평상에서 무언가라도 먹을라치면, 정말 음식이 어디로들어가는지 모를만큼, 경치가 좋다는
두번째 전망대....
낮은 언덕의 절벽에서...불어오는 바람이 등을 떠밀어 줍니다.
두번째 전망대에 도착했습니다. 그신발을 벗고, 식사를 해도, 그냥 누워 바람을 느껴도....무었을해도, 좋습니다.
파란하늘, 파란바다, 파란 들판....모든것은 그렇게 파랗게 파랗게 다가와, 지친마음과 몸을 시원하게 합니다.
두번째 전망대에서 장군봉으로 향합니다. 이곳에서 장군봉으로 가는 능선은 소매물도의 등대가는길의 능선보다 더 가파르기 때문에
위험하긴하지만, 그래도 훨씬 경치가 좋고 바람도 시원합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크게 놓여져 있는 곳에서 잠시 신발을 벗어놓고,
앉아 있으면, 그 시원함이란 이루 말할수 없습니다.
이능선을 따라. 계속 이동하다보면 대항마을이 나옵니다. 대항마을은 숙박시설은 거의 없고, 거의 대매물도 주민분들만 거주하는 곳이에요~
장군봉의 정상입니다. 무언가 황량한 정상에 조각품, 다른 섬보다 관광객을 유치하기 위해서 인지, 조각품과 예술품들 그리고
이곳을 알리는 다양한 조각품들이 많아요, 볼것도 경치도 다 좋은데, 어느하나 대매물도를 알려는 여행기는 없더군요..^^
생각보다 갠찮은 곳인데 말이죠~
그럼다른 정상에서 다시 당금마을로 내려가면서, 움직였던 셔터와 마음들... 볼께요~^^
다시금 마을로 낼오면서 봤던 그곳이 모습들....누군가의 손에 의해 새롭게 조명되고, 관심을 가지고 보지 않으면 느낄수 없는
그 섬에 대한 작은 애정들, 그 모든것들이 그섬 곳곳에 숨어 있는것 같습니다.
소매물도를 능가하는 경치와, 벽화마을의 아기자기한 모습들을 옮겨놓은 두가지 모두를 충족시키는 작은 섬 대매물도였습니다.
[섬여행] 소매물도를 넘어선 소소함과 웅장함으로의 초대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
2012 copyright all reserved @ by Dancing-bear
[섬여행] 소매물도를 넘어선 소소함과 웅장함으로의 초대 [경남 통영시 대매물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