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탈)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언니 걱정되 죽겠습니다..

제발2012.09.13
조회1,158

안녕하세요.. 우선 방탈한것에 대해 죄송합니다.

결시친 분들께서 이 문제에 대해 더 도와주실 수 있을거라 믿고 여기에 썼습니다.

 

제가 지금 정신이 없어서 두서없이 말해도 이해해주세요.

우선 제가 글을 쓰게 된것은 저희 이십대 중후반 언니때문입니다.

저희 언니는 어떻게 보면 평소에 약간 애정결핍? 이런게 있는거 같습니다.

그래서 남자친구를 사귀거나 하면 그사람한테 올인하구요.

지금까지 만나왔던 남자친구들 솔직히 나이차 좀 나구 부모님이 다 안좋게 보셔서

끝이 안좋게 맨날 헤어지고 그랬습니다.

그러다 보니 언니는 남자친구 사귀거나 하면 부모님 몰래 사귀는 버릇이 됬습니다

심지어 자매한테까지도 친구 만나러 간다그러면서 알고보면 남자친구 만나고 그랬습니다.

그러다보니 저랑 둘째언니는 맨날 의심만 하고 핸드폰도 나쁜건 알지만 살짝 몰래몰래 봅니다.

아.. 정신이 없어 횡설수설 하네요

정말 제가 말씀드릴꺼는 저희 언니가 작년에 만난 남자때문인데요.

작년부터 언제만났는지 어떻게 만났는지는 정확히 모르지만 한 200일?정도 사귀었을때

11월 정도? (기억이 잘안나서요..) 집에 부모님빼고 있을때 전화가 왔더군요

그 남자가 양다리로 저희 언니보다 먼저 만난 동거녀애인에게 전화가 와서 사귀시냐고 해서

저희언니는 사귀는거라고 했죠 당연히 양다리는 몰랐구요.

하 참나 그러더니 그남자가 사귄적 없답니다. 저희 언니랑 사귄적 없다고 언제 사귀었냐고 난리치길래 옆에서 듣다가 미치는줄 알았습니다. 언니도 그땐 열받았는지 그여자한테 다 언제부터 만났다 그런거

다 얘기했구요. 그렇게 저희는 언니가 그 이후로 헤어진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올해 언니가 행동이 좀 수상하더군요? 저도 하도 의심하고 그래서인지 몰라도

그 남자를 다시만나는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추궁하고 물어보니 만난다더군요? 언니가 바보같이 못잊겠답니다. 정말로 사랑해서 못잊겟답니다.

솔직히 그남자가 한 카톡보면 단답형에 언니를 좋아하는가 생각들정도로 매몰찹니다.

그런데 웃긴건 언니를 찾습니다. 뭐 나쁜일이 터져서 자살기도까지 한것 듣고 언니는 다시 이사람

잡아야겠다는 생각밖에 안들더랍니다. 그래서 4월부터 만났답니다. 미친거죠.

그래서 언니를 믿을수 있고 믿고 싶었기에 그럼 계속 만날거냐, 엄마아빠 보기에 미안하지않냐, 등 이야기 하다가 6월까지만 만난다고, 정리해야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해서 정말 믿고 그다음부터 그런 추궁은 하지않았습니다.

근데 제가 바보였나봅니다. 어제 언니 자는 사이에 카톡을 봤는데 하.. 아직도 만나더군요.

그 나쁜일이란게 돈에 관련된거 였는데 친척이 자기이름으로 사채를 써서 자기가 구속 된다는 그런거더군요. 그것때문에 9월 초정도까지 못갚으면 구속되는건데 대화 보면 가관입니다.

언니한테는 됬다 이제 니 갈길 가라 이러면서 "한 이천이면되 이천이면 끝나"보내놓고 아 잘못보냈다.

"됬어 이번일 안되면 죽지뭐"이런말 잘못보내는게 말이됩니까? 어떻게 하면 잘못보내죠?

저희언니는 또 그거에 내가 구해볼까? 이러고 보는데 손이 덜덜떨려서 숨이 막히더군요.

저희 집안 사정도 좋은건 아니라서 언니 이름으로 대출을 조금했는데 처음으로 대출한게 다행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걸 했으니 그남자한테 다 안갔지 싶구요. 결국 내용보면 1000정도 준거같은데

그남자는 고맙다면서 이제 니갈길가라고 이자는 못줄형편이고 꼬박꼬박 돈 부친다그러더군요.

그러면서 2년동안 만나지말자고 자세한건 이해를 저도 못하겠습니다.

그런데 언니는 거기에다 2년, 3년이라도 기다린답니다. 그냥 자기옆에만 있어달래요

그걸 어제 2시 3시 새벽에 계속 보면서 잠이 안오더라구요. 이 바보같은 언니가 정말로 기다리고 그사람이랑 결혼하고 싶어한다는게 느껴지니까요.

근데 만약 부모님이 그걸 아시면 저희 어머니 고혈압이라 쓰러지실게 분명합니다. 그래서 이일을 어떻게야될지..20살인 저에게 너무 힘듭니다. 솔직히 재수생이라 공부도 해야되는데 공부가 손에 잡히지도 않구요. 어떡해야 될까요? 부모님한테 얘기해야될까요 언니랑 먼저 얘기해야될까요.

말이 횡설수설하고 지금 정신이 없어서요.

이해 못하실수 있지만 천천히 읽어보시고 도와주세요 . 제발 도와주세요.

저희언니가 그런사람에게 제발 그만 만났으면 좋겠는데 어떡해야되나요 ?..

너무 힘듭니다 도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