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4번째 동생 똘이★

김도화2012.09.13
조회737

안녕하세요  25.777먹은 처자입니다. ^^

저두 언젠간 톡에 글을 꼭 써봐야지 했는데 이렇게 우리 강아지가

가족이 된지 2년을 맞아 글을 써요~~~아침에 생일축하한다고 인사두 했답니다

 

생일축하한다고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ㅎ

 

 

 

 

 

저희 똘이는 유기견이에요 .

 

 

처음 유기견 보호소에 강아지를 데리러 간날

방 하나하나 철장속에 갇힌 강아지들이 엄청 시끄럽게 짖고 냄새때문에 

무서워서 강아지들을 제대로 볼수 없었어요

그냥 돌아가려는 순간 다들 짖고 있는 강아지 틈에 혼자 철장에 매달려

안쓰럽게 쳐다만 보고 있는 똘이를 발견하게 되었어요,

꼭 자기좀 데려가달라고 애원하는것처럼요

 

 

철장에서 꺼내오자 마자 저에게 막 안겼습니다.

많이 무섭고 사람이 그리웠나봐요

 

 

 

 

 

 

 

처음 데려왔을때 사진이에요

짧게 관리되어있는걸로 봐선 누군가 버리긴 보다 잃어버린것같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첨엔 저희들이 알러지 있는 관계로 별로 동물을 안좋아하셨던 부모님들도

이젠 집에 오면 항상 먼저 달려오는 똘이를 제일 예뻐하세요~

집에 혼자 쓸쓸히 들어오거나 늦게 퇴근해서 집에 들어올때나

가족들이 다 자고 있어도

항상 먼저 달려와서 반겨주는 똘이 ㅎ

 

 

 

 

 

 

 

 

 

 

지금은 이렇게 우리가족 모두에게 사랑받는 똘이ㅎ

예쁜 눈망울을 볼때마다

유기견 시절에 거리를 헤맸을것을 생각하면 마음이 짠하고 안쓰러워요

그래서인지는 모르겠는데

산책을 나가면 몸을 많이 떨고 집으로만 달려가요

 

 

 

 

 

 

 

 

 

 

 

 

 

 

 

 

 

 

 

 

 

 

 

 

하지만

이렇게 예쁘다가도 털이 점점 자라다 보면

 

 

 금새 노숙자ㅋㅋㅋㅋ

그래도 나름 귀여움 ㅋㅋ

 

 

 

 

 

 

 

 

 

 

 

 

 

 

 

 

 

 

 

 

 

항상 잠은 저희 옆에 팔베개를 해달라 조르거나

따뜻한곳을 좋아해요ㅋㅋㅋㅋ

 

 

 

 

이상하게 고개는 이불속에 있고 하체만 밖으로 ㅋㅋㅋㅋㅋ

 

 

 

 

 

 

 

 

 

 

 

 

 

 

 

 

 

 

 

 

사실 밖으로 나도는 동생을 위해서 강아지를 데려오게 되었는데

지금은 제가 많이 변해있어요

지금은 무엇보다도 동물을 사랑하게 되고 작은 생명 하나하나를 알게 되어

곤충 하나도 함부로 죽이지 못하게 되더라구요

나중에 한마리를 더 입양하게 되다면 또 유기견을 데려올 생각이에요

 

 

 

 

 

동물에 관심을 가지고 나니깐 유기견들이나 고양이.. 다른 동물물이 눈이 들어와요

작고 예쁜 새끼엔 호기심이나 예뻐서 샀다가

크고나면 귀찮고 키울수 없는 여건이 되고..또 요새 자주보이는

동물학대 기사..이런글들을 보면 정말 화나고 마음이 아파요.

 

나중에 버리실꺼라면 처음부터 키우지 마세요.

정말 말만 못할뿐이지 생각하고 감정있고 상처받는  작고 여리고 예쁜 생명체입니다

많이 많이 사랑해주세요.

 

 

 

 

마무리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지만

 

아직 강아지 상식이 부족해서 제대로 못해주는거 미안해 똘이야

그래두 누나 덕분에 우리집에 온거니깐

앞으로 아프지 말구 건강하게 오래오래 살자 ~^^ 완전 마니마니 사랑해

 

그리고 전 주인이 누구일지는 모르겠지만

강아지 저희가 정말 예뻐하고 잘 키우고 있으니깐

걱정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어요

 

 

 

담엔 우리 삼순이 삼돌이 데려올게요 ^^^^^^^^ㅎ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