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알바한 19세 학생 억울합니다

정영은2012.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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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런일로 판을 쓸줄은 몰랐는데...

저는 19살 고3 학생입니다. 고3이라서 알바를 왜 하냐고 뭐라하시는분들도 계시겠지만

저는 수능안보고 수시로만 준비하고 있습니다.학교가 5시에 끝나고 알바구하는자리도

거의 5시 이후부터라 알바할 자리를 찾게되었습니다.

딴게 아니라 이미 내신도 엉망이고 이제 수시쓸때 되니까 저때문에 돈쓴 부모님께 너무죄송해서

등록금이라도 보태자고 시작하게된 편의점알바입니다.

저는 9월 3일부터 일을 시작했고 시급은 3800원으로 7시부터 12시까지 하게되었습니다.

편의점 알바가 처음이라 첫날은 교육3시간 받고 일을시작하게 됬는데 교육해주시는분이 사장님이 아니고

편의점에서 알바하는분(옛날에 점장도 하셨던)이 교육을 해주셨습니다.

그분이랑 얘기를 나누면서 왜 이편의점왓냐고 그냥 안한다하지 왜왔냐고 하시길래 그냥 웃어넘겼는데

알바한지 8일째 되는날 갑자기 교육해주시던분하고 오전타임 언니가 와서 문을 다잠그고 저보고 8시까지만 하고 집에 가라고 하셔서 왜그러냐고 물으니까 편의점을 닫겠다고 하시는 겁니다.

왜닫냐고하니까 사장님이 금고에있던 돈을다가지고 튀었답디다.

이게말이됩니까? 그래서 자세하게 들었는데 편의점 명의는 예전에 하시던 여사장님 명의로 되있고 남사장님(돈갖고 튄)이 인수를 받은거라고합니다. 그남사장님은 이번뿐만 아니라 항상 금고에있던 돈 챙기시고 편의점 물건 바코드 찍지도않고 돈도내지않고 마음대로 가져가시고 돈좀 되는 술들 챙겨가시고...

저는 저한테 음료수도 주시고 배고프면 컵라면먹어라 하시고 동네분들도 잘아시길래 전혀 그런분일줄 몰랐습니다. 누가 뒷통수를 내리치는기분이랄까....편의점 휴업을 써 놓고 나서 나오는데 편의점 문을 잠그신분들이 내일 연락해줄께~ 해서 기다렸습니다. 근데 연락이라고 온건 아르바이트 다른데 구해보라는말 뿐이었습니다. 제가 제 알바비는 어떻게되는거냐고 물으니까 남사장님께 물어보래서 남사장님에게 연락해봣지만 남사장님은 다른사람 번호를 알려주면서 그쪽으로전화하라고 하시더니 이제는 아예 연락이안됩니다.

제가 8일했어도 받아야될 돈이 거의13만원 입니다. 13만원이 땅을파서 나오나요?

돈많고 어른이신분들은 아무것도 아니다 할수있으실지몰라도 저는 학생이라 그돈이 너무나도 큰돈이라고 느껴집니다.

제가 과연 그돈을 받을수있을까요....?

도와주세요 톡커님들 제가 아직 어려서 어떻게 해야될지도 모르겠고 당황스럽습니다.

긴글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