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돌아왔습니다 ^^ 여러분들이 안기다리셨더라도 전 꿋꿋하게 돌아왔어요 ㅋㅋ 사실 지금 저는 할일없는 회사 잉여이기 때문에 ㅠ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일은 없는데 딴짓도 조심스럽게 해야하고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태란.... ㅠ 이번에 제가 쓰는 건 짧은 내용이예요. 술마신 분들에게 당했던 수모인데요. 제가 살던 동네는 독거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낮인데도 원두막 같은데서 술드시던 분들이 많았어요. 그땐 저녁 7시쯤으로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당시엔 겨울이었기 때문에 7시인데도 깜깜하긴 했어요 20살이었던 저는 앞에도 말씀 드렸지만 지금에 비하면 겁많고 전투력 떨어졌던 여자였습니다. 7시쯤 늦은 시간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둡다는 이유로 일부러 밝은 길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아파트 단지 밖에는 밝았거든요. 단지안은 어두운 편이였고,(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놀이터 쪽에 등만 아니면 주변은 완전 깜깜 ㅠㅠ 이상하게 그동네가 가구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을 켜놓은 집이 적기도 했어요.) 그래서 밝은 곳을 찾아다니는 나방처럼 아파트단지 밖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밝고 사람이 많긴 했지만 거긴 술집과 식당이 많아서 술드신 분들이 많았어요. 7시 초저녁인데도 술을 드시고 휘청거리며 내 앞으로 오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딱 보기에도 많이 취하신거 같고 왠지 마주치면 해코지 당할거 같아 일부러 피해가려고 하는데 그분이 갑자기 저에게 "이 씨 발 라 먹을 수박 같은 여자야" 라고 소리치더라고요. 저건 제가 많이 순화 한거구요. 실제로는 진짜 입에 담기도 힘들만큼 심한 욕이였어요. 믿기지 않아서 뒤에 누가 오나 해서 봤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불행히도... 누가봐도 저한테 하던 욕이더라고요 ㅠㅠ 역시나 전 그아저씨가 무서워서 뒤 돌아서 단지내로 들어갔어요. 어둠보다 사람이 더 무섭더라고요 ㅠㅠ 아, 짧게 쓰려고 했는데 두가지 더 생각나네요. 이건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일인데요. 제 완전 절친이랑 학교 끝나고 시내에서 놀다가 집에 가려고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길이었어요. 우리 아파트는 3단지와 4단지 나누어져 있고 시내에서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면 바로 4단지고 내려와서 길을 건너면 3단지가 있는 구조예요. 거기 작은 횟집이있어요. 아저씨들 여러분이 거기서 술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친구랑 둘이 수다떨면서 깔깔거리면서 오는데 거기 앉아있는 아저씨들 중에 한분이 저희를 부르시더라고요. 첨엔 우린지 모르고 서서 "네? 저희요?" 이랬는데 맞다는 듯이 계속 이리오라는 손짓을 하시더라고요. 당시 제가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친구랑 둘이 있어서 그런 용기가 난건지 "싫어요!" 하고 소리지르고 친구를 붙잡고 도망왔던게 기억나네요. 만약에 그 아저씨가 강제로 우리를 잡아다 끌어 앉혔다면 어떤 상황이 왔을지 끔찍해요... 마지막은 최근에 겪은 일인데요. 취업하기 전에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 이었던거 같아요. 엄마께서 식당을 하시는데 도와드리려고 방학때 자주 가거든요. 그날도 그렇게 엄마를 도와드리고 있었는데 저녁 8시쯤이었어요. 어떤 아저씨가 비틀거리면서 식당으로 들어오시더니 신발벗고 앉을 수 있는 자리에 걸터 앉으시더라고요. (우리식당은 신발벗고 앉는 곳 신발신고 앉는 곳 -죄송해요 ㅠ 문장력이 약해요..- 두가지가 있어요) 평소같으면 술취한 아저씨가 들어오면 뒷목을 잡고 밖으로 끌어냈을 엄마지만 이상하게 그날 사람이 많아서 엄마도 거기에 신경쓸 겨를이 없으셨던거 같아요. 전 술취한 아저씨가 어떤 짓 할지몰라 흘끗 거리면서 손님들 주문받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막 중얼중얼 하시는데 대충 내용이 "여자들이 사라져야 한다. 요물들이다" 이런식으로 중얼거렸던거 같아요. 그러더니 저를 째려보면서 "요망한년" 이러시더라고요 손님 반찬 나르느라 바빴던 상황이었지만 정확하게 들었고, 그 아저씨랑 눈도 마주쳤어요. 너무 화가 났지만 엄마 식당이고, 손님도 있는 상태라 일이 커지면 엄마식당에 지장을 줄까봐 그 아저씨 다음 반응 보면서 행패부리면 112에 신고하려고 대기타고 있었어요. 근데 몇분 가만히 저만 째려보고 계시다가 그냥 가시더라고요. 혹시나 다음에 행패 부리러 올까봐 일끝나고 엄마한테 얘기 했더니 속상해 하시면서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하시더라고요... 엄마께서 속상해 하시는거 보니까 저도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랑 조심하자고 담에 오면 끌어내자고 다짐했는데 다신 안오시더라고요 다행히... 요즘 주폭들이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잖아요. 사실 제가 앞에서 대처 했던게 현명하다고 말할수는 없어요. 근데 그런분들이 시비걸면 도망치고 상대를 하지 말아야 할거 같아요. 특히 남자분들(가끔 여자분들도 술취한 사람이랑 맞서는 분들 봄 ㅠㅠ) 술취한분이 시비거셔도 맞서지 마시고 그냥 그 자리를 피하셔야 할거 같아요. 당신은 한 집안의 귀한 자식이고, 부양해야할 가족이있고, 누군가의 사랑이잖아요. 짧게 쓰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 네번째로 돌아올게요 ^^ 네번째 이야기는 성희롱 피해자가 생겻을때 남자와 여자의 입장 차이입니다. 두가진데 하나는 알바끝나고 겪은 일이고요. 두번째는 알바를 할때 저말고 일하던 아주머니께서 겪은 일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1
26년간 살면서 모르는 사람들한테 당한 일들.....3
제가 돌아왔습니다 ^^
여러분들이 안기다리셨더라도 전 꿋꿋하게 돌아왔어요 ㅋㅋ
사실 지금 저는 할일없는 회사 잉여이기 때문에 ㅠ
갑자기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일은 없는데 딴짓도 조심스럽게 해야하고 상사의 눈치를 봐야 하는 상태란.... ㅠ
이번에 제가 쓰는 건 짧은 내용이예요.
술마신 분들에게 당했던 수모인데요.
제가 살던 동네는 독거하시는 분들도 많았고
낮인데도 원두막 같은데서 술드시던 분들이 많았어요.
그땐 저녁 7시쯤으로 그렇게 늦은 시간이 아니였던걸로 기억해요.
근데 당시엔 겨울이었기 때문에 7시인데도 깜깜하긴 했어요
20살이었던 저는 앞에도 말씀 드렸지만 지금에 비하면 겁많고
전투력 떨어졌던 여자였습니다.
7시쯤 늦은 시간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어둡다는 이유로
일부러 밝은 길로 돌아가고 있었어요.
아파트 단지 밖에는 밝았거든요.
단지안은 어두운 편이였고,(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놀이터 쪽에 등만 아니면 주변은 완전 깜깜 ㅠㅠ
이상하게 그동네가 가구수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불을 켜놓은 집이 적기도 했어요.)
그래서 밝은 곳을 찾아다니는 나방처럼 아파트단지 밖을 걸어가고 있었는데
밝고 사람이 많긴 했지만 거긴 술집과 식당이 많아서 술드신 분들이 많았어요.
7시 초저녁인데도 술을 드시고 휘청거리며 내 앞으로 오는 분이 계시더라고요.
딱 보기에도 많이 취하신거 같고 왠지 마주치면 해코지 당할거 같아 일부러 피해가려고 하는데
그분이 갑자기 저에게 "이 씨 발 라 먹을 수박 같은 여자야" 라고 소리치더라고요.
저건 제가 많이 순화 한거구요.
실제로는 진짜 입에 담기도 힘들만큼 심한 욕이였어요.
믿기지 않아서 뒤에 누가 오나 해서 봤는데 아무도 없었어요... 불행히도...
누가봐도 저한테 하던 욕이더라고요 ㅠㅠ
역시나 전 그아저씨가 무서워서 뒤 돌아서 단지내로 들어갔어요.
어둠보다 사람이 더 무섭더라고요 ㅠㅠ
아, 짧게 쓰려고 했는데 두가지 더 생각나네요.
이건 제가 초등학교 5학년때 일인데요.
제 완전 절친이랑 학교 끝나고 시내에서 놀다가 집에 가려고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는 길이었어요.
우리 아파트는 3단지와 4단지 나누어져 있고 시내에서 아파트 단지로 들어오면 바로 4단지고
내려와서 길을 건너면 3단지가 있는 구조예요.
거기 작은 횟집이있어요.
아저씨들 여러분이 거기서 술을 드시고 계시더라고요.
친구랑 둘이 수다떨면서 깔깔거리면서 오는데
거기 앉아있는 아저씨들 중에 한분이 저희를 부르시더라고요.
첨엔 우린지 모르고 서서 "네? 저희요?" 이랬는데
맞다는 듯이 계속 이리오라는 손짓을 하시더라고요.
당시 제가 어디서 그런 용기가 났는지...
친구랑 둘이 있어서 그런 용기가 난건지
"싫어요!" 하고 소리지르고 친구를 붙잡고 도망왔던게 기억나네요.
만약에 그 아저씨가 강제로 우리를 잡아다 끌어 앉혔다면 어떤 상황이 왔을지 끔찍해요...
마지막은 최근에 겪은 일인데요.
취업하기 전에 대학교 3학년 겨울방학 이었던거 같아요.
엄마께서 식당을 하시는데 도와드리려고 방학때 자주 가거든요.
그날도 그렇게 엄마를 도와드리고 있었는데
저녁 8시쯤이었어요.
어떤 아저씨가 비틀거리면서 식당으로 들어오시더니 신발벗고 앉을 수 있는 자리에 걸터 앉으시더라고요.
(우리식당은 신발벗고 앉는 곳 신발신고 앉는 곳 -죄송해요 ㅠ 문장력이 약해요..- 두가지가 있어요)
평소같으면 술취한 아저씨가 들어오면 뒷목을 잡고 밖으로 끌어냈을 엄마지만
이상하게 그날 사람이 많아서 엄마도 거기에 신경쓸 겨를이 없으셨던거 같아요.
전 술취한 아저씨가 어떤 짓 할지몰라 흘끗 거리면서 손님들 주문받느라 신경이 곤두서 있었는데...
그 아저씨가 막 중얼중얼 하시는데
대충 내용이 "여자들이 사라져야 한다. 요물들이다" 이런식으로 중얼거렸던거 같아요.
그러더니 저를 째려보면서
"요망한년" 이러시더라고요
손님 반찬 나르느라 바빴던 상황이었지만 정확하게 들었고, 그 아저씨랑 눈도 마주쳤어요.
너무 화가 났지만 엄마 식당이고, 손님도 있는 상태라 일이 커지면 엄마식당에 지장을 줄까봐
그 아저씨 다음 반응 보면서 행패부리면 112에 신고하려고 대기타고 있었어요.
근데 몇분 가만히 저만 째려보고 계시다가 그냥 가시더라고요.
혹시나 다음에 행패 부리러 올까봐 일끝나고 엄마한테 얘기 했더니
속상해 하시면서 왜 진작 말하지 않았냐고 하시더라고요...
엄마께서 속상해 하시는거 보니까 저도 속상하더라고요...
그래서 엄마랑 조심하자고 담에 오면 끌어내자고 다짐했는데
다신 안오시더라고요 다행히...
요즘 주폭들이 사회 문제로 대두 되고 있잖아요.
사실 제가 앞에서 대처 했던게 현명하다고 말할수는 없어요.
근데 그런분들이 시비걸면 도망치고 상대를 하지 말아야 할거 같아요.
특히 남자분들(가끔 여자분들도 술취한 사람이랑 맞서는 분들 봄 ㅠㅠ) 술취한분이 시비거셔도 맞서지 마시고 그냥 그 자리를 피하셔야 할거 같아요.
당신은 한 집안의 귀한 자식이고, 부양해야할 가족이있고, 누군가의 사랑이잖아요.
짧게 쓰려고 했는데 길어졌네요 ^^
네번째로 돌아올게요 ^^
네번째 이야기는 성희롱 피해자가 생겻을때 남자와 여자의 입장 차이입니다.
두가진데 하나는 알바끝나고 겪은 일이고요.
두번째는 알바를 할때 저말고 일하던 아주머니께서 겪은 일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