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내 짝사랑 이야기 11

쫑쫑쫑2012.09.17
조회2,595

 

내 짝사랑 이야기 01~10편 링크

http://pann.nate.com/talk/316155858

 

 

 

 

 


이 글은 제목처럼 동성애와 관련된 글입니다.
동성애를 혐오하시거나 좋아하지 않으시는 분들은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또한 이 글은.. '지금은 연애중' 카테고리랑 다르게
짝사랑하고 있는 제 솔직한 이야기를 하는 글입니다..
매일매일 새롭게 생기는 에피소드라서.. 결말이 어떻게 될지는 저도 모릅니다..

 

해피엔딩이 될지...

 

세드엔딩이 될지...

 

 

 

 

 

안녕하세요!!

쫑쫑이가 왔습니다..!!

 

거의 한달만에 왔네요..

너무 늦게왔나요 ㅠㅠㅠ


미안해요..


그 동안 방학두 끝났구...


부랴부랴 대학 입사제 자소서 쓰고 원서 접수하고.... 엄청 바쁘게 보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 오늘은 최근 근황만 쓸게요!

 

 

 

 

 


에....


한 달 남짓한 시간동안... 시크와 진전된 관계는.... 쬐끔? 아주 쬐끔.... ㅠㅠㅠㅠㅠㅠㅠ

 

희유... 요즘 속만 탐;;;

 

개학하고나서 자리 자리배치가 있잖슴?


이젠 뭐 내게 주어진 찬스도 써버렸고... 시크가 내 곁을 떠나가도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음...

 

근데 ㅋㅋㅋㅋ 우리 멋지고 착한 담임T ㅋㅋㅋㅋㅋㅋ 수시 1차 원서 접수때문에 바쁘셔서 당분간 그대로 앉기로함ㅋㅋㅋㅋ


우앙ㅋㅋㅋㅋㅋ 그러므로 2학기 시작은 시크와 짝으로 ㅎㅎㅎㅎㅎ ^^

 

 

...........

 


이랬는데... 개학한지 어연 3주가 지났음.. 자리 재배치가 들어감 .... ㅠㅠㅠㅠㅠㅠ

 

 

이번 자리 배치는 좀 독특했음ㅋㅋ;;


두명씩 짝지어서 가위바위보를 한뒤 교실자리의 앞/뒤 를 정한다음에


앞 끼리 모여서 제비뽑기..
뒤 끼리 모여서 제비뽑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건 내가 조작하고 싶어도 불가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가 먼저 했기에 '뒤' 라는걸 알고있었음....ㅋ

 

하지만 나도 뒤에 앉기 위해선 가위바위보에서 이겨야했음ㅋㅋㅋㅋㅋ

 


그렇지만 후후,.. 이럴때 발휘되는 가위바위 능력 ㅋㅋㅋㅋㅋㅋㅋㅋ 깔끔히 이기고 '뒤' 자리 뽑기를 시작함...

 

 

 


솔직히... 모든 마음 다 비우고 자리를 뽑았음ㅋ.....

 

 

 

뽑았음!!!!

 

 


올ㅋ 중박은 침!!!!

 


교실 가운데 분단은 3명이서 앉는데 내가 왼쪽 어떤 아이가 중간 시크가 오른쪽임...


그러니깐

 


쫑쫑 □□ 시크


이렇게 앉게됨ㅋㅋㅋㅋ 우앙ㅋㅋ

 


시크 반경 3미터 안에 앉기 성공!!!!

 

 

이 자리 배치는 9월 17일 월요일부터 적용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음음... 그리고 시크와 진짜 친한 친구가 된듯함.


전엔 그저 친구 수준이었는데  시크가 날 친한 친구로 생각하고 있는 듯한? 훗..

 

 

 


아......

 

그리고... 한가지 슬픈소식...

 

요새 시크와 귀가를 못함...

 


에휴..... 뭐 비올때 못가는거야 날씨 탓이라도 하지...


시크가 2학기 초반에 자소서 쓰느냐고 먼저 가곤했음...


근데 그게 맛들였나봄.... 이젠 같이 끝나도 먼저 가겠다고 함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제는 내가 애원했었음ㅋㅋㅋㅋㅋㅋ 같이 가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매몰찬 시크 자식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참히 버림.... ㅠㅠㅠㅠ 요새 혼자 가고있음....ㅠㅠㅠㅠㅠㅠㅠ

 

혹시나 시크가 올까봐 뒤를 돌아보지만....


음슴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시크와 같이 귀가할 수 있는 방법은 단 하나!!


내가 자전거를 타는거임ㅋㅋㅋㅋㅋ.. 근데 우리 집에 자전거가.. 하나 있는데... 겁나 이상함;;;


좀 오래되서 외관상으로도 별로고.. 성능도 별로인듯;;


전엔 삐까뻔쩍한 이쁜 자전거 하나 있었는데 우리 마미가 잃어버리고 오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전거 어디서 못얻어오나 ㅠㅠㅠㅠㅠㅠㅠ 흐유,,

 

 


자, 다음 이야기는... 음...


대학!!!

 

음.. 난 생물이란 과목도 좋구... 선생님도 하고 싶어서..


사대를 썻음..

생물교육과 2개랑
생물학과 2개... (2차에 2개 남겨놓음!)

 


근데 시크는 건축과로 갈거라서


나랑 겹치지가 않음....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마 하나 겹치는데... 그거.... 우리 둘이 서로 캠퍼스가 다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왜 건축학과가 우리 캠에 없는건데!!!!!!!! 하...

 


그나마 2차에선 우리 둘이 같은대학인데... ㅠㅠㅠㅠㅠㅠㅠㅠ

시크는 1차에서 가고싶어하는 대학이 있으니.... 그거라도 붙었으면... ㅠㅠ

 

근데 ㅋㅋㅋㅋㅋㅋㅋ 판에 글쓰고 이러다보니 필력이 쬐금 생겼나봄ㅋㅋㅋㅋㅋㅋ


마미의 도움을 많이 받긴했지만.. 자소서 하난 괜찮게 썼음ㅋㅋㅋㅋㅋ
(담임이 나보고 이과의 탈을 쓴 문과라고 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덕에 자소서를 봐준다는 명목으로 시크가 넣는 대학들의 자소서를 모조리 읽었음ㅋㅋㅋㅋㅋㅋ


헤헤헤.... 여러 몰랐던 사실들을 알게되었음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마침 시크 프린터가 고장나서 항상 나한테 뽑아달라고함ㅋㅋㅋ


덕분에 인쇄 셔틀이 되긴 하지만....   시크 자소서 파일은 내 손에... 후후후후후...


읽다보니... 화목한 가정에서 잘 자란 아이임... 뭐 나도 화목한 가정이었지만 ㅋ...;;

 

근데,ㅋㅋㅋㅋ 시크 이 자식 글을 좀 못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가 손봐준데가 되게 많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천상 이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으으으음... 다음 이야기는!!!


새로운 친구!!

 

친구가 하나 더 생겼음!!


새로 사귀었다는게 아니라... 기존에 친구였던 아이인데... 내가 커밍아웃을함...ㅋ

 

이 글에서는 아마 등장하지 않을 듯...


음... 일단 이 아이는 남자임!!! 동갑의 같은학교에 다니는 남자!!

헤헤.. 남자에게 커밍아웃은 처음이었는데.. 되게 성공적임 ㅎㅎㅎㅎ


그 얘길 잠깐 적어보겠슴.

 

 

이 애랑은 한 1년 전에 친해지게됐고... 되게 착한아이임... 물론 시크와도 친함 ㅋ


가치관도 개방적인 아이라서 전 부터 점찍어 뒀던 아이임...

 

사실.. 커밍은 좀 우발적이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

 

마침, 도둑들 영화가 보고싶었던 중 다른애들은 다 봤는데 이 아이만 안봤다는거임ㅋㅋㅋㅋ


그래서 보러가자구 진담 반 농담 반 식으로 얘기하고 있던 중에...


저녁에 말하다보니 센치해진거임..;; 갑자기 얘기 하고 싶은거임...


근데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는것보단... 확 질러보고 싶었음... 일단 문자로 시작함..

 

(문자)
나 " ○○아~ ○○아~"

○○ " ㅇㅇ? 왜 쫑쫑아 ㅋㅋㅋㅋㅋㅋ "

나 " 나 하나 얘기 하고싶은거 있어.... "

○○ " 뭔데 ㅋㅋㅋㅋ 얘기해 ㅋㅋㅋ "


사실 여기서 한번 떠보고 싶었음...


나 " 나는 어떤 사람이야? 이상한 사람이야? 특이한 사람이야? "


○○ " .....? 어떤 면에서? "


나 " 그냥 모든 면에서 ㅋㅋㅋ "


사실 어떤 대답이 와도 얘기 할 생각이었지만... 개인적으로 특이한 사람이고 싶었음ㅋㅋ


○○ " 특이한 사람? "


나 " 응...ㅎㅎ 알았음ㅋㅋㅋ "


○○ " 뭔데 그래 ㅋ "


이젠... 얘기 할 때가 되었음..


나 " 음... ○○아 우리 사실 친해진지 얼마 안되었지만... 널 믿고 얘기하는 거야... "


○○ " 응 얘기해.. "


주저리 주저리 얘기하는것보단 그냥 결론만 얘기하고 싶었음..


나 " ..... 서론 본론 다 빼고, 미사여구 다 빼고 얘기할게... "


○○ " 응 "


나 " 나... 시크가 너무 좋다.... "

 

질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답장을 기다리는 마음은 콩닥콩닥....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그래? 어디가 좋은데 ㅋㅋ "


읭? 뭐지...? 너무 담담한데?ㅋㅋㅋㅋㅋ


나 " 의외로 담담하다...? "


○○ " ㅋㅋㅋㅋ 그럼 어떻게해 좋다는데 ㅋㅋㅋㅋ 그리고 좀 그래 보였어 ㅋㅋㅋㅋ"

 

엉?!!!?!?!?!?!!??!?!!! 그래 보였다니...ㅋ


음... 이후 그래 보였던 이유를 들었어요 ㅋㅋ 결정적이었던 이유가 하나 있었는데.. 그건 아직 제가 판에 쓰질 않았으요 ㅋㅋㅋㅋㅋ

쫌만 기다려주세요 ㅋㅋ

 

무튼 할 얘기가 많아보이니깐 ○○가 다음날 바로 약속을 잡았음ㅋㅋㅋㅋㅋㅋ 마침 도둑들 영화도 보고 얘기도 좀 하자구 ㅋㅋㅋ

 

그래서 다음날 만나서 영화도 보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밥먹구 여러 얘기도 했답니다 ㅋㅋㅋㅋ

 

근데 집에 갈때 하는 말이 ㅋㅋㅋㅋㅋㅋㅋ


○○ " 시크 어디가 좋냐? "


나 " .....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냥... 다 "


○○ " 흠.. 이해가 안되네 그런애가 왜 좋냐 ㅋㅋㅋ 딱히 잘생기지도 않았는데... "


나 " 그냥 좋아 ㅋㅋㅋㅋㅋㅋ "

 

흐으음... 나름 여자나 남자보는 눈은 있다고 생각했는데... 특히 남자보는 눈은 확실하다고 생각했는데...


시크가 애들한테 이렇게 비춰진다니...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에도 잘생겨보이고 다 좋은 난.....ㅋㅋㅋㅋ


콩깍지는 역시 무서운듯 ㅇㅇ..


무튼... 그 이후로도 되게 친하게 잘 지내고 있슴돠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디, 단 둘이 영화보고 온게 소문이 퍼져서  시크는 자기 왜 안데리고 갔냐고 심통내고 그랬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물론 평소같았으면 1순위로 시크를 섭외했겠지만ㅋㅋㅋㅋㅋㅋㅋ 상황이 상황인 만큼....ㅋㅋ

 

 

이로서 우리학교에는 제 비밀을 알고있는 사람은 둘이 되었답니다!!!

 

나름 성공적인 커밍아웃!!!

 

 

 


마지막 이야기!!!!!


응답하라 1997....

 

흐유.. 이 드라마...ㅠㅠㅠㅠ


전부터 봐야지 봐야지 하다가... 막방 일주일 남겨두고 한번에 몰아서 봤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 진짜 완전 재미슴ㅋㅋㅋㅋㅋㅋ 혹시라도 안본 사람있으면 화요일 막방하기 전에 언능 볼것!!!!!!


친구 PMP 빌려서 하루만에 1화부터 15화까지 다 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짱 재미슴ㅋㅋㅋㅋㅋ 지금은 응답앓이중 ㅠㅠㅠㅠㅠ

정은지 서인국 호야 모두 진짜 완전 연기 잘함.... 와....ㅋ

 


사실... 시크를 비롯한 애들이 다 보기도 했고.... 연기 잘한다고 호평도 받고있고... 내용도 괜찮다고 하고있지만...


보고싶었던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준희!!!!!! ㅠㅠㅠㅠㅠㅠㅠㅠ 가슴아픈 사랑을 하고 있는 우리 강준희씨 때문이었음...

 


스포가 될 수도 있는데;;;; 혹시라도 드라마 안봤는데 볼 생각이었던 사람은 쭈욱 내려주세요;;;

 

 

 

 

준희 ㅠㅠㅠㅠㅠ

응답하라 등장인물중 가장 애처로운 인물이 아닌가 싶음 ㅠㅠ...


사실... 모든 성소수자들이 팬픽처럼 그런 아름답고 드라마같은 사랑하는거 아님...


대부분이 준희처럼... 그냥 그저 바라만보고... 결국 단념하는... 그렇게 끝나는듯..


그런 면에서는 호야가 진짜 연기 잘했음...;;

 

 

마지막화가 아직 안나와서 준희의 결말이 어떻게 되는지는 모르겠는데...


내 모습을 보는것 같아서 감정이입이 너무 깊게되었음... 하루만에 다 보고 멍때리는 일이 많아졌음... ㅠㅠㅠ


하도 멍을 때리다보니깐 옆에서 시크가 ㅋㅋㅋㅋ 뭐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장 안쓰러운 부분은 여기... ㅠㅠ        (스포주의)

 

14화 중에서...


준희가 자기를 좋아한다는걸 알게 되버린 윤제가... 준희와의 아침 식사에서....


준희
" 누구를 좋아하는건...
선택의 문제가 아니야


가슴이 시키는거야..."


( 중략 )

" 왜 시원이 탓을해...
모를 수도 있어

 

살다보면..
누가 나를 좋아하는지
모를 수도 있다고..."


자기 얘기를 하고있는 준희의 그 슬픈표정이 정말.... 하...

그리고.. 모든 걸 알고있는 윤제의 혼란스러운 그 표정도...


16화에서 어떻게 전개될지 모르겠지만... 준희라는 캐릭터... 한동안 가슴에 남을것 같음...

 

 

 

 


근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크 요즘 이상함;;; 얘도 응답하라 1997 보긴 보는데....

내가 시크 좋아한다는걸 서서히 눈치채는것 같은 분위기를 풍김 ㄷㄷㄷ;;

근데 어느순간 막 차가워지고 멀어지고 그러면... '아, 눈치 챘구나..' 싶은데.. 그것도 아님 ㄷㄷ


한 일화로...


응답하라 1997 보고 있는 중에 시크가 옆에 와서 보더니


시크 " 왜 ㅋㅋ 이거 니 이야기야? ㅋㅋㅋ "


나 " ?! 뭐가 ㅋㅋㅋㅋㅋㅋ "


시크 " 준희는 너고 시원이는 후드냐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결혼하냐? ㅋㅋㅋㅋㅋㅋ "


분명 극중 상황과 비교했을때 준희는 내가 맞고... 시원이는 후드가 맞음.. 근데 둘은 결혼하지 않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이상한 뉘양스의 말을 하고 갔음....ㄷㄷㄷ

 


전에 내가 드라마 안봤을 때도... 갑자기 준희가 나라고 하고.... 음...

 


생물시간에 유전자 얘기 나올때...

동형접합(다른 말로 호모)
이형접합(다른 말로 헤테로)

이런게 있는데...

내가 동형접합 이라구 대답하고 곁들여 호모 라고 말하자 시크가 날 가르키며 나만들리게 "호모" 이러는 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호모는 동성애자를 비하하는 말이긴 한데... 그런 뜻으로 한건 아닌것 같고...

 

 

무튼... 뭔가 조금씩 눈치채는듯해서 되게 혼란스러움.....

 

저러다가도 평소처럼 얘기도 많이하고 장난도 치고 이러는데.... 흠...

 

 

 

 


여기까지!!


오랜만에 좀 많이 쓴거같네요 ㅋㅋㅋㅋㅋㅋㅋ

쓰면서 말투가 왔다갔다 한건 양해해 주세요 ㅠㅠㅠ 음슴체 쓰기가 어렵네요 ㅎㄷㄷ

 

최근에 동성판중에 저랑 같은 짝사랑하고 있는 분이 있더라고요 ㅋㅋㅋㅋ

화이팅 ^^

 

 


무튼 오늘은 여기까지 적을게요 ㅋㅋㅋㅋ 언제 올진 모르겠지만 다음편 부턴 지난 10편 내용 이어서 올리도록 할게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