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남자한테 키 물어본게 죄예요?

도전보지탐험대2012.09.18
조회9,933

세상에... 댓글이 60개를 넘을줄은 ..;;

 

네 제가 잘못한거 맞구요, 이제는 다시 그럴일없이 3번생각하고 말해야겠네요~

 

제가 잘못을 하지 않았다고 한것도 아닌데, 그렇게 욕을 쓰고 그럴것까진 없잖아요.

 

대역죄인마냥 그렇게 욕을 하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됩니다.

 

어쨎든 제가 잘못한건 사실이니깐,

 

다시는 남자 키 물어보지 않겠습니다. 된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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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묻힐줄알았더니 댓글이 의외로 쪼끔은 달렸네요..

 

역시 예상대로 잘못했다는 말이 압도적이네여...

 

근데 정말...진짜로 거짓말하나 없이 그분이 맘에들었는데.

 

할말이 너무 없었고, 아니 떨렸다고해야되나?...

 

관심이 있어서, 묻고싶은건 너무많아서 턱밑으로 가득찼는데..

 

제딴엔 관심이랍시고 그런말이 나왔어요... 하필 그런말이...

 

전 정말 그게 저렴한용어로 삑싸리(?) 난건데.. 그게 그렇게 상처가될줄은 몰랐네요...

 

솔직히 요즘 키작은남자분들 많잖아요~ 그래서 뭔가 대중화(?)되었단 생각도 들었구요..

 

댓글에 뭐 저에대해 얘기하시는데... 화장을 떡칠했니 뭐 체중이 60이니 70이니 말씀들하시는데.

 

그정돈아니구요, 그냥 164~5에 화장떡칠 없이, 표준체중이구요~  얼굴도 미녀,추녀 아니고, 평범하구요, 몸매역시 날씬하거나 뚱뚱하거나 그런거없이 너무~나 평범합니다~

 

그렇다고 특출나게 잘난거하나 있는거없구요~ 그냥 평범해요~

 

최초작성할땐 이게 잘못한건지 제 친구들이 유난떠는건지 분간않되었는데.

제 실수라는게 이제 확 와닿네요...

 

그남자분한테 상처줄생각 진짜 1%도없었구요.. 정말 잘되고싶었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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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있었던 일인데요 너무 짜증나서 일어나자마자 글써봅니다.

 

안녕하세요 모 대학3학년 재학중인 여잔데요,

 

딱 1주일전에 소개팅이 잡혀서 3:3으로 어제 만났어요.

 

남자들 다 괜찮았어요.

 

다 맘에들어서 뭐 사귀고싶다. 이게아니라, 땜빵하려고나온듯한 폭탄은 없었다 이거죠.

 

화기애애하게 분위기 이어가다가

 

제가 맘에 두고있던 남자분한테 대뜸 키가 몇인지 물어봤죠.

 

남자3명중 1명만 180넘어보였고 (한 183~정도?)

 

또 다른분은 180은 안되보이고, 한 175~177쯤?

 

근데 제가 키를 물어본 남자분은 제가 맘에두던 분이어서,

 

제 딴엔 "관심의표현"으로 키를 물어본거란말이죠.... 뭐 딱히 그분한테 말걸만한 화제꺼리가없었거든요.

 

근데 그 남자분이 제일 작으셧는데. 본인말로는 170이라고하셧는데.

 

비율때문인지 뭣때문인지 168같기고, 169같기고,.. 속인건아닌지 순간 그런생각도 들더라구요...

 

근데 이걸 제가 속으로만 생각했어야되는데 순간적으로

 

 "깔창까셧구나? ㅎㅎㅎ 그렇게 170?" 이래버렸네요 ㅡㅡ;;;

 

근데 중요한건 지금부터,

 

전 진짜 별뜻없이 물어본건데.. 키크신 남자2명이 표정이 싹.. 바뀌더라구요

 

표정이 꼭 "참~나..." 이런표정...아시죠 뭔지?

 

제 친구들은 되게 난감해하고...ㅡㅡ? 뭐지? 왜 난감해하지?

 

제 옆에 제친구들도 나중에 화장실에서 화장고치는데 "너 어떻게 수습하려고 그런말했어?" 이러길래

 

"아니, 난 진짜 궁금해서 물어본거야~맘에드는데, 말걸고싶은데 껀덕지가 있어야지"

 

친구:차라리 말을 하지말지, 왜 괜히 그런말을했어 아휴~

 

이러는거예요 -_-;;

 

제가 진짜 잘못했나요???

 

저희 여자3명이 화장실간사이에 남자3명이서 무슨이야기가 오고갔는지,

 

저희들 돌아오니깐

 

장신2명이 황급하게 자리를 마무리짓고 파토를 내시더군요...

 

키가 제일크신분이 제일 저를 아니꼽게 쳐다보시길래...눈길은 피했지만...

 

진짜... 이미 지나간일 이렇게 다시 쓰는것도 웃기지만,

 

제가 무슨 남자 볼때 키갖다가 좋네싫으네 저울질하는여자도 아니고요,

 

전 진짜로 그분이 맘에들었어요...젠장 자존심땜에 이런문장 않쓸라했지만,...

 

진짜 그분하고 잘되고싶었고요~! 사귀고싶었어요! 근데 할 말이 생각이 않났네요~! 젠장...

 

제가 진짜 잘못한건가요?...

 

그렇다고 제가 뭐 장신이거나 단신은 아니고요, 그냥 평범해요 164~5 왔다리갔다리해요~

 

남자분들! 진짜 그게 그렇게 기분나쁜 말이었나요? 진짜 몰라서 그럽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