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분이 계실까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써봅니다. 저는 현재 임신을 했습니다. 저한테는 3년동안 편하게 만난 남자가 있었습니다. 진짜 좋아했고 못볼꼴 볼꼴 다보면서 같이 동거했던 사람이었고요. 3년사귄 남자와 헤어지고 난후 1년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도 역시 좋아하긴 했었어요. 그러다 이사람이랑도 헤어지고 이젠 마음잡아야지 하고 정말 최근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과는 1년넘게 만났네요. 이사람과 교제하다가 능력도 좋고 씀씀이도 좋고 제법 괜찮게 생긴면도 있어서 결혼을 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두달안에 결혼 할 예정이었구요. 근데 어제 결혼하면 어떻게 살까 라는 주제로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느닷없이 자기는 결혼하면 친자확인을 꼭 해야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흠칫해서 그런걸 왜하냐고. 믿음이없으면 결혼자체를 하지말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너는 믿지만 남자들은 못믿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자기전에 전에 만나던 3년사귄 남자와도 3개월전에 2번인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김에 하게됐네요.. 때마침 생리 끝난지도 며칠 안돼서 피임같은건 하지도 않은걸로 기억하고요.. 그후로 한두달 있다가 또 다른사람인 1년사귀었던 사람이랑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잘은 기억 안나지만 그때도 피임을 하지 않았던것 같네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지금 굉장히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왠지 생각도 못했는데 친자확인이라니.. 물론 지금 남자친구의 아기겠지만 제가 최근에 이남자와 성관계를 하기전에 했던 성관계가 끝나고 생리를 2주정도 안했거든요? 그래도 사실 제가 주기자체가 불규칙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런일 저런일 있고나니 너무 무섭습니다. 이남자 정말 능력좋고 어디 내놔도 부끄럼 한점없고 어디가서 꿀릴사람도 아니구요.. 정말 놓치고싶지 않은 사람인데 왜 친자확인같은짓거릴 하자는지 모르겠네요.. 얘기 들어보니 자기는 나 외에 다른 한국여자들을 혐오한다면서.. 더럽고 청렴하지 못하다면서 한국여자랑은 결혼할때 친자확인은 꼭 해야하는 시대라면서, 나보고 저는 떳떳하니까 확실히 받고 결혼식 당당하게 예쁘게 하자라고 하더라구요...ㅠ 그러더니 무슨 휴먼패스인가? 유전자 검사하는곳에 예약을 다음달 안으로 할테니 그거 확인하면 3개월 이내에 스케줄 조정해서 결혼날짜 잡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답답하네요 무섭고.. 뱃속에 지금 있는 아이가 이남자의 아이가 아니면 어떻게될지... 친자확인 좋게 안하고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행복이 깨지기 싫으네요... 986
남자친구가 친자확인을 하자네요ㅠㅠ...
혹시 저와 같은 일을 겪으신분이 계실까해서 익명의 힘을 빌려 써봅니다.
저는 현재 임신을 했습니다.
저한테는 3년동안 편하게 만난 남자가 있었습니다. 진짜 좋아했고 못볼꼴 볼꼴 다보면서 같이 동거했던
사람이었고요.
3년사귄 남자와 헤어지고 난후 1년간 만난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도 역시 좋아하긴 했었어요.
그러다 이사람이랑도 헤어지고 이젠 마음잡아야지 하고
정말 최근에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람과는 1년넘게 만났네요.
이사람과 교제하다가 능력도 좋고 씀씀이도 좋고 제법 괜찮게 생긴면도 있어서
결혼을 서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한두달안에 결혼 할 예정이었구요.
근데 어제 결혼하면 어떻게 살까 라는 주제로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느닷없이 자기는 결혼하면 친자확인을 꼭 해야한다고 말하더라구요?
그래서 순간 흠칫해서 그런걸 왜하냐고. 믿음이없으면 결혼자체를 하지말아야 하는거 아니냐고
말했더니 너는 믿지만 남자들은 못믿겠다고 하더라구요
사실 제가 이 지금 만나는 남자친구와 자기전에 전에 만나던 3년사귄 남자와도 3개월전에
2번인가 잠자리를 가졌습니다.. 술김에 하게됐네요.. 때마침 생리 끝난지도 며칠 안돼서
피임같은건 하지도 않은걸로 기억하고요..
그후로 한두달 있다가 또 다른사람인 1년사귀었던 사람이랑 성관계를 가졌습니다..
잘은 기억 안나지만 그때도 피임을 하지 않았던것 같네요. 잘은 모르겠습니다.
때문에 지금 굉장히 머릿속이 복잡합니다.
물론 그럴리는 없겠지만 왠지 생각도 못했는데 친자확인이라니..
물론 지금 남자친구의 아기겠지만 제가 최근에 이남자와 성관계를 하기전에 했던 성관계가 끝나고
생리를 2주정도 안했거든요?
그래도 사실 제가 주기자체가 불규칙해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근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이런일 저런일 있고나니 너무 무섭습니다.
이남자 정말 능력좋고 어디 내놔도 부끄럼 한점없고 어디가서 꿀릴사람도 아니구요..
정말 놓치고싶지 않은 사람인데
왜 친자확인같은짓거릴 하자는지 모르겠네요..
얘기 들어보니 자기는 나 외에 다른 한국여자들을 혐오한다면서.. 더럽고 청렴하지 못하다면서
한국여자랑은 결혼할때 친자확인은 꼭 해야하는 시대라면서,
나보고 저는 떳떳하니까 확실히 받고 결혼식 당당하게 예쁘게 하자라고 하더라구요...ㅠ
그러더니 무슨 휴먼패스인가? 유전자 검사하는곳에 예약을 다음달 안으로 할테니
그거 확인하면 3개월 이내에 스케줄 조정해서 결혼날짜 잡자고 하더라구요..
정말 너무 답답하네요 무섭고.. 뱃속에 지금 있는 아이가 이남자의 아이가 아니면 어떻게될지...
친자확인 좋게 안하고 넘어갈 수 있는 방법이 있을까요....?
행복이 깨지기 싫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