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뱀가이드님..천벌받으십니다!!

분노女2012.09.19
조회674

저는 올해 7월에 방콕/파타야 관광을 다녀왔습니다.

패키지 상품으로 저희를 인솔하게 된 가이드가 있었습니다.

서비스정신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을만큼 불친절하기도 했었고, 옵션으로 있는 상품을 자기 뜻대로 바꿔서 진행하셨죠. 이런 여행사나 가이드의 횡포는 흔한 일이라고도 볼 수 있겠죠?

 

여기에 글을 쓰게까지 한 이유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태국에서 가이드에게 전화할 일이 있어 전화한 일이 계기가 되어 한국와서도 그 가이드와 카카오톡을 주고받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돈을 빌려달라고 얘기를 하더군요.

겨우 여행다녀와서 한달반 정도가 지난..안지 얼마 안된 사이였음에도 불구하고..

한국과 방콕, 사실..연락 끊게 되면 찾을 수 없다는 걸 이용할 수 있겠죠.

너무 안타깝게 돈이 필요하다고 몇번을 이야기하였지만, 믿을 수 없어 돈을 빌려주지는 않았습니다.

그렇게 며칠이 지나 또 돈을 빌려달라고 해서, 이러면 연락하기 힘들다고 했더니 "관두자"라는 말 한마디와 함께 연락을 끊어버리더라구요.

 

쫌 웃기고 어이없어서 그 가이드의 카카오스토리를 보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상한 글들이 많더라구요.

여자애들을 건드리는 행동(성관계), 사람들에게 돈을 빌리는 행동, 어떤 사람들을 피해서 지내는 내용 등의 글들을 볼 수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가이드를 다시는 볼일이 없고, 보지 않을것이기 때문에 이렇게까지 글을 올릴필요가 없을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혹시라도 대한민국 사람들이 저처럼 여행을 가서, 이런 가이드들을 만나, 피해를 입을 수도 있을 가능성 때문에 여러분에게 사실을 알리고 싶었습니다.

 

멀리 떨어져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가식적으로 친분을 쌓고, 돈을 빌리며, 돈을 빌려주지 않으면 관계를 끊어버리는 사람.

그런 사람이 대한민국 사람으로 태국에서 가이드를 한다는건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치 꽃뱀같은 느낌이었으니까요.

저에게 혼자서 태국에 놀러오라고 했는데..정말 갔더라면 어디론가 팔려갔을지도 모르죠.

 

비싼돈을 들여 여행을 하는만큼..좋은 기억으로 태국이라는 곳을 남겨야 하는데..

이런 가이드를 만나 행여라도 잘못된다면 태국이라는 나라 뿐만 아니라, 가이드에 대한 신뢰감마저 무너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 하나만의 경우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어쩌면 가이드라는 직업을 이용하여 이런일을 끊임없이 꾸미고 있을지도 모르죠.

태국이라는 나라를 소개하고 즐겁게 해줘야하는 서비스정신의 가이드가 아니라, 속으로는 다른 생각과 마음을 품고 고객을 대하는 가이드라면 문제가 있는거라고 생각합니다.

 

태국에는 수많은 가이드가 있겠죠??

물론 정말 고객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가이드도 있을것입니다.

제가 겪은 경우는 어쩌다 한번 있는 일일수도 있습니다.

하지만..어쩌다 한두번이 대한민국을 먹칠하고 사람에 대한 믿음을 깨버릴 수도 있습니다.

 

"저같은 동생 있으면 좋겠죠" 라고 했더니 "아니 너같은 애인갖고 싶어" 라고 했던 사람.

가정이 있으면서 부인과 각방쓴다면서 "사랑해", "보고싶어"라는 말을 밥먹듯이 남발하던 사람.

그런 사람이 과히 정상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쓰는 이 글이 조금이라도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여행사, 태국관광청에 글을 썼는데..얼만큼의 어떤 조치가 내려질지는 모르겠습니다.

어쩜 알면서도 눈감아줄수도 있겠죠??

 

제가 본 카스의 내용입니다~~

암튼 저에겐 일생일대의 어이없구 대박인 사건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