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말하며 가족욕까지 하는 사촌언니를 뒀습니다.

불손한여자2012.09.19
조회464

안녕하세요 저는 20대 초반 여자입니다

 

사촌언니의 막말에 상처를 입고 어찌해야될지 고민이 되어 올렸습니다.

 

 

저는 사촌언니와 같이 살고있습니다

둘 다의 직장문제 때문에 함께 살게되었습니다 같이 산지는 1년 3개월 정도 되었어요 

 

사건의 발달은 일요일이었습니다.

저는 교수님과의 회식으로 토요일에서 일요일로 넘어가는 새벽 3시에 들어와

술도 꾀나 먹어서 그날 뻗었습니다 (기절했어요)

그러다가 일요일 1시쯤 일어나  언니와 라면을 끓여먹고 밥도 먹었습니다

 

저는 그 일주일이 너무나 피곤해서 또 뻗었고 언니는 머리를 한다며 나갔습니다

언니가 머리를 하고 돌아왔을때까지도 저는 자고있었고 언니는 그때부터 짜증을 내기 시작했어요

평소에 워낙에 짜증을 잘내는 언니인지라 저는 또 짜증내는구나 하고 방에서 나가지 않았어요

(방은 따로씁니다)

 

그러다가 다음날이 되었고 다음날도 그 일주일의 피로가 가지않아 너무나도 피곤했습니다

그러다가 또 다시 뻗었죠

그래도 거실과 제방은 수건로 닦았습니다.(각자방은 각자가 청소해요)

 

그 다음날 일어나서 온수를 키려고 일어났더니 편지가 적혀있습니다

 

대충 내용은 이러합니다

 

니때문에 스트레스 너무 받는다 그래서 니랑 요즘 말하기싫다

니가 벼슬아치냐 얌생이처럼 그러지마라 최소한 집에왔을때 눈에 띄는 작은거라도 해놔라

왜 말을 안하면 안하는거냐

내년에 나는 이집에서 나간다 그때까지 제발 스트레스 주지말고 집안일좀 해라

뭐 이런 내용이었습니다

 

저는 너무나도 황당하고 어이가 없었죠

 

언니가 주말에 자기네 본가에 간다며 갔을때 저는 주말에 청소 빨래 설겆이 화장실청소까지

다 해놓구요

집에서 나오는 쓰레기는 제가 거의 다 버려요

분리수거를 해야되기때문에 두번씩 왔다갔다 하면서 버립니다

언니의 이불까지 세탁기 돌려서 널어주고 걷어주고

빨래를 걷을때 언니 빨래는 개어서 언니 옷장에 넣어줍니다

그러나 언니는 자기 빨래만 걷거나 빨래를 제방에 그냥 훅 던지죠

 

그 편지를 받은날 퇴근후 집에와 청소하고 쓰레기버리고 설겆이 다했어요

그와중에도 언니 이불이 세탁기에 있어서 제가 돌려줬네요

 

그리고 저는 어이가 없어서 제 카카오스토리에 노이로제 걸리겠다고 썼습니다 또 어떤막말이 올지 궁금하다면서요. 그리고 다음날인 오늘 언니에게 문자가 왔습니다

 

내용인즉슨 어제처럼 지내고싶다 (아무대화없이 포스트잇으로 할말 적어놧습니다 집에 관련된 말들)

내년까지 스트레스 주지말고 좀 이렇게 살자

이렇게요.

 

그러다가 언니의 동생인 둘쨰언니가 전화가 왓는데 왜 싸웠냐며 제발 좀 잘 지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동생인 니가 좀 참고 지고들어가라는 식의 통화엿죠

 

거기에서 저는 얘기했어요

저번에도 크게 싸운적이 있었는데 그떄 저보고 불손한 가정에서 태어나 가정교육 못받아서 그런다

밖에 나가도 불손한 가정에서 자란 티가 난다 이런 막말을 했음에도 제가 사과했습니다

그래서 저번에도 그런얘기까지 들었는데 나는 사과했다 나는 이제 더 이상 사과하고싶지않다라구요

 

그러더니 그 얘길 전해 들었는지 언니에게 문자가 왔네요

 

야 ㄴ내니빨래돌리는것도 모잘라서 빨래게어줘야하나 (제가 더 빨래 많이 해서 많이 넙니다)

개념상실이네 내가안시키면 일도안했으면서 하는척하지마라

냉장고며 세탁기 니랑 가치안쓸꺼니깐 이제쓰지마라

니는말이안통하기때매 이렇게해야겠다

편지내용이막말이연나 어이없네 니떄매 피해본게 몇번인데 개념 차려러 그딴식이니 니 직장에서 욕먹ㄴ었지 니네부모님때매 우리엄마아빠 돈뗴이고 이래됬는데 이세대까지와서 내한테 피해주나

하긴 할매한테 배운게 없어서 그렇다고 하겠지라구요 (언니문자고대로썼습니다 맞춤법까지)

 

저는 답장은 안했는데 어찌해야되나요?

 

 

물론 저도 잘못은 있습니다

비가 오는날 깜빡하고 베란다 문을 제대로 닫지않아 언니가 빨려고 내논 이불이 다 비에 젖었습니다

그떄문에 열시넘게 퇴근한 언니는 세탁기에 잇던 빨래를 다 돌려서 널고 이불까지 다시 빨았습니다

그리고 주말엔 너무 피곤한 나머지 언니 혼자 청소하는데도 도와주지 못했죠

그리고 그 다음날 쪽지가 있었죠

 

언니가 피곤해서 안하면 어쩌다 한번 안한것이고 제가 자주하면 그나마 예전보다 나아진것이네요.

 

싸움에 잇어서 잘못을 안한쪽은 없겠지만 이런 막말까지 참아주어야하나요?

 

토커님들 도와주세요

 

참고로 언니는 내일모레 서른을 바라보는 나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