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담배피는것때문에 아기보러 오지말라네요

참나2012.09.20
조회55,683

어제 그냥 화풀이겸 쓰고 간글에 댓글이 엄청 많이 달렸네요 ㅎㅎ

물론 담배피우는것이 자랑할만한일도 아니고 아기에게 좋다는것도 물론 아니예요

하지만 표현의 방식이 여러가지가 있는건데 제가 가서 아기를 뭐 주무른다는것도 아니고

저는 아기한테 혹시라도 안좋을까봐 화장도 안하고 가고 손톱도 싹다 깍고 가려고 했었거든요

그리고 선물도 뭐살까 고르고 있었는데

어려서부터 친구가 저런식으로 말하니까 순간 너무너무 기가 막히더라구요

제가 잘못인걸수도 있지만 .. 그리고 뭐 홧김에 한말이니 인연끊을것도 아니지만

아직까지 서운함이 사라지지는 않네요  그냥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야죠뭐

 

다른말은 그냥 다 그랬는데..어느분이 강아지도 자기 새끼낳으면 지키려고 으르렁 댄다는말에

수긍이 되더라구요 모두 충고 감사하고 좋은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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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28살이구 가장친한친구들이 저를 포함해서 4명이예요 그중에 저만 흡연자이구 나머지는 비흡연이예요

흡연했다가 끊은 친구도 있구요

 

근데 이번에 한친구가 아기를 낳아서 산후조리원에 있다가 집으로 왔다고 하더라구여

거기 도우미 쓰면서 같이 지낸다고 뭐 그러는데

전 선물사가지고 갈생각이었는데 저보고 담배때문에 오지말래여

누가 그집에서 핀다는것두 아니고  아기옆에서 피운다는것도 아닌데 혼자 유난떠는거 아닌가여?

나원참 어이상실입니다 진짜로

 

 

그 친구가 원래 안피웠던애면 말도 안하는데 지두 완전 담배 꼴초였는데 임신하면서 끊은거거든여

그러더니 담배를 피우면 니코틴이 옷에도 베긴다고 아기보러오면 지 아기한테 영향이 갈수도 있다고 오지말라네요

 

처음에는 " 안돼!! 너 담배때문에 OO이한테 안좋을수도있어" 이러길래 장난인줄알았는데 ㅋㅋ

저희언니도 흡연자인데 임신했을때 끊었다가 아이낳고 다시 피우거든요

지금 제 조카 잘만커요

물론 담배피우는게 안좋기는 하지만 20년 친구에게 어떻게 저렇게할수가 있을까요?

 

그럼 제가 친구아기보는것때문에 담배를 끊는게 맞는건가요 정말 어처구니가 없네요

전 나름 선물 뭐사갈지 고르고있었는데 진짜 황당하고 어이가 없네요

친구고 뭐고 인연 끊을생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