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님(동서)..그리고 시조카

로봇2012.09.20
조회5,402
결혼 4년째 두 아이 맘입니다..추석이 다가오니 형님생각에 답답함이 밀려오네요..
저는 지금 해외에서 살고 있습니다.. 결혼전 해외에서 근무하다 남편을 만나 결혼 후에도 해외생할을 하고있는거죠.첫아이를 임신했을땐 한국에 잠시 머물다 조기진통과 임신성 당뇨로 병원에 한달을 꼬박 입원해 있다가 출산을 했네요..입원당시 시댁은 너무 먼거리라 시댁식구 누구도 오시지 않았지만 서운하지도 않았습니다.. 그냥 이해했어요 못올수도 있는거니까..
입원당시 구정이 있었네요.. 제가 결혼후 첫 명절이었는데 입원중이었던거죠..어머니나 시누이 아주버니 모두 이해해 주셨어요 어쩔 수 없는 상황이었으니까..
근데 문젠 형님이셨더라고요..4년이지난 지금 왜 그때 안내려 왔냐고 하네요..ㅠㅜ한국에 있을때 그때 왜 안왔냐고..사실 가끔씩 본인이 짜증이 많이 날때 해외까지 굳이 전화 하셔셔는 괜한 짜증과말도 안되는럭지를 부리곤하셨죠.
그래도 전 한국정서를 가진 사람이라 윗사람이고 또 같은며느리고 동서가 생겼는데도 해외에서 생활하니 명절이나 행사때 변함없이 형님혼자 하시려니 힘드실것 같다는 생각에 무조건 죄송합니다 숙이고 네네 하며 지내왔습니다..그 죄송한 마음 딱히 전할방법이 없어 나름 전화도 많이 드리고 명절 생신 조카의 입학졸업등 물질적인 부분을 적극적으로 지원했습니다.. 작년에는 추도예배로 제사를 지내는 시댁이지만 그마저도 힘드실까 시어머니 그무렵에 해외로 모셔서 함께 했고 가실때 늘 그랬던 것처럼 브랜드 화장품 세트와 메세지를 적어서 보냈더랬죠..
이후 형님께 국제전화가 또 왔는데 이번 억지스런 짜증과 혼낼구실은 선물의 메세지를 왜 카드에 쓰지 않았냐는 겁니다.또 연락은 왜 자주 안하냐고요..ㅠㅜ그당시 또 무슨일로 화가 나셨는지 전화를 안받으셔서. 정말 거짓말 안하고 매일 두 세번씩 전화 드렸던 때입니다 ㅠㅜ완전 소심한 성격탓에 내가 또 뭫 잘못했나 싶어서요..ㅠㅜ그리곤 양락없이 형님의 친언니도 전화를하시네요 동생한테 잘하라고..그 분이야 시댁에서도 유명하시분이고요 시어머니한테도 전화하는 ..어쨌는 형님 이란저런 맘에 안든다는 것들 주르륵 읊으신후 니가 내 머리꼳대기에 앉아있다하시네요..형님과 저 10살차이 납니다.. 그냥 죄송합니다 했습니다 오해하신부분은 오해푸시라고요..하..선물도 돈도 앞으로 하지 말랍니다
그 이후 한국에 가게 되었습니다..이런 일이 있어서가 아니고 형님께 딸이 하나 있는데 인사한번 받아본적없네요 중1때브터 고1일 지금까지..용돈을주면 고개 까딱하고 받습니다..ㅠㅜ시조카이야기까지 말하자면 글이 나무 길어지겠네요..
어쨌든..가끔 그런류의 전회를 형님께 받긴했지만4년째인 지금은 정말지치네요ㅠㅜ전회통회 자체가 시로어졌어요 형님하고..그 이후 전회 안했습니다 도저히 맘이 생기지가 않아서요..시어머니나 시뉴 어주버니 다 모르세요 이제껏 말하지 읺았ㅂ니다
혹시라도 가족관계 껄끄러운일 생길끼봐요솔직히 그 통화후 추석이 다가오ㅡㄴ건데전화하기정말 싫으네요힐말도없고 ㅠㅜ근데 남편은 가족의평회를 위해 의무적이라도 하라네요 ㅜㅠ
또 얼마후엔 시댁에 갈 예정인데 벌써 걱정이 앞서요다 말했지만 시조카의 행동또한 미칠일이네요..ㅠㅜ그럼에도 남편의 첫조카라 용돈은 꼬박꼬박..ㅠㅜ강해지고 싶은데 소심한성격과 말주변도 없으니걍 늘 일방적으로만 당하는 기분에요..ㅠㅜ
모바일이라 오타 양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