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여자 어떻게 생각 해야 하나요?

사요나라2008.08.14
조회524

안녕하세요^^

좀 길지만.. 이렇게나마 남기고 싶기도 하고해서 올립니다..

 

그녀를 처음 만난건 고등학교 2학년때 문자 친구하다가..서로 사진도 주고받고..

제가 맘에들어서 등교길도 같고해서 버스정류장에서 기달려서 그녀 앞에 모습을 보였습니다.

속이 안좋다고 아침을 안먹어서 제가 아침햇살(음료)을 들고 그녀 앞에 나타났죠.

무척이나 당황스러워하더군요..그래도 얘기도 자연스럽게하고..

그렇게 한달정도를 아침햇살과 같이 그애  집에 가서 매일 등교길을했습니다..

참고로 그녀는 새벽길등교--라서 제가좀 부지런하게 움직었죠..ㅡㅡ

사귀지도 않은 상황에서 버스 뒷자리에서 용기내서 손을잡고..그렇게 다니다가  제가 고백을했습니다. 조용히 제손을 잡아주더군요..

그애 학교근처에서.. 그렇게 사귀게됬는데...그 애가. 좀 늦둥이?라서 하교길시간때면 부모님께 연락이와서 언제오냐고..빨리오라고 하는것같았습니다. 그래서 학교 마치고는 몇번 못 봤습니다. 빨리도 집에 들어가더군요..

전 처음 고백해서 사귄..첫사랑?이었죠.. 제가 무척이나 좋아했습니다...

편지도 한번 주고받고..문자 연락보다는 편지라는걸 한번 주고받고싶고해서.. 제가 먼저 써서 보내줬는데.. 귀여운 인형하고 같이 답장을 해주더군요..

교실에서 아침햇살보면서 항상 웃고있다고.. 그렇게 보내주더군요.. 솔직히 행복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문자로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전화도 해보고 만나고 했지만.

그때 붙잡고싶었지만.. 그녀의 얼굴을보면 무표정..솔직 무서웠습니다. 그렇게 조용히 그녀를 보내줬습니다.

그렇고 고3 현장실습겸 일을하게 됬습니다. 생각날때..좀 찌질해보이기도하지만.. 연락을 했습니다. 문자가 오더군요.. 그만 연락하라고.. 한번싫으면 끝까지 싫다고 그러더군요..휴,,

다른여자도 있지만.. 그애가 첫사랑이고 해서 다시 시작하고싶었습니다.

또 시간이 흘려서 대학에 들어갔습니다. 이러면 안되지만..또 먼저 연락을했습니다.

그런데 연락을 주더군요.. 그리고 제가 다니는 대학교 근처에 일하고 있었던 겁니다.그것도 제이름 똑같은 병원에 다니더군요.

한번 초밥을 사서 점심시간때 그녀일하는곳에 주고 그렇게 연락을 주고 받고 하다가 그녀한테 연락이 오더군요.. 자기 큰누나랑같이 술먹자고.. 그렇게 학교 근처에서 술을 마시고..

솔직히 ..좋았습니다.. 그냥 이렇게 같이 있는것 만으로도.. 하지만..

그날 부터 또 연락이 두절됐습니다.. 그렇게 몇개월간 없다가..군대가기전 이틀전에 연락이 왔습니다. 군에가기전에 한번 보자고..그전에 몇번 여자애들을 사귀고 했지만.. 그녀와같은 설렘?이 없더군요..그렇게 시내에서 보고..밥한끼하고싶었지만.. 그말이 나오지 안더군요..

그냥 빨리 집에 오고싶었습니다.. 불안했던거죠..이렇게 연락또 하다가 끊어질까바..

잠깐 몇시간 그녀를 보고 전 기나긴 여행을 떠났습니다...바로 군대--

군생활중에 생각도 나고해서 연락하니 번호가 바꿔서..이제는 잊자..

그래 깨끗이 잊자 하고..군생활을 열심히 했습니다. 요즘은 군대에도 사이버 지식방이라고 개인홈피 싸이를 할 수 가 있어서들어갔습니다.그때가 겨울인거같네요..

그냥 평상시 확인하듯 싸이 쪽지를 확인했습니다.. 그런데..이런..

그녀한테서 쪽지가 와있는 겁니다.. 간단하게 내용을 알려드리자면.

"항상 내가 널 찾는구나.. 쪽지 보낼까말까 고민많이했어.."

이렇게 보내더군요.. 그렇게 쪽지를 한달가까이 주고받았습니다.

매일 컴터를 할수가 없어서.. 쪽지가 왔을텐데..하고 야간에근무 철수하고 몰래 사이버지식방에가서 걸리면 영창--정도는 아니지만 엄청 혼나겠죠..^^ 그렇게 목숨을걸고 쪽지를 확인하고 보내고 했습니다. 겨울인지라 손이좀 튼다고 하니.. 핸드크림이랑 편지를 보내더군요..

그녀의 2번째 편지입니다..핸드크림도 좋더군요.. 이쁜 상자에 담겨져왔더군요 소포로..

그때는 군생활중에서 가장 행복했습니다..한두번 편지 주고 받고..

그렇게 포상휴가를나가게 되서.. 그녀에게 연락을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근처에서 일한다고 알아마추라고 합니다..ㅡㅡ 뜨끔..저희집앞쪽에 병원에서 일하고있던겁니다..

이렇게 가까운데 있었는데.. 그 한번 마주치지 않았다니.... 그녀퇴근시간에 보기로했습니다.

같이 밥도 먹고 마트가서 구경도하고..그렇게 집에 데려다 주었는데.그때 제가 한번 붙잡았습니다. 그다음날.. 같이 휴가나온 친구와 밥을 먹는데..

연락이 오더군요.. "어제한말 진심이었냐고.. " 전 그렇다고..

그녀는 "내게서 한남자로 남아주겠니?"라고 하더군요.. 만세를 외쳤습니다..^^

친구는 미쳤냐고 붙잡더군요 ..^^

그렇게 그녀가 퇴근하고 만나서 영화 보고.. 아이스 크림도 뭐 먹고 ..좋았습니다..

그녀와 같이 일하는 분들하고 같이 만나서 술도 마시고..그렇게 행복을 남겨두고 복귀를 하게됐습니다.

복귀해서 도 연락도 하고 편지도 하고.. 그렇게 담달에 2차정기를 나가게 됬습니다.

아.....이제는 두렵더군요.. 9박10일이라는 긴 휴가중에서 그때 휴가 마지막전날이 크리스마스었습니다. 어떻게 놀까 생각하며 나왔는데..퇴근하고 만나자니 피곤하다고 담에 보자고..

부모님이 빨리 들어오라고해서 가고.. 긴 휴가..한번을 못봣습니다..

친구들이랑 술을 무진장 마시며 ...그렇게 술만 마셨습니다..

연락을해도 무심하게 애기만하고 끊더군요..그래도 크리스마스날 일을마치고 만났습니다..

밥도 먹고 영화도 보고 ..하고싶지만.. 그녀와 저사이에 뭔가가 벽이 있더군요..

공원가서 1시간동안얘기했습니다..크리스마스날..ㅡㅡ 저도좀 바보같았죠..

그녀가 2년후에 보자고 하는겁니다.. 이거 뭔가 했습니다.. 뜬끔없이 2년후?

그냥 니가 싫다고 안봤으면한다고 그렇게 말해줬으면 저도 깨끗이 잊고 보내줄수있는것같은데

2년후라니..그렇게 또 복귀하게 됐습니다.

그렇게 깨끗이 잊고?,,,,,어느덧 시간이 흘려 전역을 습니다.

복학할때까지 여기저기 다니고 공부도하고 다녔습니다. 그리고 오늘..

하필..저희집앞에 병원에서 아직도 일을하고있었는지.. 피곤한 얼굴 ㅡㅡ 을하며 은행을가는지.. 나오더군요.. 그렇게 우연치 않게 봤습니다.

그대로더군요.. "웃는 얼굴로 머리 많이 자랐네?"라고 하더군요..

전 잘지내라고 하며 그냥 잠깐애기하고 그렇게 지나쳤습니다..

휴..전 아직도 그녀가 좋아 하는것 같습니다..

이러는 저도 답답하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