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요리조리 5탄! 레시피 & 요리팁을 공개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막상 알려드리려고 보니 특별한 것이 없다는... 그래도 그동안 여러분들이 요리조리 시리즈를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생각지도 않게 부랴부랴 준비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안타깝게도 조리과정을 촬영하지 못한 음식들은 글로나마 알려드리지만, 여기저기서 배워온 맛있는 레시피이니 꼭 한 번 만들어보시구요~ 요리에 관심이 없거나 못하시는 분들도 얼마든지 따라하실 수 있으니 어렵다 생각 마시고 정성 가득 담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탄~4탄까지 소개해드린 음식들을 바탕으로 구성한 알짜 정보들이니만큼 요리조리 시리즈 전편을 차근차근 꼼꼼히 보시는 게 이해하시기 쉬울 거예요~ 그럼 요리조리 5탄 시작합니다!!! ▣요리조리 5탄▣ < 유용한 레시피 & 요리팁 > 1. 다양한 양념 소스류 특정 식품회사나 상품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절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리구요.. 제가 요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 재료들입니다~ 요즘은 요리하기 편하게 맛있는 소스들이 많이 나와 만들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 간장 종류도 국간장, 조림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맛간장, 향신간장, 콩간장 등등 너무 많은데 각각 맛의 차이가 있고, 염도도 달라서 저는 2~3가지 정도를 혼합해서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설탕이나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주로 사용하구요~ 고기 밑간할 때 생강즙이 조금씩 들어가야 잡내를 제거해주는데, 매번 생강 사기도 그렇고 즙 내기도 귀찮고,,,근데 생강소스 있어서 완전 좋아요ㅋㅋ 그리고 맨앞에 있는 레몬즙! 요것도 잼 만들거나 베이킹할 때 아주 유용해요^^ 2. 아이스팩의 재활용 인터넷으로 냉장식품 주문하면 요런 아이스팩들이 들어있어요~ 그냥 버리지 마시고 1~2개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하실 때 사용하세요! 시든 채소도 얼음물에 담가 놓으면 아삭아삭 생생하게 살아나고~ 고기 핏물 제거할 때 1~2시간 담가 놓아야 하는데 더운 날씨에도 상할 염려 없구요^^ 3. 동그랗게 전 부치는 법 컴퍼스로 그린 것처럼 동그랗게 부쳐진 전의 비법은 바로 달걀프라이용 3구팬!! 요리하면서 느낀 건 다양한 조리도구만 있으면 얼마든지 멋진 요리가 완성될 수 있다는..;; 하지만 맛없고 정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던 나의 부침개들... 반죽을 팬 가장자리까지 가득 채워주시면 깔끔하게 전을 부칠 수 있어요~ 그리고 오꼬노미야끼처럼 조금 도톰하게 동그랗게 부쳐야 하는 것들은 커다란 팬보다는 위에 나온 가장 작은 사이즈의 원형팬을 이용하시는 게 좋구요^^ 반죽은 주로 부침가루와 얼음물을 이용해서 걸쭉하게 해주시면 되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튀김가루 몇 스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4. 자색고구마 스프 / 단호박 양파 스프 2탄에서 소개해드린 스프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이건 아무래도 다이어트할 때 먹으려고 한 번에 많이 끓여서 한 봉지씩 냉동해두었다가 데워먹곤 했는데요..제가 평소에 음식할 때도 소금, 설탕은 거의 넣지 않는 편이라... 기호에 따라 조절하셔야 해요... 자색고구마는 밤/호박고구마보다 당도가 덜하고 수분도 적어서 찜기에 푹 쪄서 껍질을 벗겨낸 후 무지방우유(다이어트니까ㅋㅋ)를 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넣어 소금, 후추 약간 넣어주시고, 우유로 농도 조절해주시면 되는데,, 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우유 특유의 비린 맛이 날 수 있으니 물을 섞어주셔도 됩니다. 단호박 역시 속은 파내고 찜기에 쪄서 껍질 제거해주시구요~ 냄비에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넣고 얇게 채썬 양파를 연한 갈색이 나도록 달달 볶아주세요~ 단호박 양파 스프에는 검은 후추 넣으시면 거뭇거뭇하게 보이므로, 하얀 후추 넣으시거나 안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볶은 양파와 단호박, 무지방우유를 넣고 믹서에 갈아준 다음, 다시 냄비에 옮겨 소금, 후추 간해서 뭉근하게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5. 새콤달콤매콤 초고추장 요 초고추장 만들어두시면 쫄면, 비빔국수와 골뱅이 / 오이 / 도라지 / 오징어 무침 등등 다양한 초무침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이 레시피는 학원에서 알아온 비율이지만, 저는 소금, 설탕 등의 양은 조절했으니 여러분도 중간중간 맛보시면서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재료 : 고추장 400g, 설탕 200g, 소금 25g, 고춧가루 15g, 다진마늘 50g, 다진생강 5g 물엿 60g, 사과즙 60g, 식초 80g, 레몬즙/매실청/사이다 각 30g, 머스타드소스 1T -> 다진마늘이나 다진생강은 아무래도 씹히는 맛이 있어서 저는 위에서 소개해드린 마늘/생강소스 사용했구요~ 물엿 대신 올리고당 사용했습니다. 사과는 갈아서 즙 내시거나 사과주스 넣으세요~(요리프로그램에도 요건 꼭 넣더라는..) 머스타드 소스나 연와사비는 필수는 아니나, 치킨 시켜먹고 남는 거 있음 넣으시구요~ 그리고 바로 드시는 것보다 냉장고에서 하루 이상 숙성시켜 드시는 게 더 맛있답니다! 6. 홈메이드 과일잼 갑자기 과일이 많이 생겨서 만들게 된 홈메이드 잼! 예쁜 유리병들을 사고 싶었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니 잼병들이 있네요..(절약모드) 일단 열탕 소독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유리병에 쇠젓가락을 넣고 팔팔 끓는 물을 가득~ 그래야 유리병이 깨지지 않아요...그리고 뚜껑에도 뜨거운 물 붓고 어느 정도 식으면 물을 따라버리고 물기가 없도록 바짝 말려주세요^^ 과일잼을 만들 때는 유리냄비나 뚝배기에서 끓이는 게 좋다네요~ 그리고 나무주걱을 이용해 휘휘 저어주시고요~ 깨끗이 씻은 포도(4송이)는 냄비에 넣고 껍질이 어느 정도 분리되도록 끓여주세요. 그리고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 다음, 체에 걸러 껍질과 씨를 제거해주세요~ 맑은 포도즙에 설탕 3T, 레몬즙1T 넣고 30분 이상 오래오래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설탕 양은 조절하세요~ 저는 항상 최소한의 양만 넣는답니다^^;;) 냉동 블루베리 있으면 중간에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넣으면 뭉개지거든요~) 완성되면 뜨거울 때 유리병에 담아 식혀서 냉장보관 해주세요! 거꾸로 세워서 보관하시면 진공 효과 있습니당~ (뚜껑 열 때 퍽! 소리 나요ㅋㅋ) 7. 매실장아찌 담는 법 지난 6월 매실장아찌가 먹고 싶어서 매실이 거의 들어갈 무렵에 급히 주문..ㅋㅋㅋ 사실 저희집은 매실청을 담그지 않아서 지인분들이 만들어주신 걸로 쭈욱 사용했거든요~ 그래서 만드는 법도 모르는데, 어찌됐든 그냥 도전! ㅎㅎㅎ 왕특 청매실 5kg 사서 3.5kg은 장아찌로, 1.5kg은 아빠를 위해 매실주로 담갔습니다~ 매실은 이쑤시개로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아 바짝 건조해줍니다. 칼로 4~6등분으로 쪼개어 씨는 제거해주세요~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자, 이제 매실과 설탕의 비율, 그리고 숙성 기간이 정말 중요한데요.. 저도 처음 담는 거라 인터넷 레시피 다 검색해보고, 매실 파는 사이트에 나온 방법도 보고,, 근데 어쩜 다들 레시피가 천차만별인지..... 여러 레시피를 종합해서 평균값을 내보려고 해도 이건 아닌 듯...ㅋㅋㅋ 다행히 이때 한식 요리 수업을 듣고 있어서 요리 고수이신 강사님께 도움 요청!! 장아찌는 삼투압 현상으로 급격히 쪼그라들기 때문에 딱 1주일이면 된다네요~ 매실(과육) 1 : 설탕 0.8 비율로 잘 버무려 밀폐용기에 담아 1~2일에 한 번씩 가라앉은 설탕이 잘 섞이도록 뒤집어 흔들어주세요~ 그리고 일주일 후 꺼내야 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레시피에는 15일~한 달이라고 나와서 선생님 말씀을 어기고() 딱 9일 반나절 만에 꺼냈습니다... 가장자리가 조금 쪼그라들긴 했지만, 아삭아삭 새콤달콤~ >0< ~ 아직도 녹지 않은 설탕이 바닥에 많이 가라앉아서 따로 담아내 요리할 때 사용했구요~ 과즙도 매실이 잠길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따로 보관 중입니다. 요렇게 담근 매실장아찌는 고추장, 참기름, 통깨만 넣어서 버무리면 완성!!! 아쉽게도 올해 못 담그신 분들은 내년에 꼭 도전해보세요!! 8. 생과일 주스 & 샐러드 드레싱 집에서 생과일 주스 갈아먹을 때 저는 물이나 시럽, 설탕 등을 넣지 않아요~ 주스로 먹을 때는 요구르트 3개 /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을 때는 1개 정도 넣고 갈아주세요. 요구르트에도 당이 많이 들어있긴 하지만, 물이랑 설탕 넣는 것보다 과일이랑 잘 어우러지고 맛도 좋답니다~ (엔요, 이오, 야쿠르트 등등 브랜드마다 맛의 차이는 조금씩 있어요~) 특히 블루베리나 딸기 바나나 주스는 요하임(서울우유) 딸기맛 넣으시면 맛있어요^^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도 마요네즈나 올리브유를 넣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요렇게 요구르트랑 과일 넣고 걸쭉하게 갈아주시면 살찔 걱정 없는 달콤상콤한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9. 우리나라 대표 음식 갈비찜 갈비찜은 레시피 나온 것도 많고, 주부님들은 다들 잘하실텐데요~ 제가 만든 거라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사진이 있길래 보여드릴게요^^ 돼지갈비(3kg)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시고, 동시에 기름(비계)도 제거해주세요~ 1~2시간 후 물기를 빼고, 자투리 과일(배, 사과, 파인애플)과 채소(양파, 마늘)를 갈아 간장3T, 올리고당3T, 맛술3T, 매실청2T, 생강즙1T, 후추를 넣고 하룻밤 냉장 숙성합니다. 시간 단축 및 연한 육질을 위해 압력솥에서 한 번 익혀줍니다. (찜솥에서만 하면 1시간 30분 소요 but, 압력솥에서 익힌 후 찜솥에 가면 총 40분 소요) 압력솥에서 익혀져 나온 갈비는 불순물과 기름이 둥둥둥~~ 키친타올을 체에 올리고 국물을 걸러주면 한층 더 맑은 국물이 됩니다. 여기에 간장3T, 올리고당1T, 표고 우린 물 3국자를 더 넣어 20분 정도 조리다가 당근, 양파, 대파, 표고, 밤 등을 넣고 마무리 해줍니다. 10. 얼큰한 육개장 1탄에서 소개해드린 육개장 레시피 나갑니당~ 예전에 요리 프로그램에서 보고 만들었을 때는 별로였는데, 이번에 학원에서 배운 레시피는 짱짱짱 최고!! * 재료 : 소고기(양지) 400g, 숙주 200g, 토란대/고사리/느타리 각 100g, 대파 3대 양념 - 고춧가루 2T, 참기름 1T, 고추장 1T, 소금 1T, 국간장 2T, 다진마늘 2T 1. 소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덩어리째 삶아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고기는 식혀서 결대로 찢어두고, 국물은 키친타올 체에 걸러 기름을 제거해주세요~) 2. 숙주, 토란대, 고사리, 느타리는 살짝 데쳐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3. 고춧가루는 참기름에 개어두세요. 4. 개어둔 고춧가루와 나머지 양념을 섞고, 고기 및 채소를 한데 담아 버무려주세요. 5. 육수를 끓이다가 양념해 놓은 재료들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6. 대파는 국물에 우러나도록 처음에 넣으셔도 되고, 파릇파릇하게 마지막에 넣으셔도 됩니다~ 11. 크림치즈 타르트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타르트입니당... 사실 베이킹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레시피도 여기저기 많은데요~ 저도 배운대로 요 레시피로만 만들고 있어요.. 타르트 반죽과 크림치즈 필링 배합은 2호 사이즈 1개 기준 분량인데요.. 저는 타르트 반죽을 4배 분량으로 만들어두고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마다 꺼내쓴답니다~ * 타르트 반죽 1. 실온에 둔 버터 75g + 설탕 40g + 소금 1.5g 을 핸드믹서로 섞어줍니다. 2. 달걀 25g 을 3번에 나누어 섞어주세요~ 3. 체친 박력분 130g + 아몬드가루 18g 을 넣고 주걱으로 가르며 섞어줍니다. 4. 반죽이 적당히 뭉쳐지면 비닐에 넣어 넓게 편 후, 냉장 휴지 30분~1시간 시간이 없을 경우 냉동실에서 해주셔도 됩니다. 5. 바닥에 덧가루를 뿌리고 두께 2~3mm 로 밀어서 틀에 올려줍니다. 6. 가장자리까지 꼭꼭 눌러주고 밀대로 밀어 자투리를 떼내어 주세요~ 7. 바닥이 부풀지 않도록 포크로 콕콕콕콕 찍어주시고요~ 8. 오븐 온도 170도에서 15분 가량 구워줍니다. (오븐에 따라 다르니 앞에서 지켜보세요^^) * 크림치즈 필링 1. 실온에 둔 크림치즈 125g + 설탕 27g 을 핸드믹서로 섞어줍니다. 2. 달걀 노른자 1개에 옥수수 전분 4g (없으면 박력분) 을 섞어 2번에 나눠 섞어줍니다. 3. 생크림 35g 과 레몬 제스트(레몬껍질 긁어낸 것, 없으면 레몬즙 1t)를 섞어 역시 2번에 나눠 섞어주세요~ 4. 구워낸 타르트에 크림치즈 필링을 채워 180도에서 15~20분 가량 구워줍니다. 브라우니는 깍둑썰기하여 한쪽 면에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올려주시면 되구요~ 딸기는 슬라이스 또는 총총총 올려주시고 생크림으로 장식해주세요. 냉동 블루베리는 치즈필링 채운 다음 콕콕 박아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고구마나 단호박, 애플시나몬, 초코크림, 견과류 등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보세요^^ 으으으윽... 어떻게 보셨는지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시간은 벌써 새벽 2시.... (난 분명 어젯밤에 시작했는데..) 그래서 저는 요리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검색 한번이면 다양한 레시피와 요리들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요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식재료가 있는데 뭘 해먹어야 할 지 모를 때는 재료명을 검색해보시고, 이 음식을 해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는 요리명을 검색해보세요~ 많은 분들이 잘 차려놓으신 밥상 보고 여러 개를 종합하여 한 번 시도해보는 겁니다! 그래서 발견한 멋진 요리 블로그들도 많아서 저도 즐겨찾기 해놓고 보고 있다는...ㅋㅋ 간혹 한 레시피대로 했다가 낭패보는 경우도 있으니...꼭 평균치를 내보세요^^ 제가 소개해드린 음식들도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렇게 요리조리 시리즈를 끝맺으려고 했는데.............. 다음주가 추석이라는...................................... 갑자기 추석 상차림 보여드리고 싶다는............ 명절 앞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 먼저 일주일 앞당겨 요리하고 있다는............. 전복꽃게탕, 갈비찜, 양념게장, 궁중떡잡채, 갈비김치찜, 나박김치, 모둠전, 단호박식혜, 송편, 잣강정, 상투과자 등등등..... 보고싶으시면 추천 공감 응원 댓글 팍팍 보내주세요 234
▣요리조리 5탄▣ 유용한 레시피 & 요리팁
오늘은 요리조리 5탄! 레시피 & 요리팁을 공개하는 날입니다~
그런데 막상 알려드리려고 보니 특별한 것이 없다는...
그래도 그동안 여러분들이 요리조리 시리즈를 많이 사랑해주신 덕분에
생각지도 않게 부랴부랴 준비해서 여기까지 오게 되었네요...
안타깝게도 조리과정을 촬영하지 못한 음식들은 글로나마 알려드리지만,
여기저기서 배워온 맛있는 레시피이니 꼭 한 번 만들어보시구요~
요리에 관심이 없거나 못하시는 분들도 얼마든지 따라하실 수 있으니
어렵다 생각 마시고 정성 가득 담아 도전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1탄~4탄까지 소개해드린 음식들을 바탕으로 구성한 알짜 정보들이니만큼
요리조리 시리즈 전편을 차근차근 꼼꼼히 보시는 게 이해하시기 쉬울 거예요~
그럼 요리조리 5탄 시작합니다!!!
▣요리조리 5탄▣ < 유용한 레시피 & 요리팁 >
1. 다양한 양념 소스류
특정 식품회사나 상품을 홍보하려는 목적이 절대 아님을 미리 알려드리구요..
제가 요리할 때 주로 사용하는 재료들입니다~
요즘은 요리하기 편하게 맛있는 소스들이 많이 나와 만들기가 더 쉬운 것 같아요!
간장 종류도 국간장, 조림간장, 양조간장, 진간장, 맛간장, 향신간장, 콩간장 등등
너무 많은데 각각 맛의 차이가 있고, 염도도 달라서 저는 2~3가지 정도를 혼합해서
사용한답니다. 그리고 설탕이나 물엿 대신 올리고당을 주로 사용하구요~
고기 밑간할 때 생강즙이 조금씩 들어가야 잡내를 제거해주는데,
매번 생강 사기도 그렇고 즙 내기도 귀찮고,,,근데 생강소스 있어서 완전 좋아요ㅋㅋ
그리고 맨앞에 있는 레몬즙! 요것도 잼 만들거나 베이킹할 때 아주 유용해요^^
2. 아이스팩의 재활용
인터넷으로 냉장식품 주문하면 요런 아이스팩들이 들어있어요~
그냥 버리지 마시고 1~2개 정도 냉동실에 넣어두고 필요하실 때 사용하세요!
시든 채소도 얼음물에 담가 놓으면 아삭아삭 생생하게 살아나고~
고기 핏물 제거할 때 1~2시간 담가 놓아야 하는데 더운 날씨에도 상할 염려 없구요^^
3. 동그랗게 전 부치는 법
컴퍼스로 그린 것처럼 동그랗게 부쳐진 전의 비법은 바로 달걀프라이용 3구팬!!
요리하면서 느낀 건 다양한 조리도구만 있으면 얼마든지 멋진 요리가 완성될 수 있다는..;;
하지만 맛없고 정없어 보인다는 평가를 많이 받았던 나의 부침개들...
반죽을 팬 가장자리까지 가득 채워주시면 깔끔하게 전을 부칠 수 있어요~
그리고 오꼬노미야끼처럼 조금 도톰하게 동그랗게 부쳐야 하는 것들은
커다란 팬보다는 위에 나온 가장 작은 사이즈의 원형팬을 이용하시는 게 좋구요^^
반죽은 주로 부침가루와 얼음물을 이용해서 걸쭉하게 해주시면 되는데,
바삭바삭한 식감을 원하시면 튀김가루 몇 스푼을 넣어주시면 됩니다~
4. 자색고구마 스프 / 단호박 양파 스프
2탄에서 소개해드린 스프 레시피 알려드릴게요~
이건 아무래도 다이어트할 때 먹으려고 한 번에 많이 끓여서 한 봉지씩 냉동해두었다가
데워먹곤 했는데요..제가 평소에 음식할 때도 소금, 설탕은 거의 넣지 않는 편이라...
기호에 따라 조절하셔야 해요...
자색고구마는 밤/호박고구마보다 당도가 덜하고 수분도 적어서 찜기에 푹 쪄서
껍질을 벗겨낸 후 무지방우유(다이어트니까ㅋㅋ)를 넣고 믹서에 갈아줍니다.
그리고 냄비에 넣어 소금, 후추 약간 넣어주시고, 우유로 농도 조절해주시면 되는데,,
우유를 너무 많이 넣으면 우유 특유의 비린 맛이 날 수 있으니 물을 섞어주셔도 됩니다.
단호박 역시 속은 파내고 찜기에 쪄서 껍질 제거해주시구요~
냄비에 올리브유나 포도씨유 넣고 얇게 채썬 양파를 연한 갈색이 나도록 달달 볶아주세요~
단호박 양파 스프에는 검은 후추 넣으시면 거뭇거뭇하게 보이므로, 하얀 후추 넣으시거나
안 넣으셔도 무방합니다. 볶은 양파와 단호박, 무지방우유를 넣고 믹서에 갈아준 다음,
다시 냄비에 옮겨 소금, 후추 간해서 뭉근하게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5. 새콤달콤매콤 초고추장
요 초고추장 만들어두시면 쫄면, 비빔국수와 골뱅이 / 오이 / 도라지 / 오징어 무침 등등
다양한 초무침 요리가 완성된답니다~!
이 레시피는 학원에서 알아온 비율이지만, 저는 소금, 설탕 등의 양은 조절했으니
여러분도 중간중간 맛보시면서 기호에 맞게 조절하세요^^
* 재료 : 고추장 400g, 설탕 200g, 소금 25g, 고춧가루 15g, 다진마늘 50g, 다진생강 5g
물엿 60g, 사과즙 60g, 식초 80g, 레몬즙/매실청/사이다 각 30g, 머스타드소스 1T
-> 다진마늘이나 다진생강은 아무래도 씹히는 맛이 있어서 저는 위에서 소개해드린
마늘/생강소스 사용했구요~ 물엿 대신 올리고당 사용했습니다.
사과는 갈아서 즙 내시거나 사과주스 넣으세요~(요리프로그램에도 요건 꼭 넣더라는..)
머스타드 소스나 연와사비는 필수는 아니나, 치킨 시켜먹고 남는 거 있음 넣으시구요~
그리고 바로 드시는 것보다 냉장고에서 하루 이상 숙성시켜 드시는 게 더 맛있답니다!
6. 홈메이드 과일잼
갑자기 과일이 많이 생겨서 만들게 된 홈메이드 잼!
예쁜 유리병들을 사고 싶었지만, 여기저기 찾아보니 잼병들이 있네요..(절약모드
)
일단 열탕 소독을 해주어야 하는데요~ 유리병에 쇠젓가락을 넣고 팔팔 끓는 물을 가득~
그래야 유리병이 깨지지 않아요...그리고 뚜껑에도 뜨거운 물 붓고 어느 정도 식으면
물을 따라버리고 물기가 없도록 바짝 말려주세요^^
과일잼을 만들 때는 유리냄비나 뚝배기에서 끓이는 게 좋다네요~
그리고 나무주걱을 이용해 휘휘 저어주시고요~
깨끗이 씻은 포도(4송이)는 냄비에 넣고 껍질이 어느 정도 분리되도록 끓여주세요.
그리고 믹서기에 넣고 갈아준 다음, 체에 걸러 껍질과 씨를 제거해주세요~
맑은 포도즙에 설탕 3T, 레몬즙1T 넣고 30분 이상 오래오래 뭉근하게 끓여주세요.
(설탕 양은 조절하세요~ 저는 항상 최소한의 양만 넣는답니다^^;;)
냉동 블루베리 있으면 중간에 넣어주세요^^ (처음부터 넣으면 뭉개지거든요~)
완성되면 뜨거울 때 유리병에 담아 식혀서 냉장보관 해주세요!
거꾸로 세워서 보관하시면 진공 효과 있습니당~ (뚜껑 열 때 퍽! 소리 나요ㅋㅋ)
7. 매실장아찌 담는 법
지난 6월 매실장아찌가 먹고 싶어서 매실이 거의 들어갈 무렵에 급히 주문..ㅋㅋㅋ
사실 저희집은 매실청을 담그지 않아서 지인분들이 만들어주신 걸로 쭈욱 사용했거든요~
그래서 만드는 법도 모르는데, 어찌됐든 그냥 도전! ㅎㅎㅎ
왕특 청매실 5kg 사서 3.5kg은 장아찌로, 1.5kg은 아빠를 위해 매실주로 담갔습니다~
매실은 이쑤시개로 꼭지를 제거하고,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닦아 바짝 건조해줍니다.
칼로 4~6등분으로 쪼개어 씨는 제거해주세요~ (너무너무 힘들어요ㅠ.ㅠ)
자, 이제 매실과 설탕의 비율, 그리고 숙성 기간이 정말 중요한데요..
저도 처음 담는 거라 인터넷 레시피 다 검색해보고, 매실 파는 사이트에 나온 방법도 보고,,
근데 어쩜 다들 레시피가 천차만별인지.....
여러 레시피를 종합해서 평균값을 내보려고 해도 이건 아닌 듯...ㅋㅋㅋ
다행히 이때 한식 요리 수업을 듣고 있어서 요리 고수이신 강사님께 도움 요청!!
장아찌는 삼투압 현상으로 급격히 쪼그라들기 때문에 딱 1주일이면 된다네요~
매실(과육) 1 : 설탕 0.8 비율로 잘 버무려 밀폐용기에 담아 1~2일에 한 번씩
가라앉은 설탕이 잘 섞이도록 뒤집어 흔들어주세요~
그리고 일주일 후 꺼내야 하는데, 사실 대부분의 레시피에는 15일~한 달이라고 나와서
선생님 말씀을 어기고(
) 딱 9일 반나절 만에 꺼냈습니다...
가장자리가 조금 쪼그라들긴 했지만, 아삭아삭 새콤달콤~ >0< ~
아직도 녹지 않은 설탕이 바닥에 많이 가라앉아서 따로 담아내 요리할 때 사용했구요~
과즙도 매실이 잠길 정도만 남기고 나머지는 따로 보관 중입니다.
요렇게 담근 매실장아찌는 고추장, 참기름, 통깨만 넣어서 버무리면 완성!!!
아쉽게도 올해 못 담그신 분들은 내년에 꼭 도전해보세요!!
8. 생과일 주스 & 샐러드 드레싱
집에서 생과일 주스 갈아먹을 때 저는 물이나 시럽, 설탕 등을 넣지 않아요~
주스로 먹을 때는 요구르트 3개 / 샐러드 드레싱으로 먹을 때는 1개 정도 넣고 갈아주세요.
요구르트에도 당이 많이 들어있긴 하지만, 물이랑 설탕 넣는 것보다 과일이랑 잘 어우러지고
맛도 좋답니다~ (엔요, 이오, 야쿠르트 등등 브랜드마다 맛의 차이는 조금씩 있어요~)
특히 블루베리나 딸기 바나나 주스는 요하임(서울우유) 딸기맛 넣으시면 맛있어요^^
그리고 샐러드 드레싱 만들 때도 마요네즈나 올리브유를 넣어야 한다는 편견을 버리세요~
요렇게 요구르트랑 과일 넣고 걸쭉하게 갈아주시면 살찔 걱정 없는
달콤상콤한 샐러드를 즐기실 수 있답니다!
9. 우리나라 대표 음식 갈비찜
갈비찜은 레시피 나온 것도 많고, 주부님들은 다들 잘하실텐데요~
제가 만든 거라고 특별한 방법이 있는 게 아니라, 그냥 사진이 있길래 보여드릴게요^^
돼지갈비(3kg)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제거해주시고, 동시에 기름(비계)도 제거해주세요~
1~2시간 후 물기를 빼고, 자투리 과일(배, 사과, 파인애플)과 채소(양파, 마늘)를 갈아
간장3T, 올리고당3T, 맛술3T, 매실청2T, 생강즙1T, 후추를 넣고 하룻밤 냉장 숙성합니다.
시간 단축 및 연한 육질을 위해 압력솥에서 한 번 익혀줍니다.
(찜솥에서만 하면 1시간 30분 소요 but, 압력솥에서 익힌 후 찜솥에 가면 총 40분 소요)
압력솥에서 익혀져 나온 갈비는 불순물과 기름이 둥둥둥~~
키친타올을 체에 올리고 국물을 걸러주면 한층 더 맑은 국물이 됩니다.
여기에 간장3T, 올리고당1T, 표고 우린 물 3국자를 더 넣어 20분 정도 조리다가
당근, 양파, 대파, 표고, 밤 등을 넣고 마무리 해줍니다.
10. 얼큰한 육개장
1탄에서 소개해드린 육개장 레시피 나갑니당~
예전에 요리 프로그램에서 보고 만들었을 때는 별로였는데,
이번에 학원에서 배운 레시피는 짱짱짱 최고!!
* 재료 : 소고기(양지) 400g, 숙주 200g, 토란대/고사리/느타리 각 100g, 대파 3대
양념 - 고춧가루 2T, 참기름 1T, 고추장 1T, 소금 1T, 국간장 2T, 다진마늘 2T
1. 소고기는 찬물에 담가 핏물을 빼고, 덩어리째 삶아서 육수를 만들어줍니다.
(고기는 식혀서 결대로 찢어두고, 국물은 키친타올 체에 걸러 기름을 제거해주세요~)
2. 숙주, 토란대, 고사리, 느타리는 살짝 데쳐서 적당한 길이로 잘라줍니다.
3. 고춧가루는 참기름에 개어두세요.
4. 개어둔 고춧가루와 나머지 양념을 섞고, 고기 및 채소를 한데 담아 버무려주세요.
5. 육수를 끓이다가 양념해 놓은 재료들을 넣고 중불에서 끓여줍니다.
6. 대파는 국물에 우러나도록 처음에 넣으셔도 되고, 파릇파릇하게 마지막에 넣으셔도 됩니다~
11. 크림치즈 타르트
여러분의 사랑을 듬뿍 받았던 타르트입니당...
사실 베이킹 잘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레시피도 여기저기 많은데요~
저도 배운대로 요 레시피로만 만들고 있어요..
타르트 반죽과 크림치즈 필링 배합은 2호 사이즈 1개 기준 분량인데요..
저는 타르트 반죽을 4배 분량으로 만들어두고 냉동 보관하여 필요할 때마다 꺼내쓴답니다~
* 타르트 반죽
1. 실온에 둔 버터 75g + 설탕 40g + 소금 1.5g 을 핸드믹서로 섞어줍니다.
2. 달걀 25g 을 3번에 나누어 섞어주세요~
3. 체친 박력분 130g + 아몬드가루 18g 을 넣고 주걱으로 가르며 섞어줍니다.
4. 반죽이 적당히 뭉쳐지면 비닐에 넣어 넓게 편 후, 냉장 휴지 30분~1시간
시간이 없을 경우 냉동실에서 해주셔도 됩니다.
5. 바닥에 덧가루를 뿌리고 두께 2~3mm 로 밀어서 틀에 올려줍니다.
6. 가장자리까지 꼭꼭 눌러주고 밀대로 밀어 자투리를 떼내어 주세요~
7. 바닥이 부풀지 않도록 포크로 콕콕콕콕 찍어주시고요~
8. 오븐 온도 170도에서 15분 가량 구워줍니다. (오븐에 따라 다르니 앞에서 지켜보세요^^)
* 크림치즈 필링
1. 실온에 둔 크림치즈 125g + 설탕 27g 을 핸드믹서로 섞어줍니다.
2. 달걀 노른자 1개에 옥수수 전분 4g (없으면 박력분) 을 섞어 2번에 나눠 섞어줍니다.
3. 생크림 35g 과 레몬 제스트(레몬껍질 긁어낸 것, 없으면 레몬즙 1t)를 섞어
역시 2번에 나눠 섞어주세요~
4. 구워낸 타르트에 크림치즈 필링을 채워 180도에서 15~20분 가량 구워줍니다.
브라우니는 깍둑썰기하여 한쪽 면에 슈가파우더를 뿌리고 올려주시면 되구요~
딸기는 슬라이스 또는 총총총 올려주시고 생크림으로 장식해주세요.
냉동 블루베리는 치즈필링 채운 다음 콕콕 박아 구워주시면 됩니다~
이외에도 고구마나 단호박, 애플시나몬, 초코크림, 견과류 등등 다양한 토핑을 올려보세요^^
으으으윽...
어떻게 보셨는지요...??
별거 아닌 것 같지만 시간은 벌써 새벽 2시....
(난 분명 어젯밤에 시작했는데..)
그래서 저는 요리 블로그 운영하시는 분들이 정말 존경스러워요~
요즘은 세상이 좋아져서 검색 한번이면 다양한 레시피와 요리들을 보고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요리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답니다~
냉장고에 굴러다니는 식재료가 있는데 뭘 해먹어야 할 지 모를 때는 재료명을 검색해보시고,
이 음식을 해먹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 지 모를 때는 요리명을 검색해보세요~
많은 분들이 잘 차려놓으신 밥상 보고 여러 개를 종합하여 한 번 시도해보는 겁니다!
그래서 발견한 멋진 요리 블로그들도 많아서 저도 즐겨찾기 해놓고 보고 있다는...ㅋㅋ
간혹 한 레시피대로 했다가 낭패보는 경우도 있으니...꼭 평균치를 내보세요^^
제가 소개해드린 음식들도 여러분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이렇게 요리조리 시리즈를 끝맺으려고 했는데..............
다음주가 추석이라는......................................
갑자기 추석 상차림 보여드리고 싶다는............
명절 앞두고 고민하시는 분들을 위해 저 먼저 일주일 앞당겨 요리하고 있다는.............
전복꽃게탕, 갈비찜, 양념게장, 궁중떡잡채, 갈비김치찜, 나박김치, 모둠전,
단호박식혜, 송편, 잣강정, 상투과자 등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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