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당한 너무 억울한 사연...

dnjftmxmflxm2012.09.21
조회198

너무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립니다.

저희는 (저를 포함해서 3명)올해 4월쯤 보이스피싱같은 문자에 속아 넘어가 사기를 당했습니다.

물론 저희 잘못이 아예없는것은 아니지요..

핸드폰 개통사기였습니다. 3사의 알수없는 핸드폰이 저희의 명의로 가입된것이었습니다.

저희는 꿈에도 정말 꿈에도 알 수 없던 사실이었기에.. 정말 마른하늘에 날벼락보다 더한 날벼락을 맞은 것 같았습니다.

 

피해 총액은 총 2500만원 정도 입니다.

 

피해사실을 알게 되었을때 더 큰 피해를 막기 위해서 본인들이 직접 자사에 찾아가 신분증을 내놓고

정지를 시켰습니다. 해지를 하고싶었지만

금액이 너무 큰나머지 해지를 할 수 없었습니다.

 

그렇게 일단 진정을하고 돈을 구하고 이제 모든 금액을 납부하고 해지를 시키러 대리점에 갔는데..

 

왠걸요.. 그 사기꾼들이 그 휴대폰에 걸려있던 정지를 해제하고 또 사용했다는 것입니다..

망연자실이었습니다.

 

한 통신사에서 이루어진 일이었기에 그쪽 통신사를 찾아갔지만...

너무 큰금액이라 본사를 찾아가라더군요..자기들은 가족적인 회사니까

모른척 하지는 않을것이라고..자기들이 직접 이메일로 우리상황을 본사에 보고하겠다고..

그래서 찾아갔습니다. 그런데 본사쪽에서는 우리가 찾아간날

사전 검토없이 우리가 찾아가니까 그제서야 이메일을 보고

이건 저희쪽 잘못이 아닌데요 라는 말로 일관했습니다. 그쪽들이 잘못한 일이니까 우리랑은 상관없다의 태도였습니다..

그리고는 저희끼리 협의를 해보고 연락을 주겠다는 겁니다..하..

 

여자들만 있었고 이런 통신쪽에는 무뇌한이라.. 그냥 당황만하고 나와야했습니다.

그렇게 망연자실하고 있을때 경찰에서도 이 사건은 막막하다기에 저희는 민간단체의 힘을 빌리기로했습니다.

 

그래서 민간단체에 민원을 넣었고 거기서 몇몇언로 기자분들이 그 통신사에 취재를 하러간모양입니다.

그랬더니.. 저희에게 금액을 천만원 정도 감면해 주는 방향으로 가겠다고 말씀을 하시더군요.

 

그래서 일단은 안심을 했습니다. 그.런.데. 전화 통화를 하면서

(저희는 안되면 소송까지 생각하고있습니다.)

어떤 문제로 소송을 생각하시는건가요? 저희는 이해가 안가네요 이런말을 하면서

저희가 열심히 협의중이니 언론에서 이런일로 자사에 찾아오는것은 좀 자제해달라고

감면해 주는데 지장이 있다고 -_-

부탁이아닌 비아냥이었습니다.

기가먹히고 코가막혀서

 

그리곤 경찰에서그 핸드폰들의 개통서류를 가져와야 수사 할 수 있으니 가져오란말에

저희는 각 대리점으로 찾아가 개통서류를 모두 뽑았는데.......

그 한군데 통신사에서만 개통서류 뽑는데 3,4일이 걸렸습니다.

시간이 중요한 이 시점에서..그,런.데 오마이갓 또 개통서류가 하나 안뜬다네요..

그리고는 다시 검토해보겠답니다 -_- 장난합니까?지금?

그래서 본사로 찾아갔더니 없다던 개통서류를 떡하니 내놓데요?

더 웃긴건 한 번호는 개통서류에 번호랑 저희가 알고있는 개통번호랑 다릅니다

-_- 아... 제 표정을 진짜 컴퓨터안에서 실랄하게 표현하고싶은데 그게없는데 안타깝네요..

 

그리곤 결론은 천만원의 반도 안되는 가격을 감면해주겠다는 겁니다.....

저희는 다른것보다도 그 사람들의 태도에 너무 많은 화가났습니다.

 

저희가 여자들만 있으니 그런가 싶어 가족중 삼촌과 같이가 담당자와 이야기하는데

태도가 싹바뀝니다. 우리가왔을때 그 기고만장하고 비아냥거리는 남자는 어디갔나요..

이래서 여자들끼리 어찌사나요..그때 느꼈습니다 세상은 약자의 편을 들어주지 않더군요..

아니 분명 본인들이 가서 해지를 했고 정지풀린것에대한 보상과 나머지 수상쩍은 것에대한 보상은 없는건가요?

 

이 문제로 너무 많은 고통을 겪고있습니다. 꽁꽁숨기고있다가.

이럼 안될것같아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로해 의견을 구합니다.

저와 같은 일을 당하셨거나 아님 좋은 의견있는 분은 알려주세요

너무 막막합니다 ㅠㅠ

 

참고로 2500만원이라는 큰돈은 소액결제와 핸드폰내 게임머니로 사용했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