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에 겪는 이상한 일들 01

왕개2012.09.21
조회1,486

 

 

판은 역시 음슴체짱

 

요즘이 기온차가 커서 그런가 이상한 일들이 자꾸 일어나는 것 같음

그래서 친구한테 얘기허니

너의 사랑 나의 사랑 판에 써보라고 함

 

눈팅만 해오던 판을..이런 얘기로 처음 쓰게 되 탐탁치 않은 기분..슬픔 ..

 

 

이지만

제 경험담을 나누고 싶어 얘길 시작할꺼임ㅎㅎㅎ

 

 

 

짧은 소소한 이상한 경험담이니 장편은 거의 음슴

 

 

 

 

 

 

그럼 후비고

 

 

 

 

 

 

-

 

 

 

 

 

 

한창 영화 도둑들을 상영하고 있었을 때 쯤 이였음

주변에서 도둑들이 재밌어도 너~무 재밌다고 한번 보러가라고 난리였음ㅡㅡ

 

 

사실 필자는 영화를 별로 안좋아함

 

엉덩이가 유별나서 영화관 의자가 베기기 때문임.찌릿

 

그러나!!!!1

아 그러나 고 그러나!!!

 

 

내가 좋아하는 김혜수 언니가 나온다고 하길래 친구 땡자와 쫄래 쫄래 보러갔음

 

아 땡자는 판에 올리길 권유해준 제 베프임! 볼이 땡글땡글해서 땡자

 

 

 

 

 

쨌든 영화관에 도착해서 예매를 하고, 팝콘도 카라멜 팝콘으로 두둑히부끄

사서 아..마 6관이였나.. 6관으로 들어갔음!!

 

영화시작시간에 조금 늦었는데 그때 광고를 하고 있어서 영화장면을 놓치진 않았음

 

그렇게 영화에 몰입을 해갔음..

 

한창 김혜수 언니가 마카오박아저씨랑 얘기하고 있는 영화중반쯤

 

아니 누가 뒷통수를 콕콕찍는 느낌인거임버럭

 

 

 

 

.....

 

 

 

 

처음엔 '아 매너없네.. 좀 조심 할 것이지'

 

라고 생각했다가 영화가 점점 클라이 맥스로 갈때쯤 또 뒷통수를 누가 누르기에

뒤는 안돌아보고 뚱자에게 얘기를 했음

 

 

 

 

 

"야 뒤에서 누가 자꾸 내 뒷통수를 눌러싸"

 

"...아 그럼 하지 말라고 해 잘못해서 누를수도 있는거지 뭘 그러냐?"

 

 

 

이랬던걸로 기억함

 

 

 여러분이 생각하는 툭툭- 이 아니라 꾹꾹? 지압하는 느낌으로 ㄴ누르기에

 

뚱자한테 얘기했던 건데 뚱자는 가볍게 생각하고 이렇게 얘길 했음.

 

 

 

 

 

 

기분몰라줘서 약간 서운하기도 하고 눌러대니까 무섭기도 하고.

 

요즘 세상 흉흉하기에 뒤돌아보면 막 변태ㅐ 있을 것같고 해서 그냥 넘어갔음.

 

 

 

또 영화관 분위기가 어두컴컴하잖슴?

그래서 더 그런 기분이였음

 

 

 

 

 

수학문제푸는데 겁나게 헷갈릴때 있잖슴

 

가끔 맞춤법이 매우 아주 많이 헷갈릴때 있잖슴

 

갑자기 단어이름이나 말하고 싶은게 생각안날때 있잖슴

 

 

 

 

 

마 그런느낌임ㅡㅡ ㅇㅣ건뭐지? 아 뭐지...아...당황

 

 

 

 

 

 

'한번만 더했다간 봐..내가 코를 물어뜯을테니까'버럭버럭

 

 

이런각오로 다시 영화에 몰입! 했음.

 

 

 

그러다 다시 시작된 지압~^^

꾹  눌렀다가

 

다시 꾹 꾹

 

 

시원하기 보다는 찜질방에 얼음방들어갔을때의 그 느낌..

 

그것도 뒷통수만..

 

 

 

 

그러니깐 뒷통수만 민둥산이 된 느낌?

 

아니면..박하사탕을 뒷통수만 먹은느낌??

 

 

 

 

그런느낌이 자꾸 들어서 나님은 무서워 지기 시작했음

 

엽호판 글들이 생각나고..통곡

 

 

 

화장실은 가고 싶고..

그러나 다리를 베베 꼬면서 까지 참았던 이유!

 

영화가 이제 끝날라꼬 했단 말임..

 

진짜 꼬인 일들이 다 풀리고 있을때!

 

 거기다가 나님 좌석을 가운데로 앉았기 때문에

이제 결말이 나려 한 순간 일어날 수 없었음

 

 

사실 나님 소심해서 그런거임ㅠㅠㅠ

 

그래서 뚱자한테 다시 말했음

 

 

 

 

"야 나 진짜 느낌 이상해 뒷통수 누르는 거"

 

"말하라고 하지말라고ㅋㅋㅋ겁나 소심해"

 

"아니 느낌이 진짜 쎄하단말야 말하기도 좀 그런게 변태이면 어떡해

무서워 뚱자야ㅠㅠㅠ"

 

 

 

결국 뚱자는 내 울부짖음에 못이기고..............

 

 

 

 

 

 

 

 

 

 

 

 

 

 

 

 

 

뒤를 돌아 내 뒷통수를 누르던 사람에게얘기했음.

 

 

"저기요 제 친구 뒷통수요 누르지 말아주실래요? 기분나쁘게 왜 자꾸 그러세요"

 

와 겁나 생생하게 기억남 그 어이없음과 떨림을.

 

 

 

 

 

그런데

 

 

"네? 무슨 소리세요?"

그 분. 상당히 놀라 신것같았음..

그 남자..남자분이셨음. 여자친구분과 함께 통곡통곡통곡통곡

 

뭐 그래서 영화가 끝난 후에 그 남자분이랑 여자친구분이랑 나님이랑 뚱자랑

영화관 로비에서 얘기하기로 했음.

 

 

 

 

영화는 막이 내려지고

 

드디어 영화관 로비에서 그 분들이랑 얘기를 했음.

 

 

 

 

 

뚱자가 자꾸  내친구 뒷통수를 누르셔서 친구가 당황해 했단 식으로 얘길하고

사과를 받고 싶다고 주저리주저리  얘길해나갔음

 

 

그러나 그 남자분 어이 가 없다는 듯이 얘길하셨음..

 

자긴 뒷통수도 누른적없고 실수로 의자를 한번 친 적은 있지만 그 외엔

아무짓도 하지 않았다고 하시는 거임..

 

그럴리가 없다고 나님이 그랬음 생생하게 느껴졌는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러니깐  여자친구분이 저도 못봤는데요 분명 영화만 봤는데요..

 

이러시는거임.

 

 

 

 

!

버럭

!!!!!!!!!!!!!!!!!!!!

 

 

 

 

 

 

 

 

 

그럼 내 뒷통수 누가 누른기고?????????????

 

 

 

솔직히 나님 뒤에는 그분들이 제일가깝고 팔의 사정 거리 안에서 내 뒷통수를

 

누르는 혐의가 가능했던 건 그 분들밖에없었음.

 

 일단 죄송하다하고 좋은 연애 하시라 하셨음음흉

 

 

 

 

 

 

사귀는 사이가 아니라 하시기에ㅋㅋㅋㅋㅋ

 

 

 

 

 

 

 

잘어울린다고 하고 영화관을 나왔음똥침

 

 

 

 

 

 

뒷통수를 누른건 대체 누구였을까 지금도 궁금함.응가

 

 

진짜 그분들이 아니라고 생각이 드는건

 

그분들 너무 말투도 그렇고..진심으로 아니라 하셨고

 

 

 

 

 

 

 

 

 어디서봤더라? 거짓말을 하거나 심리가 불안정하면

얼굴이나 코 주변을 자주 만진다고 들었는데

 

그분들은 아니셨음 내 눈을 바라보고 똑똑히 아니라 했음윙크

 

 

 

그럼 그 박하같은 뒷통수 지압맛을 보여준 사람은 누구였을까 싶음

 

 

 

 

 

 

 

 

사람이 아닐 수도 있지 않을까 함.

 

 

 

 

 

 

 

 

 

 

조회수 댓글 많으면 또 이상한 경험담 씀! 막상 쓰고 보니 좀 긴게 함정ㅋㅋㅋㅋㅋ!!

 

 

다음 편은 좀더 스펙타클함ㅡㅡ 요즘 나한테 왜이런일이 일어나는지 모르겠지만

 

불금 오예 햄볶으게 보내시길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