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공원] 드넓은 잔디밭에 마음이 편안해지는 곳.

커피장이2012.09.22
조회1,202

 

올림픽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다.

 

다들 아직 가슴속엔 그때의 감동이 안에 있을것이다.

 

우리나라도 엄연한 올림픽 개최국이지!!

 

그 느낌을 받으려 올림픽 공원으로 출발.

 

지하철 2호선 이용하여 잠실역,

 

8호선으로 환승 후 몽촌토성역에서 하차 후 1번 출구로 나온다.

 

이날 내가 이동한 동선은 아래를 참고 하시고~

 

 

이제 정말 출발~

 

 

지하철에서 내려 1번 출구로 쭈욱 걸어 나오면 이렇게 넓은 계단이 나온다.

 

앞으로 어떤 장면이 나올지 은근히 기대 된다.

 

 

계단에 바짝 대고 한장 찍어 봤는데.

 

꼭 롤러 코스터 처음에 꼭대기 도달할때의 느낌이다 ㅎㅎ 

 

 

자 이제 몽촌토성역 1번 출구에서 나왔다!

 

나오면 떡하니 올림픽 평화의 문이 보인다.

 

 

 걸어 걸어 올림픽세계평화의 문 앞에 도착했다.

 

모양이 단순하지만 붉은색과 파란색이 잘 어울려 태극기를 형상화 한것 같다.

 

 

평화의 문 가운데로 가니 불이 활활.

 

 

태극기 달기 운동을 하고 있었다.

 

곧 개천절이라 그런듯??

 

 

조금더 들어가보니 전세계의 국기가 쫘악!!

 

바람이 불지 않아 국기들이 펄럭이지는 않았다.

 

당연 태극기가 1등자리에 위치!!ㅎㅎ

 

 

 

깃발 사이 사이에는 이렇게 무궁화가 자리잡고 있다.

 

무궁화 사이로 열심히 벌이 꿀사냥 중!!

 

  

얘는 꿀을 가지려는 건지.

 

꽃을 가지려는 건지;;

 

온몸에 꽃가루 다 바르고 뭐지...;;??

 

 

위에서 내려다 보니 몽촌호가 살짝 보인다. 

 

바람도 없고 강도 잔잔하니 좋구만!

 

 

길따라 계속 쭈욱 이동 하니 

 

 

 아까 위에서 봤던 광장이 나왔다.

 

광장이 매우 넓다.

 

근데 횡~

 

무슨 공연이라도 좀 초청해서 하고 있었음 재밌었을 텐데...

 

 

아 이것참.. 오늘 날씨가 참 애매하다.

 

구름이 많아서 해가 나왔다 들어갔다를 반복해서 사진 찍는 타이밍 잡기가 힘들다.

 

 

이제 슬슬 가을이 되가니 억새풀이 터질 준비를 한다.

 

 

일단 난 저 다리를 건너볼 예정^^ 

 

정말 그나마 바람이 안불어서 물에 비치는 건축물 하나 하나가 다 예술처럼 찍힌다.

 

 

반대로 보이는 몽촌호 둘레에 있는 길은 나오면서 돌아볼 생각을 하면 발을 옮긴다.  

 

 

 다리로 왔다 다리 이름이 곰말다리라고 하네.

 

 

다리에서 보이는 잘 정돈된 조경, 그리고 강에 비치는 하늘의 반영도 꽤나 볼만하다. 

 

 

다리를 건너면 바로 이런 오르막길이 나오는데

 

 이길을 올라가면 올림픽공원에서 가장 유명하다는 

 

외톨이(왕따)나무를 볼수 있다고 함.

 

 

 다시 한번 잘 확인 한뒤 길을 오른다.

 

 

언덕이 참 이쁘다 어떻게 저렇게 잔디를 잘 정비 해 놓았는지...

 

정원사 님들 꽤나 고생 하시겠다.

 

 

언덕을 올라 딱 도착하니 와~

 

여기가 진정 서울이더냐;;

 

토끼 두마리가 한가로이 풀을 뜯고 있다. 

 

이녀석들은 사람을 무서워 하지도 않고 그냥 뛰어 다니며 잘도 논다^^

 

 

둘이 부부인지 친구인지 한시도 떨어 지려 하지를 않는다. 

 

 

 

사실 이렇게 조금은 떨어질 때도 있었다 ㅋㅋ

 

위에서 조금 걸어 왔을까 드디어 많이 보던게 보인다^^

 

 

올림픽 공원 9경중 6경인 나홀로 나무.

 

사람들은 왕따 나무라고 더 많이 부르는듯.

 

 

과연 정말 혼자서 저렇게 쭈욱 지켜 왔던것일까?? 

 

 

아님 일부러 누군가가 떼어 놓고 심어 놓은것인지...

 

그 이유야 뭐가 됐든 혼자 이기 때문에 니가 유명해 졌구나.

 

적고 보니 좀 슬프네;; 

 

 

소나무 뒷쪽에는 지금 주황색의 꽃이 한창이다.

 

 

쌩뚱 맞게 벼도 기르고 있었다.

 

공원에 논이 있다니 ㅎㅎ

 

그런데 논 보다도 저렇게 허수아비가 많은 논을 본적이 있나?

 

허수아비 덕인지 모르겟지만 정말 새가 안보인다??ㅎㅎ 

 

 

얘들아 뛰어 뛰어!! 달려라 달려!!

 

 

무슨 영상을 찍는것 같은데 분위기가 꼭 공익광고 같은 ㅋㅋ

 

 

여기 저기서 웨딩촬영, 가족촬영, 돌사진 촬영 등등

 

올림픽 공원은 사진촬영 장소중의 갑인가 보다!!

 

 

자 다시 아까전에 왔던 곳을 반대로 돌아서 언덕을 올라본다. 

 

 

와 이건 뭐 정말 서울 같지가 않다.

 

저기 현대식 건물들만 없으면 강릉의 어느 목장이라고 해도 믿을듯!!

 

 

언덕 위에서 찍어보았다 멀리 아까 찍었던 외톨이 나무와 주황색 꽃밭 그리고 논받이 보인다.

 

논 중간 중간 저건 사람이 아니고 다 허수아비 허허허;; 

 

 

햇살에 반사되는 강아지 풀을 보니 마음도 따뜻해 지는듯 하다.

 

 

뺑 돌아 내려와서 다음 목적지 88호수로 고고!! 

 

 

88호수

 

9경중에 7경이란다. 

 

 

날씨 좋은날 호수에 비치는 조형물과 정자가 아름다운곳. 

 

근데 이쪽방면은 거의 먹구름이 끼어서 ㅠㅠ 에이~

 

 

저기는 올림픽수영경기장 이라는데 물에 선명하게 비치길래 담아봤다.

 

날씨가 조금만 더 맑았으면 좋았을껄 ㅠㅠ

 

 

조금 걸었을까 어디서 끄억 끄억~?? 

 

 

거위가 보인다.

 

근데 이놈의 거위가 사람을 전혀 무서워하지도 않고...;;

 

오히려 막 다가오길래 쪼으려는줄 알고 난 뒷걸음질...ㅎㅎ

 

 

지나 가다 조각상과 뒤에 나무가 멋있어서 남겨봄.

 

 

해가 뉘엇뉘엇 넘어 가려 하여 얼른 다시 외톨이 나무 쪽으로 왔다.

 

아까전엔 못봤던 커다란 솟대가 솟아 있다.

 

자~~ 역광에서의 외톨이 나무는 얼마나 멋질까??

 

 

여유...

 

 

가다가 아까전에 자세히 못본 허수아비도 자세히 한번 보고. 

 

 

이건 뭐 개그콘서트 용감한 녀석들!!~ㅋㅋ

 

 

아직 벼가 황금빛으로 물들지는 않았지만,

 

 햇빛에 비추어 보니 이젠 제법 고개를 숙이고 황금 빛을 낼 준비를 하고 있다.

 

자 이제부터 아래는 이날 정말 출사 잘 온것 같다고 생각하는 사진들...

 

 

저기 보이는 여자 한분의 실루엣이 너무 멋지다.

 

사실 저 여자분은 다른 분과 함께 사진 촬영중!! 

 

 

 

 

그냥 담기 심심하여 아까전 주황 꽃 뒤에서 함께도 담아 보고.

 

그리고 또 조금 옆에서는 웨딩 촬영도 하고 있었다. 

 

 

망설이지 마세요.

 

 

다가가서 이루세요.

 

나무 및에서 촬영하는 저 두분 예술이다...ㅠㅠ

 

 

해 넘어가기 전에 빨리 몽촌호로 가야겠다!!

 

 

호수로 넘어 왔다!

 

딱 해가 지는 타이밍이라 뭘 찍어도 예술이다.

 

 셔터를 막 눌러댄다.

 

 

모든게 장관인 지금 내가 서 있는 이곳.

 

 

저기에 앉아서 여유를 부려 보고 싶으나

 

여유가 없다.

 

 

올림픽세계평화의 문도 여기서 보니 또 다른느낌^^ 

 

 

와 이제 정말 가을이 코앞이구나...

 

성질급한 단풍나무는 이미 가을을 맞을 준비를 하고 있다.

 

몽촌호를 둘러 나왔다.

 

 

몽촌 토성 언덕길 가는 입구가 나오고,

 

 

조각 공원이 쫙 펼쳐진다. 

 

 

이 조각상도 9경중 하나였다. 

 

해가 지기전에 한강가서 일몰도 담아 볼까??

 

그래 뭐 얼마나 걸리겠어 가자!! 하며

 

아무 생각 없이 걷는데 전망대가 또 하나 보이네~??

 

 

어랏 그냥 지나 쳤으면 어쩔뻔 했어;;

 

9경중에 3경 음악분수.

 

 

호수 아래로 보이는 건물들의 반영과 분수가 나올때 멋진 장관을 이루는 곳이라고 한다.

 

내가 갔을땐 아쉽게도 분수는...ㅠㅠ

 

그래도 멋있다!

 

해가 넘어가면서 붉은 색의 반영이 더욱 진득한 느낌을 주고.

 

 

 

6시가 다 되어간다 얼른 한강 쪽으로 걸어가야지.

 

요즘은 해가 일찍 떨어져서 6시 30분만 되도 해가 다 져버리니...

 

 

나오면서 마지막 으로 남겨주고

 

한강을 향해 무작정 걷는다.

 

걷고 걸어 나온곳.

 

잠실나루역

 

잠실나루역 한강 철교에서 오늘의 마지막 샷을 느지막히 담아본다.

 

 

해가 내려간지 얼마 안되었다.

 

10분만 일찍 왔어도... 아...ㅎㅎ

 

오늘 들른 올림픽공원은

 

도심속의 휴양지 같은 한가로운 어느 목장에 온 느낌 마저 든다.

 

해가 넘어가면 언덕위로 떨어지는 해를 등지고 걸어 다니는 사람들의 실루엣과

 

잔디와 나무 사이로 떨어지며 뿜어 나오는 햇살이 장관인곳.

 

이곳은 내가 이때까지 들럿던 공원중에 당연 으뜸인곳 이라고 당연히 말할수 있다^^

 

가족끼리 연인끼리 안가봐서는 안될 이곳은 바로

 

 올림픽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