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상해서 글올립니다.

지친다지쳐2012.09.22
조회276

저는 어린나이에 일찍 시집을간 어린신부입니다.

아직 저흰 신혼이나 마찬가지예요.

아직 요리도 서툴고 집안일도 서툴지만 하려고 노력은한답니다.

저희에게도 아이가 생겼는데 지금 임신6주가 되어갑니다.

남편은 밤일때문에 새벽2~3시되면 항상 퇴근하고 집에 돌아오거든요.

저는 남편출근시키고 부터 퇴근시간까지 집안일이나 하며 딩가딩가 기다리고 있는게 일상이구요.

남편지역에서 살다보니 주위에 아는사람도 없고 너무 외롭긴하거든요.

남편은 안그래도 밤일하는거 정말싫어죽겠거든요?늦게 마치는데다 친구만나서 술먹고 오면 5시나 6시가 기본이고 .전화하고 카톡하고 화를내고 싸워야만 집에 들어오거나 아님 아예 아침9시까지 마시고 온답니다. 저는 진짜..애기가지고는 좀낫겟지하고 요몇일은 일집일집으로 다니더니..요세또 한번풀어줫더니

또 놀러간다고 이야기하고..예전에는 술자리는항상 함께갓는데 요센 자기혼자 가기 바쁩니다.

집에 뻔히 밥안먹고 퇴근시간에 맞춰 밥가치먹을려고 기다리는거 알면서 놀러 갓다 온다고 하더군요...

저는 결혼하고 6~7개월도 안댓지만. 이동안 친구본적 딱한번있습니다. 그것도 남편이랑같이 여름휴가때..

그외엔 제가 사는곳에 친구들이 있으니 다녀오겟다고 하면 절대 반대..자기 쉬는날 같이 가자고 해서 기다리면 또 가서 머하냐는 식이고. 동생이 요즘회사취직해서 맛잇는밥이라도 사주고 싶어서 가자고 했더니

밥만먹고 올껀데 왜가냐는식입니다. 정말 답답하고 힘들어 죽겠습니다.

저흰 연예시절도 없던터라 저도 평범하게 남들처럼 데이트하고 추억좀만들고 싶은데

추억이라곤 살면서 3개정도 밖에 기억나지않네요..

이젠 임산부라 더더욱 친구도 못만나게 하고 통금시간까지 걸어두면서 .

자긴 몇시에 올꺼냐하면 술마셔보고 온다는둥..또 놀러가냐고 화를내면

이거 하나 이해못하냐고 화내고..저는 항상 일집일집도 아닌 집집집집..집밖에 나가려해도

아는사람도 없고 그냥하루종일 집에만 있는데 제 일상인거같아요

정말 결혼하고 부터 집에만 박혀있으니 너무 답답하고 우울증생길꺼같아요.

요즘은 제뱃속에 있는 애기까지밉습니다. 처음엔 너무 기뻣는데 애기가생기면좀낫겟지 햇지만

달라진건 하나없고. 스트레스만더쌓여만가고 풀때가 없으니까 너무 답답하고 힘드네요.

저런 남편어떻해야 하나요? 자기밖에 모르는남편..

일주일내내 술입니다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