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가 벼슬인줄아는 아저씨

182012.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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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나 따끈따끈한 이야기에요 바로 음슴체씀

 

지금 도서관 디자실에서 인강듣다가 생긴 따끈따끈한 이야기임

 

글쓴이는 시험18일 남은 가련한 대한민국 고등학생임

 

누구나 그렇겠지만 우리학교는 특별반이 있음

 

특별반은 두개인데 하나는 1등부터 30등까지

 

하나는 31등부터 60등까지인데 글쓴이 1학년때 특별반이었음

 

그래서 2학년 올라와서 특별반하다가 2학년 1학기 ㅈ망 ㅋㅋㅋ

 

특별반 떨어짐 담임선생님한테 갈굼먹고 특별반 선생님이랑도 싸움

 

쨌든 잡소리 집어치우고 다시 특별반에 들어가기 위해서 도서관 디자실에서

 

열심히 모의고사 변형문제 다운받고 있었음 근데 1시간전에 어떤 아저씨가 들어오심

 

도서관 디자실에는 가족영화관이라고 있는데 영화보고 그러는 곳임 영화관이라고해도 개방되어있고

 

칸막이로 밖에서는 안보임 그래도 소리는 다들리기 때문에 헤드셋을 끼고 봐야함

 

그아저씨가 갑자기 큰소리로 도서관 사서 누나한테 "여기 영화볼수 있지?" 이러심

 

이래서 사서누나가 "네 볼수있으세요 밖에있는 예약 전용 컴퓨터에서 예약 하셔야 되요"

 

라고하심 그리고"여기 이용자분들 많이 계시니까 조용히 말씀해주시면 안될까요?" 이러고 전혀 기분나쁘지않게 말함

 

근데 그아저씨가 "됬고 예약 어떻게 하는데?" 이러심 사서누나가 "제가 해드릴께요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ㅁㅁㅁ" 라고 아저씨가 대답함 사서누나가"ㅁㅁ자ㅁ자 맞으세요?" 이렇게 진짜 친절하게 말함 그런데 그아저씨는 "ㅁㅁㅁ라고 ㅁㅁㅁ 귀가 안들려?" 이따구로 말함ㅡㅡ

 

사서누나는 참고 그아저씨가 영화를 보러감 진짜 지금부터가 하이라이트임

 

 

"영화 다봤어"

이러고 그냥 영화관에서 나옴 그다음에

 

"회원증 내놔"(분실방지를위해 영화관을 사용할때는 사서한테 회원증을 맏겨야함)

 

"헤드셋 반납해주세요"사서누나가 친절하게 말함

그아저씨 노스 쇼핑백 가지고있었는데 그안에 넣어놨던거 걸림ㅋㅋㅋㅋ

 

"자 빨리 회원증내노라니까" 이러면서 막 소리지름

 

"여기 이용자분들 많으니까 조용히 말씀해주세요"

 

"많긴 뭐가 많아 내가 우스워보여 어 너 여기에서 일하고 싶으면 조용히해 민원 올릴꺼야 여기"

막이러면서 협박함ㅋㅋㅋ 진짜 이런말쓰면 안되는거 아는데 같잖아 보였음 진짜로

거기다가 지금 이용자 진짜 없었음 28명 수용인원인데 26명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말씀해 주시라고요 다른이용자들한테 피해가잖아요"

사실 아까전부터 사람들이 그아저씨 대놓고 꼬라보고 있었음 글쓴이는 그아저씨랑 눈마주쳤는데

아이컨택 15초함 그아저씨가 시선을 느꼈는지 갑자기

 

"회원증 내노으라고 내가 장난하는거 같아 어!!! 니네들 뭘쳐다봐 내가 우스워 어!!! 아주그냥 다 싸그리 고소할꺼야 명예훼손인거 알지?" 이러면서 되도않는 고소드립침ㅋㅋ 26대 1로 고소한번 뜨고싶었나봄ㅋㅋㅋ

진짜 일터진게 글쓴이랑 친구랑 있었는데 글쓴이 친구가 터진거임막크흐흐흐흐흑흐흐긓르흐흫듷듷듷드하면서 하카하하라흐카흐카카핰하 막 그 뭐냐 크게웃는거말고 엄청웃긴데 웃으면 안될때 웃음 참는 거알잖슴 그래서 그아저씨가 막소리지르면서

 

"뭘 웃어 병신같은게" 친구한테 이러면서 막쌍욕함 진짜 이때부터 사람들이 기가차다는 표정으로 그아저씨 쳐다보다가 진짜 분위기 싸해졌음

 

친구가 "아저씨가 먼저 조용히 해주셨어야죠 지금 여기 사람들 많은데 여기에서 소리지르셔도 된다고 생각하세요? 아저씨가 잘못을 하셨으면 미안 한줄 아셔야죠 왜 사서누나 한테 욕하고 그러세요. 여기있는 사람들이 다 증인이에요 고소하시던지 말던지 하세요 겁안나거든요?"

친구란 여자 당돌한여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년은 진짜 글쓴이 불알친구임 2살때부터 지금까지 옆집인생ㅋㅋㅋㅋㅋ 우리사이에 비밀따위 남녀따위 란 없는 그래서 이년아 이새끼야가 애칭이된 그런사이인 친구임 얘는 문과인데다가 우리학교 문과1등 모의고사 398나오는 그런 당돌한여잨ㅋ

 

그아저씨가 친구가 막 몰아붙이니까

"너 어느학교야 어!! 내가 니년 학교에 발도 못들이게 할꺼야 니네 애비 애미가 빌어도 소용없어 니년 두고봐 수건 같으년아" 막 이러는거임 지가 나이 많다고 남의 부모님 욕해도 되는거임? 아무한테나 수건라고 해도 되는거임? 친구도 슬슬 분노가 차오르는데 참고 사태를 종결해야겠다고 생각했는지

 

"아저씨는 공중도덕이라는걸 모르는거 같네요. 공중도덕도 모르는 분한테 제가 괜한 말을 했네요 제가 잘못한건없지만 사과드릴테니 여기서 나가주실래요 저희시험18일 남았거든요? 그리고 저 ㅁㅁ학교 2학년 6반 ㅇㅇㅇ고요 고소하려면 하시고 교장선생님한테 말씀드리려면 말씀드리세요"

이러고 도도하게 않아서 이어폰꽂음

 

사서누나가 회원증 쥐어주면서

"회원증 여기요 그리고 빨리나가주실래요? 방해되지 않게요" 이러니까 디자실나가면서

"웬 신발 뭐같은 년들이 지랄이네 지네가 뭐라도 된줄알지 다질질짜게 할꺼야 두고봐" 이러면서 나가는걸 나는 들음

 

 

진짜 글쓴이는 지방에살고 맨날 톡보면 지하철 무개념 할아버지 막 이런사건 올라오는거보고 서울에는 저런사람도 있구나 이랬는데 글쓴이사는 지역 도서관에서 이런일 일어나니까 소름돋음 여튼 월요일이 기대되는 오늘임 과연 그아저씨가 신고를 할지

ㅋㅋㅋㅋㅋㅋ

 

그럼

2만 그리고 자작진짜아님 글쓴이가 뭣하러 시험2주반 남았는데 이런거 자작하고있겠음

저처럼 아침부터 기분잡치시지말고 기분좋은 하루되세요 톡커님들 2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