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속옷가게에서 수치스러운 일을 겪었습니다..

억울억울2012.09.22
조회56,783

안녕하세요 살다살다 진짜 어처구니 없는일을 겪었습니다.

지금 횡설수설하니 그냥 막 적겠습니다. 맞춤법이 틀려도 이해좀...

보통 저는 속옷을 시내에 있는 Y*S에 나가서 85B사이즈를 사입습니다..

 

그러다가 어느날 우리동네 지하철역 상가를 친구랑 지나가면서

속옷이나 살까 싶어 지하철상가에 있는 속옷가게를 들어갔습니다.

 

그리고 맘에 드는것이 있어서 사장님을 불렀는데

뜨헉...........................

 

남자인것입니다... 완전.. 무쓰를 이마위로 직각으로 올리시고 엄청..

고슴도치 헤어스타일에다가 은갈치 양복을 입으셨더라구요

 

헉이었습니다. 여성속옷가게에 남자사장님이란게 좀 의아했지만

그래도 게의치 않고 속옷가격을 물어봣더니

 

물어보는 가격도 안가르쳐주시고

누가 입을거냐고 하길래 제가 입을거라고하니까

갑자기 대뜸 손님한테 그 사이즈가 안맞다면서 저한테 소리를 치더군요

지하철지하상가라 사람들이 많이 지나가는 곳이고 2호선과 3호선이 붙어잇는 곳이라

사람들이 붐빕니다. 근데 너무 수치스럽게 소리를 지르며 안맞다고 박박 우기시는 겁니다.

 

제가 입고 있는게 85B임에도 불구하고 자꾸 아니시라고 우기시고

속옷장사 10년을 했는데 손님사이즈는 100% 안맞다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 전에도 가격대를 물어보려고 했었는데 엄청 불친절한 태도에

기분도 약간 상해 있었습니다...

 

가격은 여기에있는 것들은 얼마예요? 라고 물엇을때

톡톡 쏘으듯이 말하면서 손님 여기있는것은 다르다며 더군다나

맞지 않다는것을 거듭거듭 강조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냥 시내에서 사야겠다는 생각에 그냥 그 가게를 나갔더니

가게 밖까지 나와서 사람들도 지나가고 있는데 큰소리로 남한테 들으란듯이

 

손님한테 85는 절대

안맞습니다!!!!!!!!!!!!!!!

 

사람들이 지나다니는데서 그렇게 다른사람들 들으란 식으로 말하니

얼마나 창피하고 수치스러웠는지 모릅니다...

 

므슨 자신감으로 그렇게 내 속옷사이즈를 자부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살면서 이런속옷가게는 처음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