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아빠가 바람핍니다(그여자랑 카톡有)

학생2012.09.22
조회180,703

이렇게 많은 관심받을줄 몰랐네요

저 응원해주신분들감사하고 이렇게 터놓고 얘기하니까 스트레스가 덜한것같아요

아직 따뜻한사람들이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자작이라고 의심하는 분들도 잇던데 .....뭐 ...뭐라고변명해야할지

쌍시옷안쓰는거는 폰으로 쿼티키패드?맞나요 그거쓰면 shift키 누르기가 괭장히 귀찮아서 안썼구요

중간에 점찍는거 저는 한번점찍엇어요 저많은대화중에 뭐그걸로 꼬투리잡으심 어쩔수없네요

말투비슷하다는거  다시보니까 비슷한것같기도해요 그여자가 저어리다고 무시할까봐 무뚝뚝하고 단답으로 햇네요

이렇게 말해도 변명으로밖에안들리실지 모르겟지만 저는 진지하구요

 

댓글의 대다수가 아빠한테 말해라 라는 거더라구요 ...

왜못말하냐 그러는데 전 정말 자신이없어요 제가 답답하시죠 ...

그래서 댓글들 보고 말할려고 결심하기도 했어요

정말 조만간 아빠한테 말해야겠다 라고 생각햇죠

 

근데 그여자가 문자가왔습니다

저는 혹시 판보고 따질려고 문자했나 솔직히 겁났구요

근데그건아니더라구요

 

이렇게 왔어요

아 문자보니 제가 중간에 점찍은게 걸리네요 자작의심으로 점찍엇다고 뭐라하셧는데

아무튼 이렇게 순순히 끝냇다하고 일방적으로 좋아한거라하니 뭔가 찝찝하고 의심스럽기도합니다

 

이렇게 끝냇다고 해서 우선 저렇게 보냇어요

 

그래서 지금은 아빠한테 말안할려구요

 

제가 눈치가 좀빠르고 카톡훔쳐보고 이런거잘하거든요.. ;;;

 

그래서 한번만 더 이상한내용카톡오고 둘이 쇼하면

진짜진짜 당장 아빠한테 따질려구요

 

 

 

정말 저 도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이렇게 도움받은적 처음이고

친구한테 말할수도없고

감사하구요

결과가 좋아서 다시는 판에 이런글 쓰고싶지않네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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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여자는 40이구요 아빤 50중반

 

아빠가 선생님이고 이분은 제자엿어요

아빠가 젊은시절ㅇㅔ 가르쳣던 제자구요

 

스마트폰으로 바꾸면서 연락이되면서 이런관계가된것같네요

 

한두달 전부터 알고잇엇고 제가 용기내서 문자햇엇어요

 

이분은 처음에 편한 샘제자라고 부인햇고

제가 좀 닥달하고 빨리끝내라고 나도힘들다고 이러니까

오히려 자기가 스트레스라고 가만히잇으면 해결된다고 그러더라구요

 

또어제 카톡봣어요 둘이싸우고 화해하고뭐그런거

 

그래서 카톡한내용이에요

 

저는 아빠가 바람필줄은 정말 꿈에도몰랏거든요

좀 무뚝뚝해도 가정에 착실한사람인줄알앗죠

지금도 가면쓰고 착실하긴해요

 

제가 수험생이라 제걱정도 많으시고

할머니도 많이 편찮으셔서 스트레스많이받아요

그래서 정신이 나가서 이런짓한다고 믿어볼려햇어요

 

근데 몇주가 지나도 이여자랑 카톡하고 그러더라구요

보는데 그여잔 말많고 아빤 몇마디정도하고 그러는데

이분이 말하기로는 자기혼자매달리는거 아니라고 억울해하더라구요

 

한달시간달라는데 모르겟습니다 ..

저 대학가면 집에안살텐데 누가 감시하고 관리하겟어요

순수한엄마는 아빠 카톡비번걸려잇어도 아무렇지도않고

엄마는 아빠랑 저랑 할머니생각밖에 없는데

엄마생각만하면 눈물나고 미안하고 그래요...

위에 그여자가 한말중에 겉만웃고 속은다른생각에 화가치밀어서 못참겟더라구요...

 

 

대학가기전까지 진전없으면 가족한테말해버릴려구요

정말 아빠한테정떨어져서 지금도 해맑은척하기 힘들어요

일부러 모르는척할려고 아빠한테 애교ㅜ부리고그러거든요

 

도와주세요 ...

아무한테도 말못하고 수능이50일남앗는데 공부도안되요

엄마가 힘들어할까봐 얘기도못하겟고

저는 엄마뿐이거든요 ... 엄마가 힘들어하는것도싫고 상처받는것도싫어요

 

읽어주셔서감사합니다.

조언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