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간 남친 두고 몸굴리고 다녔던 친구였던 사람 2

27녀자사람2012.09.23
조회13,517

처음에 나는 되게 걱정을 했음.

헤어지게 되면 그 동안 이어왔던 셋의 우정 그리고 나머지 남자애들하고도 다 서먹해질것 같았기 때문임.

 

하지만 나름 잘 사겼음 둘은.

 

싸우긴 많이 싸웠으나 금방금방 풀고 사귀는것 같았음 .

 

싸울때만 연락와서 서운하긴 했음.. 통곡

 

 

그리고 결국 B는 나라의 부름을 받아.............. 군으로 감 빠이 안녕

 

그리고 A는 사회에 남게됨.

 

나는 인문계를 나와서 대학교를 다녔고, A는 실업계를 나와 전문대를 감

21살때 졸업을 하게 된 A는 내가 살고있는 지방으로 잠깐 오게되고 내 제안에 의해

우린 같이 살게됨 6개월정도.

 

A는 생판 모르는 지방에 온거라 나는 신경을 많이 써주려고 노력함.

 

일단 학교 선배, 동기들 술자리에 A를 부름. 소개시켜줬음.

 

근데 A는 술자리에 가면 그자리가 아에 끝날때까지 안일어남

난 남자친구가 있을땐 12시전엔 들어가는 편이고, 술도 안좋아함.

그래서 대충시간보고 일어나자 하니 싫다고함 엥?-_-

 

가자가자가자가자가자 하면 놀자놀자놀자놀자해서

난 자취방도 가깝겠다 학교 사람들이겠다해서 먼저 들어감.

 

그리고 아침에 들어옴 A는 ...................

 

그 날 부터였던거 같음 내 기억에.

 

 

"나 너네 선배랑 잤다."

 

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맙소사.

하나님 세상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독교는 아니지만 놀람)

당황스러움

 

 

그럼 안되는거아님?

 

 

그냥 어쩌다 그렇게 됐다함.

 

어쩌다????????????????

일단 마음을 가라앉히고 나서 생각하니 너무 부끄러웠음.

 

아니 차라리 원나잇을 하더라도, 생판모르는사람이면 몰라도

난 내일당장 학교가서 얼굴볼 사람인데 어떻게 그럴수 있냐,

남자친구 생각은 안하냐 하니 어차피 자기랑 일이라고 , 니가 부끄러울게 뭐있냐고 되물음.

모른척하라고 ..

 

 

머리가 깨질것같았지만 술먹고 실수했으려니하고 넘김.

 

그리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서 심심했는지 채팅을 함.

 

세X클X ........... 요즘엔 다망했지만 우리 어릴땐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음 !!!

21살때도 망하긴했음 ㅋㅋ 근데 어쨌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남자를 만남 채팅에서 만난 남자를!!!!!!!!

 

다른지역애를 우리가살고있는 지역까지불러!!!!!!!!!!!!!!!!!

 

하루재워야겠다고함

 

A의 자취방임 ? 아님 A와 나의 자취방임.

 

그럼 셋이 자야함???????????

 

난 오늘 처음본 생판모르는남자랑ㅋㅋㅋㅋㅋㅋㅋㅋ이미 데리고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난..........

 

 

자취방을 탈출함............

 

피씨방에서 밤을샘.......

 

 

울컥함..........

 

남친한테 전화해서 눈물 줄줄 흘리며 너무 속상하다 말을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난 되게 순진한(?)편이였기때문에 ㅋㅋㅋㅋ돈을 주고 방을잡아라 이런생각을 하질못했음.

 

암튼 어찌어찌 그놈을 이틀이나 우리 자취방에 재움. 난 하루는 피씨방 이틀은 선배네집에서 잠.

그리고 그사람이 내려가고 나서.

 

뻔하지않음?

 

 

잤어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왜?-_- 왜그러지? 이해할수없었는데, 외롭다고 함.

 

난 남자친구 있다고 술자리도안가고 남자들하고 노는데 같이 안놀아준다고 근데 자기 남자친구는

군인아니냐고  자긴 외롭다고함.

 

ㅋㅋㅋㅋㅋㅋㅋ그럼 내가 남자친구한테 오빠 나는 내친구가 남자랑 놀고싶어하는데 나혼자 들어갈수

없으니까 같이놀아야해^^ 이렇게 말해야되는거임?

 

어쨌든 짜증은났지만 그냥 앞으로 나있을땐 다른사람 데리고오지말아라 되게 기분나쁘다 하고 넘어감.

 

 

B군이 제일 불쌍했을때가, 우리 학교 선배랑 결국 엔조이 상태로 만날 때 선배네 집에 A가 있을때

B군한테 전화가 왔다고 함. 근데 옆에서 선배가 잠깐 소리를 내니까 이상한 B군이 누구냐고 하니

컴퓨터 수리 기사라고 했다고 함.

 

이상해하니까 버럭 화내면서 끊었다고 ㅠㅠㅠㅠㅠ 아이고 불쌍한녀석

 

아무튼

 

그런 채팅사이트는 왠지 좀 찝찝하고 무섭고 잡혀갈것 같고 해서 나는 내가 활동했던

동호회 같은데에 차라리 가입을 하라고 함. 거기 관리하는 사람이랑 친분이 있으니 내가 덜

불안할것 같았음.

 

근데 또 ..... 내가 친한사람들이랑은 안맞다며 자기가 새로운 인연을 구축해나감-_-

 

나는 애인이있을때 남자가 낀 술자리가 진짜 싫음

 

마음이 너무 불편함.

심지어 그땐 장거리 연애 중이여서 더 조심했는데, 자꾸자꾸 친구가 술자리에 가니 짜증이남

 

처음엔 걱정되서 몇번따라갔다가, 애가 술을 마시면 밤늦게, 새벽늦게가아니라 ㅡㅡ

 

빠르면 아침 7~8시 늦으면 오후 2시에도 들어옴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전날에 술마시러 나가서.

 

 

결국 나도 점점 애를 놓게 됨.

 

ㅋㅋㅋㅋㅋㅋㅋㅋ그리고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내가 잘 모르는 그 인맥들과도 그렇게 얽힘.

 

그중에 한명하고 사귀게 됨 .A는 .......... 양다리로-_-

 

근데 더웃긴게 그렇게 사귀게 된 사람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를 이해를 못함.

 

 

노는거 너~~~~~~~~~~~~~무 좋아하고 남자 너~~~~~~~~~무좋아하고.

 

막 싸우는데 ,전화로 싸우다가 "야 니친구는 완전 제대론거 같더만, 니친구한테 한번 물어봐라."

이런말 했는지 저를 갑자기 엄청 노려보면서 ㅋㅋㅋ친구이야기는 왜하냐고 ㅋㅋ

그럼 얘만나지 나 왜만나냐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허헐.........

 

암튼 ,

 

학교 사람, 동호회 사람, 채팅사람보다 더 충격적인 사람들이 더 많음.

 

이것도 너무 길어져서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