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에서1450으로 산다는건.... 이래도 고민 저래도 고민인 요즘입니다.

츄지베이비어2012.09.23
조회2,507

톡은 처음이네요.. 털어놓을때도 없어서 월요병을 앓으면서 글 남깁니다.

 

저는 25살.. 2년제 전문대졸을 나와 1년반정도 종합병원 원무과를 다녔고

6개월정도 개인병원에서 조무사를 했고,

그리고 지금 독립해보고싶다는 하나에 타지에 나와 9개월째 종합병원 총무과를 다니고있습니다.

 

여기오니, 저희 상사분들도 다른곳에 비하면 좋은분들인거같고,

다른 직원분들도 나쁜분들은 없이 잘지내고있습니다.

저도 그분들을 진심으로 대하게 되고 ... 그러다보니 입사 3개월만에 친절사원상도 받아봤네요

일도 뭐 힘든거 없이 아직까지는 잘 하고있구요..

 

근데 하루하루 살면서 고민이 생겼습니다.... 제 연봉은 1450이예요..퇴직금 세금포함이구요.

저같은 경우는 일을 하다가 제 연봉을 알게된케이스예요. 부장님께서 면접보실때 짜다고만했지

얼마인지는 말씀안해주셨고..저도 짜도 기본급은 주겠지 하고 왔는데 아니네요.

 

실수령액이 100... 거기에 월세 생활비떼고 30되고 보험료 5만원... 그럼 남은돈 65에서 적금하고

생활비 하려니 막막해지네요... 처음엔 지금 돈 포기하고 여기서 경력쌓자 였는데...

저희 병원 연봉 3% 오른답니다.. 그럼 저 내년에 실수령액 103만원 받게되네요...

 

나이는 먹어가는데 돈 이렇게 모으면.... 그래서 내년 2월되면(방계약완료시점) 다시 고향으로 내려가

직장 구하려고하는데... 거긴 또 자리가 없네요..ㅠㅠㅠ

 

그만두지않고 여길다녀도 고민...그만두고 내려가면 자리가없으니 고민....여러모로 고민입니다.

 

저는어떻게하면좋을까요?.... 계속 여길 다녀볼까요? 아님... 내려가서 약국직원이나 이런거라도 하면서 돈이라도 모아볼까요...? 아님 더 큰도시로 나가볼까요??? 휴...........어떡하면 좋죠 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