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5살 여자입니다. 뭐 저는 그냥 쓸께요 ㅋㅋ 오늘 아침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일단 시작은 어제저녁...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왔는데, 거실 배란다쪽 난간과 모기장에 코코아색깔같은 이물질이 잔뜩 뭍어져 있었습니다. 엄마한테 이거 이쪽 라인에서 누가 부은거 같다고.. 어떻게 해야되지 않겠냐 하니 엄마께서는 새같은데 와서 이물질을 흘린 것 같다더군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것도 월요일 아침!! 엄마가 급하게 깨우시더라고요...이것좀 보라고... 알고보니 바로 윗층에서 명태를 걸어놓고 있었더라구요.. 말린다고... 거기에 쩔어있는 액체들이 흘려 내려서 저녁보다 더한 액체들과 비린내--;; 아침부터 우웩 구역질을 해주었네요...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자기는 1층 잔디로 떨어지는줄 알았다고... 이제는안떨어질껀데... 치워달람 치워야죠뭐... 이러네요--;; 그래서 멘붕온 엄마는 이걸 어떻게 닦냐니깐 비오면 알아서 나갈꺼라네요--;;하악... 배란다 나란히 걸려있는 명태들--;; 모기장과 난간에 뭍어있는 비린내나는 액체들 몇년전 추석땐 물을 부어서 배란다에 물바다를 만들더니 하악... 윗층과의 악연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2. 2006년 제가 고3때입니다. 그때 이 아파트로 이사온 저희... 빌라만 살다가 처음으로 아파트라는곳에 와서 들떠있었죠... 그러나... 고3..얼마나 중요합니까? 윗층에서 쿵쿵쿵쿵쿵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 바닥에 놓고 마늘 빻는소리... 하악...멘붕... 얘기하면 애들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그런데 그 아이들 중학생, 초등학생 고학년 입니다--;; 거기다 그 쪼끄마한것이 한단말이 자기생일날 자기집에서 뛰면 안되냐네요ㅋㅋㅋ 어제밤에도 11시쯤 자려고 누웠다가 쿵쿵쿵 소리에 머리가 지끈 두통--;; 3. 한 3년쯤... 제방쪽에 또 조그마한 배란다가 있습니다. 윗층에서 넓게 쓰겠다고 확장공사를 했는데(원랜 법적으로 안된다네요), 공사를 엉망으로 했는지 그 다음해부터 비가 우르르 새더라구요... 제방 배란다 천장, 바닥, 피아노, 온갖 책들... 천장과 바닥과 피아노는 석고보드 천지... 책들, 앨범은 다~버렸습니다. 그래놓고 자기네 공사한 사람 불러서 아무이상 없다고... 하필 저희집 천장만 아파트 구조상 삐뚤게 되어있다고... 참나원 ㅋㅋㅋㅋ 당연히 자기가 공사한데선 잘못없다고 하는게 아닌가요? 제가 그래서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공사한 사람은 저한테 비꼬면서 잘나서 좋겠다고 하고, 윗층 아저씨는 엄마한테 어른한테 버릇없이 애 교육 잘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 니는 우리엄마보다 어리면서 참 버릇 좋으네요 ㅋㅋ) 결국 몇년동안 싸움끝에 물은 안새지만, 제방 배란다 천장은 석고보드로 고드름이 생겼고, 바닥과 피아노도 석고보드... 나가지도 않네요--;; 올해는 다행이도 비가 안세서 고쳐달라니, 자기네도 공사하느라 돈을 많이 썻다고.. 안세면 되는거 아니냡니다 ㅋㅋ (우리 집값 떨어지면 니들이 물어내냐?) 정말 하는꼴 봐서는 제 추억이 있는 피아노와 책들, 앨범 다 물어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천장에 칠한것도 다시 다 하고... 제방 배란다 천장입니다...참나... 왠만하면 동네에서 얼굴 붉히기 싫어 조용히 지나려고 해도 열이 받아 죽겠네요... 열받아서 법원까지 가고 싶지만, 민법은 복잡하고 어차피 해결 안된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 이대로 계속 지내야될까요? 해결책은 없을까요? 371
아파트 난간에 걸려진 명태들<미치겠네요>
안녕하세요, 인천에 사는 25살 여자입니다.
뭐 저는 그냥 쓸께요 ㅋㅋ
오늘 아침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네요...
일단 시작은 어제저녁...
주말에 약속이 있어서 나갔다왔는데, 거실 배란다쪽 난간과 모기장에 코코아색깔같은 이물질이 잔뜩 뭍어져 있었습니다.
엄마한테 이거 이쪽 라인에서 누가 부은거 같다고.. 어떻게 해야되지 않겠냐 하니 엄마께서는 새같은데 와서 이물질을 흘린 것 같다더군요...
그래서 그러려니 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그것도 월요일 아침!!
엄마가 급하게 깨우시더라고요...이것좀 보라고...
알고보니 바로 윗층에서 명태를 걸어놓고 있었더라구요.. 말린다고...
거기에 쩔어있는 액체들이 흘려 내려서 저녁보다 더한 액체들과 비린내--;;
아침부터 우웩 구역질을 해주었네요...
올라가서 얘기했더니 자기는 1층 잔디로 떨어지는줄 알았다고...
이제는안떨어질껀데... 치워달람 치워야죠뭐...
이러네요--;;
그래서 멘붕온 엄마는 이걸 어떻게 닦냐니깐
비오면 알아서 나갈꺼라네요--;;하악...
배란다 나란히 걸려있는 명태들--;;
모기장과 난간에 뭍어있는 비린내나는 액체들
몇년전 추석땐 물을 부어서 배란다에 물바다를 만들더니 하악...
윗층과의 악연은 이것뿐만이 아닙니다.
2. 2006년 제가 고3때입니다.
그때 이 아파트로 이사온 저희... 빌라만 살다가 처음으로 아파트라는곳에 와서 들떠있었죠...
그러나...
고3..얼마나 중요합니까?
윗층에서 쿵쿵쿵쿵쿵 아이들 뛰어다니는 소리, 바닥에 놓고 마늘 빻는소리...
하악...멘붕...
얘기하면 애들이 그럴수도 있는거 아니냐며...
그런데 그 아이들 중학생, 초등학생 고학년 입니다--;;
거기다 그 쪼끄마한것이 한단말이 자기생일날 자기집에서 뛰면 안되냐네요ㅋㅋㅋ
어제밤에도 11시쯤 자려고 누웠다가 쿵쿵쿵 소리에 머리가 지끈 두통--;;
3. 한 3년쯤...
제방쪽에 또 조그마한 배란다가 있습니다.
윗층에서 넓게 쓰겠다고 확장공사를 했는데(원랜 법적으로 안된다네요), 공사를 엉망으로 했는지
그 다음해부터 비가 우르르 새더라구요...
제방 배란다 천장, 바닥, 피아노, 온갖 책들...
천장과 바닥과 피아노는 석고보드 천지... 책들, 앨범은 다~버렸습니다.
그래놓고 자기네 공사한 사람 불러서 아무이상 없다고...
하필 저희집 천장만 아파트 구조상 삐뚤게 되어있다고...
참나원 ㅋㅋㅋㅋ 당연히 자기가 공사한데선 잘못없다고 하는게 아닌가요?
제가 그래서 이렇다 저렇다 설명을 했습니다.
그랬더니 그 공사한 사람은 저한테 비꼬면서 잘나서 좋겠다고 하고,
윗층 아저씨는 엄마한테 어른한테 버릇없이 애 교육 잘 시켰다고 합니다.
(그런 니는 우리엄마보다 어리면서 참 버릇 좋으네요 ㅋㅋ)
결국 몇년동안 싸움끝에 물은 안새지만, 제방 배란다 천장은 석고보드로 고드름이 생겼고,
바닥과 피아노도 석고보드...
나가지도 않네요--;;
올해는 다행이도 비가 안세서 고쳐달라니, 자기네도 공사하느라 돈을 많이 썻다고..
안세면 되는거 아니냡니다 ㅋㅋ
(우리 집값 떨어지면 니들이 물어내냐?)
정말 하는꼴 봐서는 제 추억이 있는 피아노와 책들, 앨범 다 물어내라고 하고 싶습니다.
그리고 천장에 칠한것도 다시 다 하고...
제방 배란다 천장입니다...참나...
왠만하면 동네에서 얼굴 붉히기 싫어 조용히 지나려고 해도 열이 받아 죽겠네요...
열받아서 법원까지 가고 싶지만, 민법은 복잡하고 어차피 해결 안된다는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
어떤 방법이 좋을지 모르겠네요...
저 이대로 계속 지내야될까요? 해결책은 없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