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꼴도보기도싫은시댁식구들.

싫다싫어2012.09.24
조회14,208

혼자 고민고민생각하다 글로써서올려봐요.

맞춤법이랑 띄어쓰기좀 이해해가면서읽어주세요^^

 

저랑남편은 32살동갑이예요 결혼한지 3년조금넘어가구요 두돌짜리아들하나있어요

다른게아니라 시댁이랑자꾸만 트러블이 생겨서 글올려봐요

저랑 저희남편 4년만나고 결혼했어요 결혼전에는 시댁식구들 (아버님,어머님,손아래시누이2)

다들성격깔끔하고 시원시원해서 좋다고만 생각했어요 불만도 없었고 결혼준비부터 식까지 무난하게

큰소리없이 결혼했어요.

그런데 그후에 말이 왜이렇게 많고 탈도 많고 참 힘든집안이더라구요

그래도 다이해하고 살았어요 매번 무슨일이 터졌다 하면서 손벌리면

넉넉치는못하더라도 도와드렸구요

저희가 맞벌이를해서  돈걱정은 없이 살았구 제상식선에선 많이 도와줬어요

그런데 해도해도 끝이 없이 바라기만하네요

 

시부모님힘들다고 등록금없다고해서  막내아가씨4년제대학다니는거 끝에 2년 2300만원정도 등록금대줬구요 졸업할때까지 용돈달라구해서 한달에 20씩 2년줬어요 그래도 양심은있어서 졸업하고 직장다니면서

월급타면 제꺼랑 남편꺼 조카꺼까지 챙겨서 선물도자주사오구요 때때로 고맙다고 저만불러내서 저랑 저녁두먹구 쇼핑도하구 해요 그나마다행인거죠

 

큰아가씨는 28살에 혼전임신했다고 결혼안시켜주면 죽을꺼라고 날리치면서 막내동생해준거많큼해달라구해서 통으로 2000만원주고 야금야금 600정도 더가져갔어요 이때도 시부모님 돈없다고 나몰라라하는거 꼴베기싫어서 혼났네요 아가씨는 28살될때까지 직장생활을 6년을해놓고 천만원도 못벌어놨구요  

 

그밖에도 시부모님때때마다 용돈에 생활비줘왔어요아가씨들돈해준걸로도 짜증나요 다부모가 해줘야될꺼 큰오빠란이유로 남편이 책임져야한것도짜증나요 돈만필요하면 큰아들인데 그것도 못하냐 큰아들인데 큰아들인데 ...듣기도싫어요 그말

 

거기다가 제가  한번씩 어머님옷한벌사드린다고 쇼핑하자고하면 머한다고 자기딸들은 달고와요

막내아가씬들한데 큰아가씨는 무슨 물만난 고기처럼 이거사달라 저거사달라

자기오빠가버니까 사주면어떠냐면서 말도참 드릅게하면서 이거해달라저거해달라 이제 애엄마될사람이

무슨 욕심만그득하고 욕심은어찌나많은지 출산준비를 저희부부가거의다해줬어요

그것도모잘라서 애날때 50만원 달라고 하네요  그정도 오빠가 줄꺼지 ?줘야지 ~꼭줘  이러면서요

지오빠가 무슨 때돈버는줄알고 오빠돈은 지돈인줄알고 저는 지오빠돈에 관련도없는 사람대하듯 말하네요

아효 큰아가씨 밥맛떨어지는거야 말해도 해도 끝이 없구요

 

시아버지도 문제예요 무슨 맨날사업이 어쩌구저쩌구 힘들다는소리만 늘어놓고 살구요

어머님이랑 제주도가고 강릉가고 요번여름에도 4번정도는 여행다녀온걸로 알고있는데

저희부부만가면 세상다사신듯  울상하고있구요한숨만푹푹쉬고요  안놀러갔다온척하구요

작년겨울에는 남편한테  큰돈을 보증서달라고 했다가 제가 보증스면 이혼한다고 난리부르스를떠니까

섭섭하다고 섭섭하다고 그말을 아직까지 하세요 니가그럴줄몰랐다 그때 보증만서줬으면

지금쯤 한방에 돈을벌었다 그딴소리나하시네요

 

시어머니는정말 생긴것도 그렇고 야금야금 아주 얄밉게 행동하시구요

큰아가씨와같이 아들돈은 지돈인줄알고사세요 어쩌다 머갖고싶으시면 말하세요 라는말이 입에서 나가기무섭게 이것저것 갖고싶은것도 많고 어머님 주위사람 며느리들은 다 부자인가봐요 어째 그렇게 매번 가방사주고 신발사주고 가구바꿔주고 가전제품을 바꿔주고 여행을보내주는지 샌도많아서 누구는 이거해줬다

저거해줬다는 말만 하고사세요 제귀에 안들어오는것도아닌데 얄밉게 신랑한테전화해서 머필요하다 급하다 그런소리하구요 머사주거나 용돈주면 입이귀에걸리고 너같은며느리세상에 없다고하면서

하루이틀지나면 또 울상되가지고 힘들다 살기싫다 갖고싶다 섭섭하다 이딴소리하구요

 

저도이젠지쳐서 어머님이랑 아버님 큰아가씨애긴 한귀로흘려버리고 할도리만하자 하는데도

사람이참 신경쓰이고 짜증나고 화나는건 어쩔수가없네요

남편도 지쳐서 신경도안쓰고 가끔 시댁가면 항상싸우고 집에와요 아빠엄마가왜그러냐고 내가무슨봉이냐고 평생을 돈돈돈 지겹다고 그만좀울상짓고살으라고 매번싸워서 자기집에 가려고도안해요

그러다보니 시부모님  저한테 아들뺏겼다고하시고 큰아가씨는 저땜에 오빠가 변했데요

남편은 저볼면목이 없데요 정말 창피하데요 남편이 미안해하고 창피해하니 남편한테 싫다고 힘들다고

징징댈수만도 없는노릇이고 ... 

 

어젠전화와서 추석에 머사올꺼냐고 물으시데요 과일은요즘터무니없이비싸니까 갈비세트를사오래요 ;; 추석이니까 옷좀한벌씩사달라고 하시구요 용돈좀 빵빵하게달라세요 

단풍구경 걱정을 벌써부터하시구 자빠지셨네요...

큰아가씨는 전화와서 저랑 남편이 다니는회사 선물머나오냐고 물어보네요

선물나오는거챙겨와서 자기좀 달래요 꼭 가져다 달래요 자기 시댁에 가져다준다고 ...

그시댁에선 알까모르겠네요

 

지겹네요 추석명절인데 신나지도않고 그냥 추석이 지나가버렸으면좋겠어요

가면 또 얼마나 울상을하고 진상짓거리들을 할까 생각하기도 치가다떨려요

여기글올리는분들보면 딱하나의 사건이있고 그렇던데 저는 그냥 늘상 시댁만생각하면

그냥 싫으네요 짜증나고 막울컥하고 울먹하고 속에서 머가 터져나올것같고 소리 지르고싶고

가슴이 쪼밋쪼밋막 꿈틀꿈틀거리고 한마디로 돌겟어요 대놓고 상욕을하고싶을때가 한두번이아니고

무시하는말을 막해대고싶어요 대놓고 울화통이터져서 죽겠네요

 

다들 이번추석명절어떻게 보내실런지 ...혹시 저같은 며느리있으시다면 힘내세요

너무짜증나서 주저리주저리 글써보봐요 요번엔 진짜 말한마디 해야할까요?...

쓰다보니 제가 너무 병신호구같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