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쓰다가 오글거려서 좀 웃었네옄ㅋㅋ 안녕하세요~ 그냥 갑자기 써보고싶어서 왔습니다ㅋㅋㅋ 쫌만 쓰다 갈게요 음슴체 궈궈 전 입시미술을 했었음 미술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시미술은 수능끝나고 나서야 진정한 파뤼타임이 시작되지 안슴?ㅋㅋㅋㅋ 수능이 끝나고 각 지방에 있는 학원체인점(?) 학원생들이 전부다 본원으로 올라오고 그때부터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지옥의 파뤼타임이 시작되었음 그 땐 진짜 집이 하숙집같고 학원이 집같던시절ㅋㅋㅋㅋ유유 난 서울에 살았기 때문에 본원에 다녔었고 갑자기 지방사람들이 막 섞여서 정신이 없었었음 그런데 그 정신이 없는 와중에 내 시선이 팍! 꽂힌 남자가 있었음ㅋㅋㅋ 처음에 봤을 땐 진짜 이쁘게 생긴거임! 그래서 막 내 친구한테 야 저사람 보라고 진짜 이쁘게 생기지 않았냐고 막 그러니까 내친구도 진짜 그렇다면서 막 호들갑떨곸ㅋㅋ 그때부터 내 친구와 난 그 오빠를 00이쁜이라 불렀었음ㅋㅋㅋㅋ00은 학원이름! 근데 이쁜데 이쁘지않았음 읭?ㅋㅋㅋㅋㅋ 음진짜 묘한데 이쁘게 생겼는데 오빠가 눈썹이 잘생기고 분위기가 시크해서 전혀 막 여자같고 약해보이지않았음 오히려 쎈캐였음ㅋㅋㅋ (이 땐 이놈이 이렇게 싸가지없는놈인줄은 몰랐지) 처음엔 그냥 눈여겨 본 정도였음 그런데 점점 내 시선이 그 오빠한테 가있는 시간이 많아졌음 그리고 처음엔 몰랐지만 점점 자꾸 주변사람들한테 그오빠 얘기를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난 나도모르는사이 그 오빠를 짝사랑하고있었음 그러다가 자리를 바꾸게 됬는데 보니깐 오빠 대각선자리더라구요?ㅋㅋㅋ아 너무좋았음 그래서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온갖 로맨스를 다 상상함ㅋㅋㅋㅋㅋㅋ 매일밤 무슨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롴ㅋㅋㅋㅋ 로맨스소설 한편 쫙 뽑고 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ㅠㅠ 로맨스는 개뿔 말한마디도 안했음 내가 맨날 과자를 사서 우리 모둠 사람들한테 쫙 돌렸음 이 핑계로 오빠 눈이나 한번 더 마주쳐보려고ㅠㅠ(내가 니때메 이때 돈 깨져나간게 얼만지ㅠㅠㅠ) 근데 첨엔 나보고 웃으면서 고맙다고도 해줌!!!!!!!! 오빠가 웃는게 진짜 이쁨 상급레베루임 근데 몇번 지나니깐 책상에 새콤달콤을 놔줘도 개무시하고 그림만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슬슬 이놈 싸가지소멸한새낀거 눈치챔 짝사랑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내 비록 손은 붓을잡고 눈을 그림을 보고있을지라도 내 모든 오감과 모든 신경괔ㅋㅋㅋㅋ기타등등 나의 모든것들은 오빠한테로 초 집중한 상태로 지냈었음ㅋㅋㅋ 마치 빨려들어갈것만 같았지요 그렇게 수업시간에 집중했었으면 난 지금쯤 하버드장학생..ㅋ 아니라구여? 죄송해여 선생님이 가끔 시범을 보여주실때가 있음 그러면 애들은 다 선생님 주변에 모여서 그걸 보는건데 그 때 막 시범 아직 시작하기전 조금 시끌시끌할 때 내가 사람들한테 다 주는척 하면서 오빠한테 슬쩍 초콜렛을 준적이 있었음 그런데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만 한번 저음ㅋㅋㅋㅋㅋㅋㅋㅋ말 한마디도 못해본 친분 제로인 사인뎈ㅋㅋ 이때 또한번 이놈싸가지소멸에 컬쳐쇼크를ㅋ 근데 오빠가 저렇게 사가지를 밥말아먹고 소멸된상태인데 이상하게 오빠주변엔 사람들이 항상 많았음 오빠가 뭐만 해도 오빠한테 사람들이 막 몰려들고 그랬었음 그래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욬ㅋ 암튼 이딴식으로 멍청하게 시간을 보내다 결국 말도 안해본 사이로 자리를 바꿈ㅋ 하늘이 무너지는줄 근데 자리배치표를 보니깐 또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무릎꿇고 울면서 박수치면서 뛰면서 감사합니다 고멘나사이 할뻔ㅠ 근데 또 말한마디 안한채로 자리를 바꿈ㅋㅋㅋㅋㅋㅋ뭐 이때도 찌질하게 새콤달콤이나 오빠 책상에 찔끔찔끔 싸지르면서 빌빌댔었져뭐 자리바꿔서 또한번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진짜 아 하나님이 내편이구나ㅠㅠ했음 근데 지금생각하면 그건 그렇게 좋은일이아니였음 결과적으로 저랑 오빠 둘다 사이좋고 찌질하게 대학에 떨어졌으니까요 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제 옆자리인거에요 아진짜 심장 터지는줄알았어요 이건 아직도 오빠한테 안한얘기지만 난 그 자리에 있을 때 매일같이 오빠를 끌어안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쫌 변태같나요?ㅠㅠ 오빠가 마른편인데 골격이 좋음 등이 넓음 그래서 그 등 보고 맨날 고개숙이고 우는표정하면서 아 안고싶다ㅠㅠ하고 쭝얼거리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나 쫌 무섭나여? 드디어.. 오빠와 역사적인 첫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날이 왔음 수업시간인데 선생님 안계시고 좀 시끌할때였음 오빤 서서 그림그리고 난 앉아있는데 (혹시 모르시는분 계실까봐서! 저희는 회화쪽이 아니구 디자인이었기때문에 이젤에다가 그림그리는게아니라 일반책상을 모둠으로 붙여놨었습니당) 내가 아 말시킬까말까시킬까말까시칼까말까 막 머리속으로 대사를 수십번을 생각하고 그러다가 오빠를 톡 치고 "오빠" 이러니까 오빠가 그림그리다가 날 내려다보는거임 그래서 " 00에서(오빠사는지역)사투리써요?" 이랬음 아 너무떨렸음 그랬더니 오빠가 "왜 쓸 것같냐" 이러는거임ㅋㅋㅋ 아 넘 길다 옛날일 생각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이것저것 쓸게 많아서 간추리고 간추렸는데 이정도 뭐 나혼자 옛날일 생각하려구 쓰는거니깐ㅋㅋㅋㅋ 암튼 혹시 읽어주신분 있다면 감사합니당(__) 1
미술학원오빸ㅋ
제목쓰다가 오글거려서 좀 웃었네옄ㅋㅋ
안녕하세요~ 그냥 갑자기 써보고싶어서 왔습니다ㅋㅋㅋ 쫌만 쓰다 갈게요
음슴체 궈궈
전 입시미술을 했었음
미술하셨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입시미술은 수능끝나고 나서야 진정한 파뤼타임이 시작되지 안슴?ㅋㅋㅋㅋ
수능이 끝나고 각 지방에 있는 학원체인점(?) 학원생들이 전부다 본원으로 올라오고
그때부터 아침 9시부터 밤 10시까지 지옥의 파뤼타임이 시작되었음
그 땐 진짜 집이 하숙집같고 학원이 집같던시절ㅋㅋㅋㅋ유유
난 서울에 살았기 때문에 본원에 다녔었고 갑자기 지방사람들이 막 섞여서 정신이 없었었음
그런데 그 정신이 없는 와중에 내 시선이 팍! 꽂힌 남자가 있었음ㅋㅋㅋ
처음에 봤을 땐 진짜 이쁘게 생긴거임!
그래서 막 내 친구한테 야 저사람 보라고 진짜 이쁘게 생기지 않았냐고 막 그러니까
내친구도 진짜 그렇다면서 막 호들갑떨곸ㅋㅋ
그때부터 내 친구와 난 그 오빠를 00이쁜이라 불렀었음ㅋㅋㅋㅋ00은 학원이름!
근데 이쁜데 이쁘지않았음
읭?ㅋㅋㅋㅋㅋ 음진짜 묘한데
이쁘게 생겼는데 오빠가 눈썹이 잘생기고 분위기가 시크해서 전혀 막 여자같고 약해보이지않았음
오히려 쎈캐였음ㅋㅋㅋ
(이 땐 이놈이 이렇게 싸가지없는놈인줄은 몰랐지
)
처음엔 그냥 눈여겨 본 정도였음
그런데 점점 내 시선이 그 오빠한테 가있는 시간이 많아졌음
그리고 처음엔 몰랐지만 점점 자꾸 주변사람들한테 그오빠 얘기를 하고있는 저를 발견하게 되더라구요
그렇게 난 나도모르는사이 그 오빠를 짝사랑하고있었음
그러다가 자리를 바꾸게 됬는데 보니깐 오빠 대각선자리더라구요?ㅋㅋㅋ아 너무좋았음
그래서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온갖 로맨스를 다 상상함ㅋㅋㅋㅋㅋㅋ
매일밤 무슨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롴ㅋㅋㅋㅋ 로맨스소설 한편 쫙 뽑고 잠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현실은 시궁창ㅠㅠ
로맨스는 개뿔 말한마디도 안했음
내가 맨날 과자를 사서 우리 모둠 사람들한테 쫙 돌렸음
이 핑계로 오빠 눈이나 한번 더 마주쳐보려고ㅠㅠ(내가 니때메 이때 돈 깨져나간게 얼만지ㅠㅠㅠ)
근데 첨엔 나보고 웃으면서 고맙다고도 해줌!!!!!!!! 오빠가 웃는게 진짜 이쁨 상급레베루임
근데 몇번 지나니깐 책상에 새콤달콤을 놔줘도 개무시하고 그림만그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부터 슬슬 이놈 싸가지소멸한새낀거 눈치챔
짝사랑 해보신분들은 아시겠지만
내 비록 손은 붓을잡고 눈을 그림을 보고있을지라도
내 모든 오감과 모든 신경괔ㅋㅋㅋㅋ기타등등 나의 모든것들은 오빠한테로 초 집중한 상태로 지냈었음ㅋㅋㅋ 마치 빨려들어갈것만 같았지요 그렇게 수업시간에 집중했었으면 난 지금쯤 하버드장학생..ㅋ
아니라구여? 죄송해여
선생님이 가끔 시범을 보여주실때가 있음
그러면 애들은 다 선생님 주변에 모여서 그걸 보는건데
그 때 막 시범 아직 시작하기전 조금 시끌시끌할 때 내가 사람들한테 다 주는척 하면서 오빠한테 슬쩍
초콜렛을 준적이 있었음
그런데 쳐다보지도 않고 고개만 한번 저음ㅋㅋㅋㅋㅋㅋㅋㅋ말 한마디도 못해본 친분 제로인 사인뎈ㅋㅋ
이때 또한번 이놈싸가지소멸에 컬쳐쇼크를ㅋ
근데 오빠가 저렇게 사가지를 밥말아먹고 소멸된상태인데
이상하게 오빠주변엔 사람들이 항상 많았음
오빠가 뭐만 해도 오빠한테 사람들이 막 몰려들고 그랬었음 그래서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욬ㅋ
암튼 이딴식으로 멍청하게 시간을 보내다 결국 말도 안해본 사이로 자리를 바꿈ㅋ
하늘이 무너지는줄 근데 자리배치표를 보니깐 또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진짜 무릎꿇고 울면서 박수치면서 뛰면서 감사합니다 고멘나사이 할뻔ㅠ
근데 또 말한마디 안한채로 자리를 바꿈ㅋㅋㅋㅋㅋㅋ뭐 이때도 찌질하게 새콤달콤이나 오빠 책상에 찔끔찔끔 싸지르면서 빌빌댔었져뭐
자리바꿔서 또한번 하늘이 무너지는줄알았는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또붙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진짜 아 하나님이 내편이구나ㅠㅠ했음
근데 지금생각하면 그건 그렇게 좋은일이아니였음 결과적으로 저랑 오빠 둘다 사이좋고 찌질하게 대학에 떨어졌으니까요 넼ㅋㅋㅋㅋㅋㅋㅋㅋ
오빠가 제 옆자리인거에요
아진짜 심장 터지는줄알았어요
이건 아직도 오빠한테 안한얘기지만 난 그 자리에 있을 때 매일같이 오빠를 끌어안고싶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나 쫌 변태같나요?ㅠㅠ
오빠가 마른편인데 골격이 좋음 등이 넓음 그래서 그 등 보고
맨날 고개숙이고 우는표정하면서 아 안고싶다ㅠㅠ하고 쭝얼거리고 그랬음ㅋㅋㅋㅋㅋㅋ나 쫌 무섭나여?
드디어.. 오빠와 역사적인 첫 대화다운 대화를 나눈 날이 왔음
수업시간인데 선생님 안계시고 좀 시끌할때였음
오빤 서서 그림그리고 난 앉아있는데 (혹시 모르시는분 계실까봐서! 저희는 회화쪽이 아니구 디자인이었기때문에 이젤에다가 그림그리는게아니라 일반책상을 모둠으로 붙여놨었습니당)
내가 아 말시킬까말까시킬까말까시칼까말까 막 머리속으로 대사를 수십번을 생각하고 그러다가
오빠를 톡 치고
"오빠"
이러니까 오빠가 그림그리다가 날 내려다보는거임
그래서 " 00에서(오빠사는지역)사투리써요?" 이랬음 아 너무떨렸음
그랬더니 오빠가
"왜 쓸 것같냐"
이러는거임ㅋㅋㅋ
아 넘 길다
옛날일 생각하다보니 재미도 있고 이것저것 쓸게 많아서 간추리고 간추렸는데 이정도
뭐 나혼자 옛날일 생각하려구 쓰는거니깐ㅋㅋㅋㅋ
암튼 혹시 읽어주신분 있다면 감사합니당(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