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나이는.... 33살... 사는곳은 말해도 모를겁니다. 다들 촌놈이니 어쩌니.. 남들 다 가는 대학마져도 갈 필요 없다고 남자는 농사만 잘 지으면 그게 최고라며... 어려서 부터 가르쳐주시던 홀아부지 밑에서 자랐네요.. 동네에서 몇안되는 친구들도 서울도 다들 상경하고.. 나만 동네지킴이처럼 아부지 밑에서 농일 배우며 지내고 있는데.. 완전 신세계를 만났네요. 서울로 간 친구놈 한녀석이 회사에서 휴가를 받았다고 서울 구경 시켜준다고 오라카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설렘 맘을 안고... 올라갔는데 정말 티비에서만 보던...높은 건물들이 많더라구요 동네를 첨 떠나는 저는 주변을 둘러봐도 산들만 보았는데 서울역에 딱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정신이 핑 도는 듯하더라구요 정신없는 와중에 친구놈이와서는 좋은 검은차를 끌고 타라고 하더라구요 친구차를 타고 꽉꽉 막히는 도로..를 지나 남산구경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는 63빌딩 구경도 하고 ifc몰이란 곳도 가서 구경하는데 입이 쩍 벌어지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가 수도 없이 지그제그로 있는건 내눈으로는 첨보는거라. 더 그렇겠지요?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니 허기가 지는데.. 친구가 빕스를 아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 아무리 촌놈이라도 빕스는 압니다.... 빕스 김수현이 요즘 티비에서 나와서 스테이크 들고 있던 그거잖아요 그래서 안다고 큰소리 빵빵~~! 막상 매장을 갔더니 내가 왜이렇게도 작아지는지.. 친구가 불고기맛나는 스테이크가 신제품이라고 시켜주는데 직원이 노랑앞치마같은걸 매고 친절하게 이게 김수현이 이번에 아이디어를 낸 스테이크니 뭐니 하면서 설명도 막 앉아서 해주고 여거저거 적어가더니 샐러드바 이용하세요 하더라구요 친구놈은 서울놈 다되었는지... 여기저기서 음식을 막 뷔페처럼 가져오는데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이런 뷔페는 결혼식장에서 몇번 가보긴 했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곧 스테이크 나와서 먹어보니... 역시 서울고기는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좀 더 살살 녹는다랄까??ㅋㅋ 아주 배 터질정도로 먹고 나왔는데... 왠지 뭔가 허전한 마음.. 담날 돌아가야 하는 이마음 때문이겠지요.. 서울 첨 와보는거지만.. 정말 한달 아니 일주일만 살아보고 싶단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촌놈중엔 빕스 다녀온 사람 없는 사람 만하더라구요 저희동네 친구들한테 빕스란 곳이 어쩌고 저쩌고 63빌딩이 어쩌고 저쩌고 입이 헐도록 자랑질만 하고 댕겼네요 촌놈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 272
촌놈 빕스 나들이..성공??촌놈이라고 무시하지 마라!!
내 나이는....
33살...
사는곳은 말해도 모를겁니다.
다들 촌놈이니 어쩌니..
남들 다 가는 대학마져도 갈 필요 없다고
남자는 농사만 잘 지으면 그게 최고라며...
어려서 부터 가르쳐주시던 홀아부지 밑에서 자랐네요..
동네에서 몇안되는 친구들도 서울도 다들 상경하고..
나만 동네지킴이처럼 아부지 밑에서 농일 배우며 지내고 있는데..
완전 신세계를 만났네요.
서울로 간 친구놈 한녀석이 회사에서 휴가를 받았다고 서울 구경 시켜준다고
오라카더라구요
그래서 혹시나 설렘 맘을 안고...
올라갔는데
정말 티비에서만 보던...높은 건물들이 많더라구요
동네를 첨 떠나는 저는 주변을 둘러봐도 산들만 보았는데
서울역에 딱 도착하자마자..
수많은 사람들이 왔다갔다..
정신이 핑 도는 듯하더라구요
정신없는 와중에 친구놈이와서는 좋은 검은차를 끌고
타라고 하더라구요
친구차를 타고 꽉꽉 막히는 도로..를 지나 남산구경도 하고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다는 63빌딩 구경도 하고
ifc몰이란 곳도 가서 구경하는데
입이 쩍 벌어지더라구요
에스컬레이터가 수도 없이 지그제그로 있는건 내눈으로는 첨보는거라.
더 그렇겠지요?
그렇게 돌아다니다보니 허기가 지는데..
친구가 빕스를 아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저 아무리 촌놈이라도 빕스는 압니다....
빕스 김수현이 요즘 티비에서 나와서 스테이크 들고 있던 그거잖아요
그래서 안다고 큰소리 빵빵~~!
막상 매장을 갔더니 내가 왜이렇게도 작아지는지..
친구가 불고기맛나는 스테이크가 신제품이라고 시켜주는데
직원이 노랑앞치마같은걸 매고 친절하게 이게 김수현이 이번에 아이디어를 낸 스테이크니
뭐니 하면서 설명도 막 앉아서 해주고
여거저거 적어가더니
샐러드바 이용하세요
하더라구요
친구놈은 서울놈 다되었는지...
여기저기서 음식을 막 뷔페처럼 가져오는데 뭔가 신기하더라구요
이런 뷔페는 결혼식장에서 몇번 가보긴 했지만 뭔가 다른 느낌이더라구요
곧 스테이크 나와서 먹어보니...
역시 서울고기는 달라도 다르더라구요
좀 더 살살 녹는다랄까??ㅋㅋ
아주 배 터질정도로 먹고 나왔는데...
왠지 뭔가 허전한 마음..
담날 돌아가야 하는 이마음 때문이겠지요..
서울 첨 와보는거지만..
정말 한달 아니 일주일만 살아보고 싶단 마음이 드네요
그래도 촌놈중엔 빕스 다녀온 사람 없는 사람 만하더라구요
저희동네 친구들한테 빕스란 곳이 어쩌고 저쩌고 63빌딩이 어쩌고 저쩌고
입이 헐도록 자랑질만 하고 댕겼네요
촌놈이라고 무시하면 안됩니다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