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고등학교시절은 그저 그랬어.정말 내신도 5.5등급 정도였고 잘하는 거 하나 없었고..그저 노래에 미쳐사는 대한민국 어디에나 있을 법한 고등학생이었어. 그렇게 공부할게 공부할게 허송세월 보내다가보니 고2말..나도 슬슬 불안했는지 뒤늦게라도 공부를 했어. 기본도 안쌓여있는 모래바닥인데 튼튼한 성이 지어질리 있나..기본부터 다시하자는 생각으로 다시했지하지만 중요한건 뭘 하고싶은지는 정하지 못했어 그렇게 고3을 맞이하고 5월말쯤 난 갑작스럽게 입원을 하게되었고거기서 내가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얻게 돼(별개의 얘기지만 들려주고 싶은 뜻도있고 하니 써볼게) 입원실에서 띵가띵가 티비보고있는데내앞에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어 할아버지들 막 칭얼칭얼대고 그러시잖아 몸도 불편해 하시고.근데 간호사누나가 정말 웃으면서 손녀처럼 할아버지 수발도 다 들어주시고(당연히 직업이니까 그렇게해야하겠지만)정말 천사같았어 남에게 저렇게 봉사할수있는 직업이 있다는 사실에 나는 강렬한 감동을 느꼈고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시작했어 (그래도 여전히 어렵더라 수리 ㅅㅂ ㅋㅋㅋㅋ)(이 얘기를 한 이유는.. 고등학생 친구들 이 글을 보고 좀 느끼는게 있었으면 해서..ㅎㅎ) 한달정도 병원에있다가 퇴원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나 싶었지 그러다가 8월 여름방학때 같은 이유로 또 입원을 하게됬지수능이 코앞인데 갑작스레 입원하니까 절망적이었고..그래도 좋게좋게생각하자고 다시 얼른 퇴원하잔생각으로 치료에 임했어 근데 이번엔 쉽게낫지 않더라고 ㅋㅋㅋㅋ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수술까지 잡고.. 거짓말 안보태고 10월다되서 퇴원했다진짜 할말이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뤄논건 없고.. 공부를 썩 잘하는 편도 아니고수시를 써도 개성기지잡밖에 못가는 상황이었지 고3때 담탱이가 어떻게든 대학은 보내려고 근처에있는 지잡에 수시하나 써줬다
어거지로 거기 한곳넣었는데 넣고나니까 엄마아빠 얼굴이 너무 아른거리는거야나땜에 수술비 왕창깨지고 고작 쓴데가 저딴데니 ㅋㅋㅋㅋㅋㅋㅋ 이건진짜 개불효 of 불효라 생각해서 방안을 찾던중찾은곳이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폴리텍항공대학'이라는 곳이야학비가 한학기에 120정도밖에 안하더라고 전자과 같은경우엔. 여기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딱 거기 수시썼다 뒤도 안돌아보고 ㅋㅋㅋㅋㅋ담임이 미쳤냐면서 대한민국에선 아직은 4년제나와야된다고 개지랄했는데 내 소신껏 거기쓰고 합격까지했다.성기문대긴하지만.. 싼 학비에다가 더군다나 가장좋은건 실습장비도 괜찮고 ㅋㅋㅋㅋㅋ 제일쩌는건 강제공부. 주변환경이 논밭이라 공부밖에 할 수 없더라 ㅋㅋㅋㅋㅋ 여튼 내 청춘을 거기에다가 갖다 바친거같다 오버해서 말하면 ㅋㅋ(난 입원한 이유땜에 군대 면제받았다.. 개인적인 사정이라 말은 못해주겠네 미안) 고3때 동기들 (물론 잘간애들도 있지만)다 개지잡4년제가서 여자끼고 술퍼먹고 놀때난 딱 눈감고 공부했다 ㅋㅋㅋㅋㅋ 취업해서 저놈들 이겨보겠단 생각으로 공부했어 내가 학교오기전에 나 폴리텍간다니까 친한친구새끼가 2년제나와서 뭐할래 이지랄쳤다 나 그말듣고 레알빡쳐서 더 독기품고 한거같아 물론그새낀 지잡 4년제에서 운지중..처놀고 학점 개말아먹고군대도 공익인데 아직도 안갔다. (취직하고 첫출근한날에 카톡오더라 부럽다고 ㅋㅋㅋㅋㅋ) 여튼 잡설이 길었네. 다시 얘기하자면 정말 안되는건 없다.간혹 몇몇 성기충이(물론 나도성기충이 ^^)새끼들이 자위한답시고지잡4년제보다 여기서 열심히할꺼야! 이지랄하는 병신들있는데 그건 그새끼들이 놀거 줄이고 공부하면서 학교생활했을때 얘기지성기문대와서 놀기까지하면 소위 우리가 욕하는 지잡4년제병신들보다 더 못한 존재가된다. 성기문대나와서 대기업 생산직갈꺼야 하는 병신들도 있을거야그것도 자격증따고 학점좋은 학생들 뽑아가지 노력도 안하는 병신들을 왜뽑냐생산직이라고 무조건 다 뽑아주는줄 아나..대기업 생산직 초대졸전형이면 메인터넌스(장비유지보수)부분인데 대가리 텅텅빈놈들 뽑아주겠노
괜찮은 전문대는 있어도 더나은 전문대는 없는거같다.어느 출발선이던 성기충이새끼들이라고 놀림받는건 똑같으니까 열심히하면 돼 나같은 경우 나이도 어리고(지금 21세)학점도 괜찮게 받았고.. 무엇보다 산업기사 필기패스해논게 조금 큰 작용이 된거같아(이번에 실기따려고 준비중) 현재 하는 일은 경남창원에 SK테크노파크에서 입주해있는 회사 연구개발팀에서 초봉 2300받고 일한다그거밖에 못받냐고 하는 애들있으면 할말없다..난 지금 21살이고 이연봉에 만족한다복리후생도 괜찮고 근무조건도 괜찮고(주5일제 9시출근 6시퇴근)집도 버스로 다니고 돈모으긴 딱 좋은듯ㅋㅋ 지금 여기에서 만족할게아니라 경력 쌓고 또 나름의 스펙쌓아서 대기업도 생각하고있다 여튼 힘내자 성기충이성기충이 놀림받는건 어쩔수없다..명문대 애들이야 지들이 우리가 자빠져놀때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처 놀다가 수시로 개지잡4년제가서 성기충이라 놀리는새끼들한테까진 욕먹을순 없잖아 열심히해서 경력으로 승부하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다현재 우리가 서있는 위치가 전문대일진 몰라도 얼마든지 노력하면 나처럼 저렇게 복리후생괜찮은 중소기업들어가서돈받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하면 길은 계속 열리는것 같다
취직성공했어!!!!!!!!!!!!!!!!!!!!!!!!!!!!!!!!!!!!!!!!!!!
그렇게 공부할게 공부할게 허송세월 보내다가보니 고2말..나도 슬슬 불안했는지 뒤늦게라도 공부를 했어.
기본도 안쌓여있는 모래바닥인데 튼튼한 성이 지어질리 있나..기본부터 다시하자는 생각으로 다시했지하지만 중요한건 뭘 하고싶은지는 정하지 못했어
그렇게 고3을 맞이하고 5월말쯤 난 갑작스럽게 입원을 하게되었고거기서 내가 공부를 해야만 하는 이유를 얻게 돼(별개의 얘기지만 들려주고 싶은 뜻도있고 하니 써볼게)
입원실에서 띵가띵가 티비보고있는데내앞에 할아버지 한분이 계셨어
할아버지들 막 칭얼칭얼대고 그러시잖아 몸도 불편해 하시고.근데 간호사누나가 정말 웃으면서 손녀처럼 할아버지 수발도 다 들어주시고(당연히 직업이니까 그렇게해야하겠지만)정말 천사같았어
남에게 저렇게 봉사할수있는 직업이 있다는 사실에 나는 강렬한 감동을 느꼈고그때부터 '본격'적으로 공부를 하기시작했어 (그래도 여전히 어렵더라 수리 ㅅㅂ ㅋㅋㅋㅋ)(이 얘기를 한 이유는.. 고등학생 친구들 이 글을 보고 좀 느끼는게 있었으면 해서..ㅎㅎ)
한달정도 병원에있다가 퇴원을 하고 다시 일상으로 돌아왔나 싶었지
그러다가 8월 여름방학때 같은 이유로 또 입원을 하게됬지수능이 코앞인데 갑작스레 입원하니까 절망적이었고..그래도 좋게좋게생각하자고 다시 얼른 퇴원하잔생각으로 치료에 임했어
근데 이번엔 쉽게낫지 않더라고 ㅋㅋㅋㅋ 하다가 도저히 안되서 수술까지 잡고.. 거짓말 안보태고 10월다되서 퇴원했다진짜 할말이없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뤄논건 없고.. 공부를 썩 잘하는 편도 아니고수시를 써도 개성기지잡밖에 못가는 상황이었지
고3때 담탱이가 어떻게든 대학은 보내려고 근처에있는 지잡에 수시하나 써줬다
어거지로 거기 한곳넣었는데 넣고나니까 엄마아빠 얼굴이 너무 아른거리는거야나땜에 수술비 왕창깨지고 고작 쓴데가 저딴데니 ㅋㅋㅋㅋㅋㅋㅋ
이건진짜 개불효 of 불효라 생각해서 방안을 찾던중찾은곳이 경남 사천에 있는 '한국폴리텍항공대학'이라는 곳이야학비가 한학기에 120정도밖에 안하더라고 전자과 같은경우엔.
여기서 열심히 하자는 생각으로 딱 거기 수시썼다 뒤도 안돌아보고 ㅋㅋㅋㅋㅋ담임이 미쳤냐면서 대한민국에선 아직은 4년제나와야된다고 개지랄했는데 내 소신껏 거기쓰고 합격까지했다.성기문대긴하지만.. 싼 학비에다가 더군다나 가장좋은건 실습장비도 괜찮고 ㅋㅋㅋㅋㅋ 제일쩌는건 강제공부.
주변환경이 논밭이라 공부밖에 할 수 없더라 ㅋㅋㅋㅋㅋ
여튼 내 청춘을 거기에다가 갖다 바친거같다 오버해서 말하면 ㅋㅋ(난 입원한 이유땜에 군대 면제받았다.. 개인적인 사정이라 말은 못해주겠네 미안)
고3때 동기들 (물론 잘간애들도 있지만)다 개지잡4년제가서 여자끼고 술퍼먹고 놀때난 딱 눈감고 공부했다 ㅋㅋㅋㅋㅋ 취업해서 저놈들 이겨보겠단 생각으로 공부했어
내가 학교오기전에 나 폴리텍간다니까 친한친구새끼가 2년제나와서 뭐할래 이지랄쳤다 나 그말듣고 레알빡쳐서 더 독기품고 한거같아
물론그새낀 지잡 4년제에서 운지중..처놀고 학점 개말아먹고군대도 공익인데 아직도 안갔다.
(취직하고 첫출근한날에 카톡오더라 부럽다고 ㅋㅋㅋㅋㅋ)
여튼 잡설이 길었네.
다시 얘기하자면 정말 안되는건 없다.간혹 몇몇 성기충이(물론 나도성기충이 ^^)새끼들이 자위한답시고지잡4년제보다 여기서 열심히할꺼야! 이지랄하는 병신들있는데
그건 그새끼들이 놀거 줄이고 공부하면서 학교생활했을때 얘기지성기문대와서 놀기까지하면 소위 우리가 욕하는 지잡4년제병신들보다 더 못한 존재가된다.
성기문대나와서 대기업 생산직갈꺼야 하는 병신들도 있을거야그것도 자격증따고 학점좋은 학생들 뽑아가지 노력도 안하는 병신들을 왜뽑냐생산직이라고 무조건 다 뽑아주는줄 아나..대기업 생산직 초대졸전형이면 메인터넌스(장비유지보수)부분인데 대가리 텅텅빈놈들 뽑아주겠노
괜찮은 전문대는 있어도 더나은 전문대는 없는거같다.어느 출발선이던 성기충이새끼들이라고 놀림받는건 똑같으니까 열심히하면 돼
나같은 경우 나이도 어리고(지금 21세)학점도 괜찮게 받았고.. 무엇보다 산업기사 필기패스해논게 조금 큰 작용이 된거같아(이번에 실기따려고 준비중)
현재 하는 일은 경남창원에 SK테크노파크에서 입주해있는 회사 연구개발팀에서 초봉 2300받고 일한다그거밖에 못받냐고 하는 애들있으면 할말없다..난 지금 21살이고 이연봉에 만족한다복리후생도 괜찮고 근무조건도 괜찮고(주5일제 9시출근 6시퇴근)집도 버스로 다니고 돈모으긴 딱 좋은듯ㅋㅋ
지금 여기에서 만족할게아니라 경력 쌓고 또 나름의 스펙쌓아서 대기업도 생각하고있다
여튼 힘내자 성기충이성기충이 놀림받는건 어쩔수없다..명문대 애들이야 지들이 우리가 자빠져놀때 열심히 공부했으니까 그렇다 치더라도처 놀다가 수시로 개지잡4년제가서 성기충이라 놀리는새끼들한테까진 욕먹을순 없잖아
열심히해서 경력으로 승부하는것도 나쁘지않을거같다현재 우리가 서있는 위치가 전문대일진 몰라도 얼마든지 노력하면 나처럼 저렇게 복리후생괜찮은 중소기업들어가서돈받고 배운다는 생각으로 열심히하면 길은 계속 열리는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