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마포구) 웰시코기 주인분 찾아요ㅠ

주인찾아요ㅠ2012.09.26
조회30,776

주워왔다는 표현에 반감있으신분 계서서 수정했습니다..

 

주인없으 도로위에 위태로운 강아지를 20분 넘게 지켜보다 보호하고 있어요..

 

제목 보시고 혼란 없으시길~

 

절대로!! 잡아왔거나 납치 그런거 아닙니다 ㅠ

 

 

댓글에 써있는대로

 

오후 3시쯤 처음 발견했던 부근과 목격담이 있던 지역

 

동네 친구들이 목격했다는 부근 주변에 모두 전단지 붙여 놓은 상태입니다.

 

코기러브 라는 카페에 가입해서 글도 올렸고

 

그쪽 관리 하시는분 같은 분께서 연락해주셨고

 

통화 여러번 하시면서

 

내일 임보 하실 분과 오전에 만나기로 했습니다..

 

저나 제 여자친구가 아 아이를 데리고 있을 여건이 되지가 않아서요..

 

저도 물론 주인 찾을때까지 맡아주고 싶지만..

 

어제 하루 있던것도 마음대로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혼자 빈 가게에 묶여 있었어요..

 

너무 불쌍하고 잘못된건 알지만 저희 여건을 이해해주셨으면 합니다..

 

저희 모두 강아지를 키우지 않고, 특히 저는 한번도 키워본적이 없지만

 

주인 잃어버린 강아지에게 주인 찾아드리고자 하는 마음만 가지고 노력했구요..

 

전단지에 제 연락처 적어놓고 이번주 어느 기간 동안은 붙여놓을 생각이에요..

 

공원에도 여러군데 사람 많이 있는 횡단보도에도 붙여 놓았으니

 

강아지 잃어버린 주인분께서 열심히 찾고 계시다면 꼭 보실테니까요..

 

하지만 몇몇 분들이 상상하시는대로.. 버림 받은거라면..

 

저도 이 아이의 행복을 위해

 

유기견 센터가 아닌

 

코기러브 카페의 도움을 받아 좋은 주인 만났으면 싶네요ㅠ

 

아까 동물병원에도 무게를 재보니 11.5 kg 이라더군요..

 

임보 하시는분께서 다행이 웰시 많이 키워보셔서 다행이라 생각해요~

 

아직 성견 되기 직전 단계라고 하시더라구요..

 

아무튼 내일 오전에 뵙고 이 아이 보내드리기로 했어요..

 

물론 전단지 보고 주인분께서 연락주신다면

 

다시 임보해주신 분께 연락 드리기로 했구요..

 

 

혹시나 이 아이로 나쁜 마음 가지고 계신 분들이나

 

주인이라 속이고 데리고 가려고 하시는 분들이 있을지도 모르겠지만..

 

저 혼자만 결정하지않고 카페 운영진분께 여쭤보려구요..

 

전 이런 경험이 처음이라서요 ..;;

 

아.. 주인분이라고 하시는 분께서는 코기러브 카페에 사진 올리시고

 

그 사진 보고 판단하신다고 하시더라구요.. 주인이시면 사진은 있으시겠죠 ;;ㅎ

 

 

한번도 강아지 키워본적 없이 어제 오늘 이틀간

 

처음으로 산책도 해보고 같이 놀아도 보았는데

 

정말 이쁜 아이입니다.

 

주인분 잃어버리신거겠죠?

 

버린거 아니죠? 물건도 아니고!

 

아무튼 주인분 빨리 나타나세요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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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나마 전단지 만들었네요..

 

저희가 키울 여력도 안되고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서 얼른 주인 찾았으면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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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그대로 오늘 강아지 한마리를 주웠어요..

 

주인분을 찾고 싶은 마음에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웰시코기 라고 하더라구요..

 

처음 발견한 장소는 서울시 마포구 대흥동, 염리동 부근에 공원이 있어요

 

경의선 철도를 공원으로 바꾼지 얼마 되지 않은 공원이구요..

 

오늘 밤 10시쯤 여자친구랑 공원 걷는길에

 

강아지가 귀엽길래 시선을 빼앗았겼어요..

 

그러다가 저희가 가려던 길 앞에 계속 가길래

 

주인과 같은 길을 가는건가? 하는데 아무리 주변을 둘러봐도 주인분이 안계시더라구요..

 

목줄도 없고 그냥 저 모습대로 도로를 다니더군요..

 

그런데 차도를 그냥 막 건너고 돌아다니는 모습이 너무 아찔하고 위험해서

 

저랑 여자친구가 편의점에서 소세지 하나 사서 먹이면서 강아지 끌어안고

 

가든호텔 뒤쪽 파출소로 데리고 가서 여쭤봤구요..

 

경찰분들께서도 강아지는 맡아주실 수 없다고 하셔서

 

어쩔 수 없이 줄을 몸에 묶어서 다시 공원으로 갔어요..

( 안묶고는 못다니겠더라구요.. 주인이 아니니까..)

 

공원에서 처음 발견한 곳 주변 계속 살피면서

 

혹시나 주인분 나타나지 않으실까 기다려도 보다가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 다산콜센터에 문의해보니 구청으로 연결해주시더라구요..

 

그래서 구청 직원분과 통화하고 이쪽으로 오겠다고 하셨는데

 

아무래도 강아지 잃어버린지 얼마 되지 않은거 같아서

 

유기견 되느니 강아지 주인 찾아드리자 해서 여자친구집에 데리고 있어요..

 

제가 강아지에 대한 지식이 별로 없어서, 유기견센터 가서 몇일 지나면 안락사 된다는 소리가 있기에..

 

너무 불쌍하더라구요.. 그래서 며칠동안이라도 노력해보고 키워주실분 계신가 찾아보려구요..

 

처음 갔었던 파출소에도 인적사항 적어놓구 왔구요..

 

혹시나 신고 들어오면 연락해달라고 말씀드리고 왔네요..

 

 

강아지 특징 말씀드리면

 

수컷인거 같아요..

 

그리고 사람을 잘 따라요.. 제가 안고 파출소 가는데 얌전했구요..

 

앉아 기다려 손

 

이런 기본적인 것들도 다 할줄 알았구요.. 사람말을 잘 듣더라구요..

 

배가 고팠는지 마트에서 사온 강아지 간식 금방 먹어버리고 물 우유 뭐든 잘먹었어요..

 

털관리도 잘 되어있었고, 강아지가 깨끗해서 잃어버린지 오랜시간 지나지 않은것 같았어요..

 

 

강아지의 행복을 위한거라면 주인분을 하루빨리 찾아드리는 게 최선일거라 생각해서

 

이렇게 글을 씁니다..

 

혹시나 버림 받은건 아닐지 ㅠㅠ

 

주인분이나 혹시 아시는분 계시면 쪽지라도 꼭 주세요 ㅠ

 

 

정확한 위치 다시 말씀드리면

 

처음 발견한 곳이

 

마포구 대흥동 염리동 주변에 경의선 철도공원(?)

 

그쪽에서 용강초등학교 가는 길목에서 밤 10시쯤 처음 봤구요..

 

그 강아지가 차길 지나면서 위험하길래 자이아파트 근처에서 안고 파출소로 갔고

 

그 다음부터 몸에 줄 묶어서 공원으로 다시 가서 11시 넘어서까지 기다렸어요..

 

 

주인분이시거나 아시는분 꼭 연락주세요..

 

강아지가 너무 불쌍해요 ㅠ

 

우선은 주인분 꼭 찾아주고 싶네요..

 

 

더 많은 사진 같이 첨부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