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고에 손뎃다고 생각하는 사장님.

불신의벽2012.09.26
조회966

뭔가 답답하고 억울해서 하소연하고 싶어서 글 남겨요~

 

저는 동네까페에서 알바를 하고 있는데..사장님이 제가 금고에 손뎃다고 오해해서요..

 

알바를 시작한지 이제 3개월 다되가요..3개월이긴하지만 주말만 근무하기 때문에..실제로는 별로 근무한날이 많지 않아요.

 

사건의 발단은 저번주 일요일!!

 

제가 주문을 잘못 알아들어서 신용카드 취소하고 다시 결제하면서 ..문제가 생겼습니다.

손님이 팥빙수2인분을 시켰고 팥빙수 위에 올라가는 아이스크림을 우유맛 아이스크림으로 선택했습니다.

근데 제가 주문을 잘못알아듣고 팥빙수 2인분+컵아이스크림 우유맛 이렇게 계산을 해버렸습니다.

팥빙수 2인분은 8천원,컵 아이스크림은 2500원인데..제가 8천원 결제해야하는걸 10500원을 결제해버렸어요..

 

근데 저도 좀 억울한게 저는 주문을 충분히 잘못알아 들을 수 있는 상황이었어요..

자세히 말하면 글이 길어질것 같아서 그부분은 생략할게요..

 

근데 신용카드 결제 취소하고 나서 포스기에 입력된값도 수동으로 수정했어야 했는데..제가 수정을 안했어요.제가 생각하기에 포스기가 오류가 있다고 생각되는 상황이 있어서 수정안하고 사장님 오시면 말씀드릴려고 했는데 까먹고 말못하고 퇴근했어요..그냥 결제 취소한거 하나있다고 간단하게만 말하고 퇴근했어요.포스기는 완전 까먹고 있었거든요..

 

포스기에 오류가 있다고 생각한이유는..

손님이 신용카드로 결제했고 신용카드 취소 눌러서 재결재 한 상황이었거든요.

근데 포스기에서 값을 수정할려고 하니까 손님이 현금결제한걸로 나와있는거에요..

이상하잖아요.그래서일단 냅뒀거든요..

 

아무튼 그래서 그날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피곤해서 바로 잠들어어요.집에오는 길에 배터리가 없어서 꺼진 상태였는데..그냥 충전안하고 잠들었어요..저녁 12시에 깨어보니 여자 사장님한테 금고에 만원이 비는데 실수 한거 없냐고 문자가 왔어요...그래서 제가 신용카드 취소하면서 포스기  수정했어야 했는데..포스기가 오류 잇는거 같아서 수정 안했다고 문자로 보내고 서로 얘기하면서  오해가 풀렸어요...

 

근데 다음날 남자사장님이 전화가 와서 내가 너를 의심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며..막 저를 몰아 세우는거에요..여자 사장님한테 말씀드렸는데 못들으셨냐고 하니까..못들었다고 하시면서 ..

제가 금고에서 돈 훔쳤다고 가정을 하시고 저를 몰아 세우는거에요..

 

다행히 제가 그때 결제했던 카드내역서가 있어서 그걸 토대로 오해를 풀긴했는데.. 카드내역서는 정확한데..포스기에 입력된값만 수정안하거여서요..

 

저번에도 금고에 5천원이 빈다고 절 의심하시더니..또 의심받으니..진짜..

알바생이 나 한명도 아니고..왜 저를.

 

그렇게 불안하시면 가게를 비우시지 말던가 왜 나한테 가게 맡기시고 pc방을 가냐고요..

증거도 없이 사람 막 의심하고..

 

아 정말 도둑으로 의심 받는게 얼마나 비참한지..

 

원래 보통 사장들은 저렇게 금고에서 돈 좀 비면 증거도 없이 사람 막 의심하고 그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