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다시 10대로 돌아간다면 ..... 21

청천동사람2012.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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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십대 마지막 여름방학
햇볓이 따갑게 내리쬐는 아침 우리집에서 나와 같이잣던 친구들은 서둘러 씻고 학교갈준비를했다.
평소같았으면 개으름을 피웟을병훈이도 함꼐 말이다.
뭔가 이상해 오늘이 무슨날인가 곰곰히 생각해보니 친구들의 여름방학식날이였다.
전엔 아무리깨워도 들은척도안하고 잠만잘자더니 방학식이라그런지 누가 꺠우지도안았는데도 혼자일어나고말이다.
그렇게 번갯불에 콩굽듯 친구들은 학교로출발했고 나는 졸린눈을비비며 일어나 간단하게 아침을차려먹었다.
시간이 어느정도지낫을까 울려퍼지는 초인종소리에 침대에서 뒹굴뒹굴거리던나는 일어나 나가보니
친구들이 방학식을 마치고 날대리러 집에드른것이였다.
그렇게 밖에나가고 다른학교다니느 친구들까지 모두모인후 오늘도역시 당구장에가 한게임 시작하려던차
이번여름엔 무었을할것인지 정해보자는 영민이의말에 친구들은 각자하고싶은걸얘기했고
지난 여름방학때마다 계곡에가 남자들끼리논생각이나 여기저기서 이번엔 바다로놀러가자고 하였다.
나보고 너는 어느곳에 가고싶으냐 물었지만 나는뭐 친구들과 함께라면 즐거울것같단 생각에
니들끼리 정하라고 대충둘러대고 당구에 집중을하기시작하였다.
결국 우리가정한곳은 바다로가는걸로 하였고 대천.경포대.해운대중 어느곳에 갈것인가 얘기가나온차
대다수 애들은 경포대가 그나마 해운대보단 멀지않고 물도 좋다했지만 나는 경포대는왠지가기싫었다.
내가 특이하게 물을무서워해 목욕탕 냉탕에도 혼자못들어가있는데 동해에서 식인상어가 출몰했단 뉴스를본적이있어서.
나는 대천에 가자고 징징거렷고 친구들은 결국 못미더워했지만 결국 대천으로가는것을정하고 날자를잡고 각자준비하기시작했다.
그렇게 정해진날자가 다가왔고 우리들은 인원이너무많기에 한차에타기는힘들다하며 인원을나눠서 대천으로출발하였다.
그렇게 대천에 도착한인원은 9명 민박집 이곳저곳을들러봣지만 9명이 한방을쓸수있는곳은 많지않았고
그나마 있는곳도 성수기라그런지 가격이 장난아니였다.
하지만 밖에서 텐트를치고 놀순없지않은가 . 바다의 꽃은 헌팅인데 어느여자가 텐트에서노는걸좋아하랴
결국우리는 눈물을머금고 9명이 쓸수있는 민박집을구해 들어갔고
간단하게 짐만풀고 바로밖으로나와 바다에서 뛰어놀기바뻣다.
대천바다의 물색은 인천못지않게 똥물인듯 싶었다 다행이 물에서 똥내는 안낫지만.
그렇게 반나절을 힘지치는지도 모르는체 물속에서논후 배가 출출해져서야 밖으로나와 숙소에가
간단하게 샤워를하고 옷을갈아입고 저녁을먹으러 밖에나왔다.
엎어지면 코닿을만한거리에 옹기종기모여있는 조개구이집.
여기저기서 싸게줄테니 들어오라 우리를 유혹했지만 우리는 구석진곳에있는 삼겹살집에가 그냥삼겹살을먹었다.
바닷가에 놀러가면 수십곳 뭉쳐있는조개구이집. 과연 그조개구이집에서파는 조개는 우리가 놀러간곳에서
잡은조개일까? 아니다 . 인천에서먹던 대천에서먹던 경포대에서먹던 조개캐는곳은 정해져있기때문이지
그런데 인천촌놈들이 대천까지와서 조개구이를먹을 이유도없었다.
그렇게 식사를마치고 다같이 신광장쪽에 모여 캔맥주한게씩 마시며 바다구경하는척 여기저기 여자애들을구경하며 시간을보내던중
대천해수욕장에서 멀지않은곳 유원지에있는 디스코나 타러가보자하며 다같이 디스코앞으로달려가
구경을하기시작하였다. 그렇게5분정도지낫을까? 이쁘장한여자애4명이 디스코표를끊는걸 캐치하고
나와 동민이 승현이와 동한이 우리넷도 디스코표를끊고 이쁘장한여자애들과 같이타려 디스코앞에서 줄을서기시작했다.
우리는 디스코를 타며 놀생각보단 어떻게 저애들을 꼬셔볼까하는생각을가지며 디스코에 탑승하였다.
그렇게 디스코는 출발하였고 우리예상대로 DJ의 첫목표는 이쁘장한 여자애들인듯싶었다.
여름바다에 놀러온 여자애들답게 옷을 몇게걸치지않은 상태 한번두번 튕길때마다 우리들의 마음도 사정없이 튕겨졋다.
DJ의 말장난에 웃으며 반응하는여자애들 그순간 한명이 심상치않았다.
그여자아이의 복장은 짧은바지에 어깨끈이 있는 탑을입었는데 DJ가 사정없이 흔드는바람에 그끈이 풀린것인지
옷이조금씩내려가기시작했고 그여자애는 허겁지겁 옷을올리기바뻐보였다.
DJ가 눈치가없는것인지 아님 진짜 남자의 흑심을 가지고있는것인지 그만멈춰달라는 부탁에도불구하고
웃으며 계속튕겨대기시작하였고 언제내려갈지모르는 상태에 이르러버렷다.
그걸보고있는친구들 나는 갑자기 그여자애가 안타까워지기시작하였다.
그순간 머릿속에 스치는 아이디어 ! 나는 입고있던 하늘색 셔츠를 벗어 튕겨대는 디스코에서 애써무개중심을잡으며
앞으로 나서기시작하였고 결국 그 여자아이앞에도착해 내셔츠를 그여자에게 입혀주었다.
DJ는 말을 비꼬아대며 조롱하였지만 나는 그닥 창피하지는않았다.
그렇게 디스코타임이끝나고 디스코에서 내린친구들
디스코에타지않은친구들이 나에게 가까이와 ' 왜 좋은구경할수있었는데 니가훼방을놓았냐'하며 나를쥐어박기시작했고
나는 그걸피하려 도망치듯이 유원지밖으로 빠져나왔다.